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제야 맛 보다니....

신세계 조회수 : 9,986
작성일 : 2010-12-24 11:23:54
이제야 신세계가 열려네여.
카레입니다.
커리라고도 하죠.아무튼 간에 왼쪽 궁둥이나 오른쪽 히프나...
-..-
카레라는 신세계를 맛 본 40입니다.
그 냄새와 색때문에 지금까지 카레는 입에도 안되었는데...
어쩌다가...
먹게 된....
이거 아님 먹을 게 없어서...
아무튼 나이 40에 카레 처음 먹어 본 1인으로서 이거이거 정멀 맛있네요.
밥에도...
맛있지만...
술 마실 때도 술술 넘어 갑니다.-..-
그렀습니다.
술안주의 신세계가 열렸네요.
맥주에 카레...
-..-
역시 전 술안주파인가 봅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게 술안주입니다.
골뱅이
홍어회무침
번데기
치맥
노가리
대구포
알럽에...
카레도 추가입니다.
머리도 좋아지고 속도 편안해지는 카레...
진정 신세계가 열렸네요.
82언니들은....크리스마스에 뭐하시나욧.
전...
지금 카레에 맥주 마셔욧.
IP : 221.138.xxx.2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10.12.24 11:26 AM (119.206.xxx.115)

    카레가 술안주도 되나요?
    아이들 먹이려고 가끔씩 하는데
    한번도 맛은 안봤는데..갑자기 궁금하네요.

  • 2. 비단결되고파
    '10.12.24 11:31 AM (115.126.xxx.45)

    인도카레도 맛나고 일본풍카레도 맛나지요.
    인도카레는 빨락빠니르..시금치와 치즈가 들어간 고소한 카레가 최고이구요.
    일본풍카레는 카레우동, 감자코르케 들어간 카레..완전 좋아합니다!
    아. 맥주에 감자고르케 들어간 카레 먹고파요.. T^T
    맘껏 즐기시와요.

    참. 게다가 카레는 건강에도 매우 좋습니다~ㅎ

  • 3. 추억만이
    '10.12.24 11:33 AM (221.139.xxx.41)

    커리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녀석이죠

    http://curryhut.co.kr/

    여기가시면 커리 정보가 무척 많아요 :)

  • 4. ㅇㅇ
    '10.12.24 11:40 AM (175.194.xxx.150)

    추억만이님 커리 정보 무척 많은거 싫어요 ㅠㅠ 고르기 어려워요
    하나 딱 꼬집어서 애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초보자가 접근하기 쉬운놈으로 하나
    골라줘봐요 ㅠㅠ
    저도 얼마전에 커리 전문점에서 첨 먹어봤는데 오뚜기 카레랑은 비교도 안되서 ㅋㅋ
    집에서 해 먹고 싶은데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것어요

  • 5. 추억만이
    '10.12.24 11:53 AM (221.139.xxx.41)

    아이들 용이면 코르마커리죠
    요리법은 고르시면 나와있어요 :)

  • 6. 츄릅~
    '10.12.24 12:11 PM (115.23.xxx.108)

    저도 술 안주 엄청 좋아해요..전 소스 듬뿍 얹은 스파게티에 맥주나 와인이랑 먹는거 무척 좋아해요..가끔은 느끼한거 땡길때는 까르보나라 평소에는 미트소스에 피자치즈 듬쁙얹어서..소스에 아이비나 워터 크래커같은거 찍어먹고..ㅎㅎ
    이거 보니 맛있는 커리랑..맥주 먹고프네요..

  • 7. ㅎㅎ
    '10.12.24 12:25 PM (218.158.xxx.200)

    카레끓이고 있으면
    온집안에 황홀한 냄새가 ㅎㅎㅎ
    저두 카레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요리법도 쉽고.

  • 8. ㅋㅋ
    '10.12.24 12:38 PM (175.119.xxx.188)

    노라조의 카레 들으며 먹으면 더 좋아요 *^^*

  • 9.
    '10.12.24 12:54 PM (121.130.xxx.42)

    난 또 순대국이라도 드셨나 했네요.
    어찌 카레를 40 넘도록 못드셔보셨나 신기합니다.

    하긴 저도 이 나이 되도록 순대국,곱창, 닭발,껍데기 등을 못먹어봤지요.
    먹고 싶지도 않지만 만약 먹고 나서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면
    게시판에 보고하겠슴돠.

  • 10. 라일락84
    '10.12.24 1:07 PM (58.224.xxx.123)

    저 카레 매니아에요.
    근데 전 시판카레 아무거나 다 좋아해요.
    카레야, 사랑한다~

  • 11. 나이
    '10.12.24 4:53 PM (124.49.xxx.81)

    50인 지금 겨우 순대국...정해진 ...** ** 순대국 맛보고는 그것만 먹을수 있지요
    거기 들은것도 순대 외에는 못먹는다는 ...곱창 닭발 껍데기는 구경도 못해봤다는 ...
    순대도 30대되어서야ㅡ겨우 맛보았으니...앗참 순대국에 든 내용물중에 곱창이 있을지도모르지만 먹어보지는 않았다는...

  • 12. ''
    '10.12.24 4:53 PM (61.79.xxx.62)

    저는 카레 어릴때부터 먹은 음식이 아니라서..
    첨 먹었을때 그 미묘하게 느끼하던 맛에 싫었던 느낌 기억나네요.
    이후 맛을알고 난 뒤는 한번씩 안 먹어주면 입에 가시가 돋는..그런 아주 맛난 음식이죠.
    우리 남편은 왜 지금도 카레가 맛이 없을까요?
    제가 첨 카레 맛 보던 그날처럼 ..항상 카레만 보면 입이 비뚤어지는..싫은느낌 보여요..

