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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음식에서 이상한거 나온적 있으세요?
압구정 나폴레*에서.. 초콜렛을 샀는데 벌레나타남
->이야기했더니 같은 가격의다른 초콜렛을준다고햇ㅡㅁ
1. \
'10.12.24 10:37 PM (211.207.xxx.10)코코아에서 바퀴벌레 나온적있고
음 자장면에서도 같은것이..
생각해보면 많아요.다 까먹고 살아서 그렇죠.2. 매리야~
'10.12.24 10:38 PM (118.36.xxx.105)햄버거에서 쇠수세미 조각 나온 적도 있고
머리카락은 수도 없이 나왔었고...
짬뽕에 썩은 양파를 썼는지 아주 작은 벌레가 수십마리가 둥둥.
구내식당 국에서 담배꽁초도 나왔어요.
다 제 경험...3. 매리야~
'10.12.24 10:41 PM (118.36.xxx.105)그래도 귀찮고 해 먹기 싫을 땐
그냥 사 먹어요.4. 윽..
'10.12.24 10:41 PM (1.226.xxx.63)단팥빵에서 파리나온적 있어요.
5. ..
'10.12.24 10:57 PM (121.190.xxx.113)경주 황남빵에서 머리카락 나온 적 있어요. 너무 멀어서 바꿀 수도 없었음.
6. 전..
'10.12.24 11:07 PM (222.235.xxx.233)빗자루, 그거보고 뭐라나요?
빗자루 솔 가닥이요. 플라스틱빗자루 솔가닥이 음식에 들어있어서
전화했더니 우리집거라네요.
자기들은 플라스틱 빗자루 없답니다.
그런데 그때 저희집에 빗자루 없었고
시켜먹는 음식에 그거 일부러 넣지도 않았는데
그게 왜 들어갔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동네 분식점입니다7. 너무많아
'10.12.24 11:11 PM (211.243.xxx.251)어려서 캔디바 떡하니 붙어있던 바퀴벌레. ㅡㅡ
짬뽕 바닥에서 나왔던 바퀴벌레.
모마트 유기농 콩나물에서 나온 파리.(최근) - 말도 안하고 다 버리고 말았음.
떡집에서 산 떡 밑에 있는 개미 7마리.
라면에서 나온 나방.
그외 식당 머리카락은 한 5-6번.
모두 말없이 폐기하거나 버리고 맘.... 그래서 위생이 안좋아지는걸까요? 음..8. 별사탕
'10.12.24 11:40 PM (114.202.xxx.84)신림동 순대볶음 먹고싶다는 올케 때문에 사서 집에서 먹었는데
거기서 나온 담배필터..
그거 씹고 삼일은 담배냄새가 입에 배서 죽을 뻔 했어요
며칠 구역질하느라고 음식도 못먹고요...
신림동 순대볶음 지금은 깨끗할지...9. 전
'10.12.24 11:45 PM (222.237.xxx.202)올 가을에 남편이 강원도 여행 후에 사온 찐빵에서
팥벌레가 통째로 나왔어요.
머리부터 다리까지 신체 모든 부위가 그대로...
팥 앙금은 끓여서 만드는데 어째 그렇게 잘 보존되어 있었는지
지금도 미스테리해요.10. 생협
'10.12.25 12:00 AM (121.186.xxx.219)아이쿱 생협에서 산 초코렛
반절 잘랐더니 머리카락이 쭈욱하고 딸려나왔어요
이물질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후 대응이 우리 가게에서 산 걸 증명하라더군요
우리시에서는 아이쿱 생협 단 한군데 있어요
그 뒤로 거기 다시는 안 갑니다11. ...
'10.12.25 12:20 AM (121.174.xxx.119)윗글님들 그냥 폐기처분 하시고 걍 버리시고 다시는 안먹는다 이런 생각 가지시면 안되요..
