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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에 관한 궁금증
그네들은 우리나라 같은 방범창을 전혀 안하는것같아요
물론 우리 드라마처럼 선택되고 연출된 모습이긴 하겠지만
통일된 뭔가가 있어요
깨끗이 닦인 유리창이 옆으로 안열리고 도어문처럼 열린다든가
살랑이는 레이스커튼...
부엌엔 꼭 잘 닦아둔 스댕냄비 걸어두고..
여름엔 방충망 없이도 창문을 훨쩍 열어놓고 하얀 침대보위에 눕는다든가...ㅋㅋ
뭔소리나면 기냥 권총들고 계단을 내려간다든가
합리적이면서도 낭만이 있는걸까요?
우리나라 주택들은 방범창 아니라면 경비시스템을 다들 달잖아요
제가 알고싶은건 어디까지지가 연출이고
어디부터가 자연스러운 미국 모습일까요?
방범창 같은 쇠창살은 프리즌브레이크에서만 본듯.
방범창말고 어떤 방법으로 방범을 하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1. .
'10.12.24 11:54 AM (211.117.xxx.105)그냥 보통 집들 방범창 없어요
좋은 동네들을 거의 무인시스템 경비회사에 맡겨서 방범하구요2. 음
'10.12.24 12:38 PM (98.110.xxx.218)미국영화를 너무 많이 보심.
미국하우스들, 한국같이 쇠창살은 화재시 대피해야 하기에 없어요.
아파트 1층 같은 경우는 가끔 설치한곳 있어요.
요즘은 어지간이 살만한 동네는 거의 한국 세콤같이 자동 방범 시스템 설치하고요.
[전 용역 회사에 맡김]
방충망이 없는 하우스는 거의 없음.
왜냐,,,,,벌레가 너뮤 많아서요.
방충망이 없다면 그 넘쳐나는 벌레들 감당이 불감당임.
특히나 숲이나 호수 가까이 사는 집은 이중으로 방충망 합니다.
그런데도 여름이면 모기가 아주 사람 잡습니다.
몸에 바르는, 쀼리는, 허리춤에 차고 다니느, 집에 틀어놓는 다양한 모기잡는게 나와 있어요.
미국 주택 실상은 잘사는 집은 정말 살만한 집이고, 그게 아니면 차라리 한국 아파트가 훨 낫고요.
영화에서 보는 미국주택이랑 현실은 너무 차이남.
요즘은 커튼,레이스 하는집도 거의 없고, 부엌에 즐비하게 걸려있는 냠비,후라이팬들도 점타 안보이는 수납으로 변하고 있슴다.3. 음
'10.12.24 12:40 PM (98.110.xxx.218)[전문 용역회사에 맡김]수정
총은 모르겠음.
합리적,낭만적으로 집이 보일려면 주부가 뼈골 빠지게 쓸고 닦아야 가능함.
아니면 도우미 매일와서 청소만 해주던지요.4. ㅎㅎㅎ
'10.12.24 12:41 PM (58.239.xxx.236)음님 제가 영화나 미드를 쩜 많이 본듯하네요 ㅎㅎ 궁금증 풀어주셔셔 감사해요
5. ..
'10.12.24 12:57 PM (110.14.xxx.164)큰집들은 다 무인경비 시스템 있지요
변두리나 작은집은 그냥 살고요
영화처럼 깨끗하게 살려면 거의 음식 안한답니다 외식이나 사와서 먹고요
우리처럼 세끼 잘 차려먹으려면 주방이 깨끗하기 힘들지요
그리고 대 청소는 비싼돈주고 용역에 맡기고요6. 흠흠
'10.12.24 2:02 PM (211.42.xxx.253)ㅇㅇ
제가 가본 집들은 방범 시스템 거의 다 있는 듯..
목조주택이라 그런지 개미 퇴치하는 게 일이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