  • 13. 비슷하게
    '10.12.24 5:10 PM (117.123.xxx.200)

    결혼 전, 학생식당에서도 카레는 먹지 않았다던 우리 남편.
    아예 카레를 먹어본 횟수 자체가 없었던 것 같다고 내게 고백했던 남편.
    지금은 제가 어디 가면 카레 끓여놓고 가라 합니다.

    마찬가지로 결혼 전 한 번도 치즈를 먹어보지 않았다던 남편.
    처음 치즈를 주었을 때 그 꼬리꼬리한 걸 왜 먹냐던 남편.
    지금은 큐빅치즈 떨어지면 코슷코 안 가냐고 성화입니다.

  • 14. 아직못먹
    '10.12.24 9:37 PM (58.74.xxx.2)

    전 못먹어요~(향도 싫음)
    홍어도 번데기도~~
    미나리 쑥갓도 힘들어요

  • 15. 1234
    '10.12.24 11:19 PM (122.38.xxx.5)

    원래 커리에 포함된 강황이나 향신료들이 간에 무척이나 좋습니다.
    해독작용이 있다네요. 정보도 없이 몸이 어찌 알았을꼬....
    저희 친정아버지 칠순 다되셔서 카레맛에 꽂히셨브니다.

  • 16. ..
    '10.12.25 12:27 AM (221.138.xxx.230)

    그 카레 혹은 커리
    저도 무지 좋아 합니다. 한번 만들면 큰 통에 몽땅 만들어 두고 내리 4~5끼 연속 먹어요.
    그래도 절대 안 질려요.
    그 오묘한 맛..
    전에는 일본 제품을 주로 먹었는데 우리나라 오**제품도 먹다보니 우리나라 제품이
    맛이 더 낫더군요.

  • 17.
    '10.12.25 1:17 AM (222.109.xxx.221)

    아니, 40년 동안 카레를 안 먹어본 채로 살아오셨단 말입니까. 이런이런.
    뜨끈한 밥에 카레 얹어서 먹어도 좋고,
    돈까스 튀겨서 그 위에 올려서 먹어도 좋고,
    하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건 카레라면.
    카레 해놓으면 그 다음 끼는 반드시 물과 수프 약간 줄여서 끓인 라면에 카레 풀어서 후루룩.
    아, 먹고싶다.

  • 18. 장미향기
    '10.12.25 10:45 AM (175.210.xxx.126)

    와우
    가끔 비위 상할 때도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391 기가 막혀서.. 10 통통곰 2010/12/24 2,273
605390 은희경 작가 봤어요. 10 당선 2010/12/24 1,744
605389 두번째 만남에 핸드크림 선물 괜찮은가요? 8 ^^ 2010/12/24 993
605388 남자에관한 글 여자에 관한 글 1 남자목걸이 .. 2010/12/24 340
605387 햇반 종종 먹어도 괜찮을까요? 6 ㅕㅕ 2010/12/24 1,585
605386 일처리 드럽게 늦는 은행 어떠세요? 1 뚜껑열려 2010/12/24 415
605385 책 얼마나 사줘야 할까요? 2 초코우유 2010/12/24 305
605384 코스트코 조지루시 보온도시락 있나요 가격은 얼마인가요? 5 따끈한 도시.. 2010/12/24 1,090
605383 2학기 파일철을 보고.. 2 돌돌이엄마 2010/12/24 335
605382 테이크 아웃음식 2 추천 좀 2010/12/24 421
605381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썼어요 후리지아향기.. 2010/12/24 131
605380 방바닥이 부분적으로 차가워요 2 보일러배관문.. 2010/12/24 520
605379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사당역 근처 비만 치료 병원 소개좀해주세요 3 그냥 2010/12/24 279
605378 이제야 맛 보다니.... 18 신세계 2010/12/24 9,986
605377 남자 배우였던가요 얼굴 새하얀 김진은 뭐하는지...가끔 생각나네요. 6 궁금이 2010/12/24 1,958
605376 아이폰 동기화가 안되네요 3 ㅠㅠ 2010/12/24 348
605375 미드 몽크 대본을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3 .. 2010/12/24 437
605374 댓글 가능 아이폰 82 앱 등록됐습니다. 31 아이폰 2010/12/24 825
605373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3 감사 2010/12/24 300
605372 중년이 들수있는 20~30만원대의 가방... 14 부끄럽지만 2010/12/24 2,398
605371 영국인 사위 안드류네 처가 방송은 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64 부끄러워 2010/12/24 15,873
605370 머리감고 잔 머리 어떤 제품으로 정리하세요? 젤? 1 헤어제품 2010/12/24 366
605369 삼촌댁 십만원 선이면 약한가요?ㅎㅎ 3 집들이 2010/12/24 388
605368 상봉역근처 아파트 많이 올랐죠?? 3 춘천 2010/12/24 747
605367 침대프레임이 작아도 매트 올려도 되나요? 3 30센티 2010/12/24 309
605366 유기 수저는 어디서 사나요? 2 2010/12/24 352
605365 나이들면 오히려 더 각박해지나요? 4 ^^ 2010/12/24 951
605364 투썸플레이스 어떤 케익이 맛있나요? 6 추천해주세요.. 2010/12/24 1,191
605363 코스트코 연어에 대해서요... 4 SOS 2010/12/24 1,258
605362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잠원동아파트.. 2010/12/24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