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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만원짜리 옷도 잘 못사면서 헤어제품 3만원 넘는거 사도 돼는지 고민중
어제 새벽에 자게에 헤어 에센스 얘기 듣고 충동구매를 해버렸네요.
어짜피 헤어 에센스 구입하려고 하던 참이라 구매는 했는데 고민 돼네요.
그렇게 머리에 신경 쓰는 사람도 아닌데 말이죠..
지금 구매해야 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비싼것 괜히 샀나 고민중이랍니다.
1. 호호짠
'10.12.23 9:53 AM (58.76.xxx.87)비싸면 비싼만큼 좋겠지 하고 사용하세요.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볼까요.
전 이제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서 묶지도 못합답니다. 컷트로 쭈욱 살아야할 듯
부러워요잉2. ,
'10.12.23 9:53 AM (112.72.xxx.115)사신거니 할수없고 잘쓰세요 저라면 옷사는게 더 낳을거같아요
머리야 바르나 안바르나 잘 모를수도있지만 옷이 더 급하잖아요
충동구매보다는 조금씩만 나누어 사보시면 다음부터는 필요치않으면 안사게되더군요3. 비단결되고파
'10.12.23 9:56 AM (115.126.xxx.45)헉. 제가 원글님 지름의 원흉이었던듯..ㅠㅠ 죄송하다고 해야할까나요?
농담이구요.ㅎㅎ
키엘꺼 사셨어요? 저도 어제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요~
겨울엔 특히 머리결만 보들보들 좋아져도 기분 좋잖아요.
머리 만질때마다 기분도 좋아지구요.
그리고 양도 꽤 되는거 같아서 오래오래 쓰실거예요~^^4. ㅋㅋㅋ
'10.12.23 9:58 AM (175.197.xxx.229)저 같은 분들이 또 계셨군요
안그래도 요즘 머리가 수습이 안돼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제 헤어 에센스글 보고 이따가 밖에 나가는김에
백화점가서 사려구 맘먹고 있었습니다
왠지 이런상황 재밌다는.....^^5. 비단결되고파
'10.12.23 10:02 AM (115.126.xxx.45)흐으윽 제가 뭇매를 맞겠습니다. 찰싹찰싹~ㅋㅋㅋ
6. ..
'10.12.23 10:35 AM (114.207.xxx.153)잘 사셨어요.
저도 귀찮아서 헤어에센스 안바르던 사람인데
실크 테라피 꾸준히 발랐더니 나름 만족하네요.
그리고 막상 살때는 비싸지만 헤어제품 은근 오래써서 가격대비 괜찮아요.7. 아녀요
'10.12.23 10:50 AM (121.125.xxx.166)옷은 3-4만원짜리 사면 금방 보풀 일어나고 못입게 되지만-제가 다음카페니,지시장이니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사봐서 알아요. 더구나 겨울옷은- 머릿결이 좋으면 인상도 달라보이지요. 예쁘게 커트해서 반짝반짝 윤기만 나도 예쁘잖아요. 저는 오히려 가격대비 더 좋은 투자(?) 라고 생각됩니다.
8. 중점두고픈곳에
'10.12.23 11:28 AM (122.35.xxx.125)투자(!)하는거져...근데 같은 값이면 옷이 더 표가 많이 날것 같긴 하네여...
뭐든 내 하고픈거 하는거져.....^^9. ...
'10.12.23 11:47 AM (218.38.xxx.228)괜찮아요..
얼굴엔 3만원짜리 크림도 싸다고 안바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머리결엔 투자를 안하더라구요..
전 머리결이 사람인상에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샴푸도 2만원 넘는걸로 사고 실크테라피에 아베다 에센스에 다 쓰고 삽니다(물론 정가보다 훨씬 사게 사는 방법으로)
그런데 얼굴에 바르는건 클린앤클리어나 뉴트로지나네요..백화점 화장품보다 이게 저에겐 더 낫더라구요..10. 원글
'10.12.23 12:29 PM (121.169.xxx.25)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어제 고민중에 아베다 구입했네요.
아침까지 결제 취소할까 고민했는데 일하다 보니 늦었기도 하고 여러분들 말씀 듣고 투자다 생각하고 써보려구요.
젖은 머리에 머리 끝만 사용하면 되겠지요?11. jk
'10.12.23 2:37 PM (115.138.xxx.67)웅.......
사시면 안되는건뎅... 그건...
헤어에센스는 정말 차이가 없어서리.. 대부분 실리콘(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과 비타민과 일부 오일이 주성분이거든요. 투명한 타입의 젤같이 흐르는.. 하지만 젤처럼 굳지는 않는 제품들이지요.
걍 일반 시내의 화장품 매장에 가서 비슷한 타입의 헤어에센스면 1만원도 안한답니다.
게다가 화장품 매장에서는 테스트도 해볼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