강력하게 컴플레인 걸고 사진찍어서 포탈에 올리고 식약청에 고발조치 한다고 하셔야 제대로 된 보상 받으실수 있습니다.12. 대형마트
'10.12.25 1:20 AM (211.172.xxx.96)회비빔밥 포장된거 사왔는데
안에 랩에 가격표 붙은게 돌돌 뭉쳐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유통시간 지난걸 위에 봉해놨던
랩 떼내고 다시 랩 씌워 다른 가격표랑 시간 붙인다는게
그전껄 같이 포장한거지요
일단 마트에 먼저 이야기 하고
그래도 너무 열받아서
제 블로그에 올렸어요
마트에도 제 블로그에 올려놨으니
사진 확인하세요 그랬지요
한시간도 안되서
직원이 저희집으로 찾아 왔더라구요
계속 90도로 인사하며 잘못했다고
직원교육 제대로 시키겠다고
굽신굽신
그러면서 5000원짜리 상품권한장이랑
회비빔밥 가격 환불해주더군요 ㅎㅎ13. 전
'10.12.25 1:37 AM (124.54.xxx.19)아파트 장터에서 파는 선지국을 만원어치 포장해서 가져왔는데, 전 그런거 못먹어서 남편거로 사온건데 글쎄 그속에서 그곳의 털(몬지 아시져)이 있는겁니다. 피덩이에 엉겨붙어서...에그 더러라ㅓ떻게 그게 그속에 들어갔는지 3년이나 지났지만 불쾌하고 누가 뽑아 넣지 않은이상 들어가긴 어려웠을텐데 사먹는 음식 정말 더럽단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단 생각이 들었던 사건이었네요.
14. 저도;
'10.12.25 1:51 AM (222.233.xxx.48)저도 그 털(ㅠㅠ) 나온 적 있어요. 탕수육에서;;
인천 차이나타운에 꽤 오래된 중국집 풍ㅁ 라고 그집 탕수육에서 그게 나왔는데
와 진짜 토하는 줄 알았네요.. 어떻게 음식에서 그게 나왔을런지.
기분 너무 상해서 동생이랑 둘이 우리 그냥 그거 겨털-_-;;이라고 생각하자고 했네요.
그리고 인천 신포시장 닭강정 '두번째로 유명한 집'(원조집 건너편)에서 닭강정 먹는데 닭털이 나왔어요.
전 하얀 섬유질 같은 거라서 파 흰부분 녹아내린 건 줄 알고 덥썩 입에 넣었거든요(파 킬러;;)
우엑;;; 닭털인거예요ㅠㅠ
그래서 서빙하는 아줌마 불러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렸죠. '아줌마 여기서 닭털 나왔어요ㅠㅠ'
그랬더니 아줌마 하는 말이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닭요리에서 닭털이 나오지 그럼 딴털이 나오나?'
으악!! 아줌마 그건 아니잖아~ 그건 아니잖아 -_-;; 10년 넘은 일인데도 너무 생생하네요;15. 저는 에이스에서
'10.12.25 2:22 AM (211.110.xxx.176)구더기 꼬물꼬물 기어나온적 있어서....
그뒤로 에이스 안먹습니다.16. ...
'10.12.25 3:14 PM (122.34.xxx.230)베스킨라빈스에서 콘아이스크림 먹으려고 어떤거먹을까..고르고있는데
초코아이스크림에 화석처럼 붙어있는 나방발견
직원에게 저거 나방아니냐고 했더니 쓱 퍼내버리고는 우리 아이스크림 듬뿍 퍼주대요
신나서 맛있게 먹었지요 ㅎㅎㅎ17. 금동엄니
'10.12.25 4:19 PM (58.78.xxx.7)예전에 짬뽕을 시켰었는데..
너무 맛나게 먹고나서 바닥에 국물만 좀 자작하게 남았을때...;;;
먼가 검정게 있길래 검정버섯인줄 알았더만..
알고보니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