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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정엄마라지만 아침이나 밤에는 전화를 삼가야하는거 아닌가요?
7시엔 한참 바쁜 시간이고 밤 11시에 자려고 누웠거든요.
그리고 9시뉴스 끝나면 주무시고 새벽 5시면 깨시는 잠귀 무척이나 밝은 시어머니 모시고 삽니다.
휴대전화도 아닌 집전화로...
가급적 이른 아침이나 밤 11시엔 전화 하지말라고 했더니 아무 말도 않고 뚝 끊네요.
아무리 딸네집이라도 전화에티켓은 지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잠 다 달아났습니다.
1. 그게 왜
'10.7.6 11:16 PM (121.125.xxx.74)그런가 하면
전에 책에서 읽었는데(외국인이 쓴책)
그 시간에 전화를 한다는건 , 그 시간에 님이 전화를 항상 받았기 때문이예요.
얘는 전화를 하지 말라고 했지만, 내가 해보니 그 시간에 전화통화가 되더라. 이 생각이 박혀 있는거지요...2. --
'10.7.6 11:22 PM (211.217.xxx.113)일찍 주무시는 시어머니랑 같이 사신다잖아요.
저런분은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전화 안끊는 분이에요.
엄한분 탓을 하시네요...3. ㅋ
'10.7.6 11:20 PM (183.98.xxx.242)첫댓글분... 그럼 그 아침이나 밤중에 전화벨 울리도 받기싫으면 그냥 울리게 놓아두어야하나요?
4. 그게 왜
'10.7.6 11:23 PM (121.125.xxx.74)그건 각자 알아서 하셔야지요.
세상의 모든일에 방법은 수십.수백가지가 되지요.
그걸 선택하고 활용하는건 개인의 지혜일뿐.5. 저는...
'10.7.6 11:30 PM (211.200.xxx.48)하루에도 수시로 심심하면 저희 집엘 드나드시는 친정 아버지도 보고 삽니다.
차라리 전화는 괜찮네요-_-;6. 세상에나
'10.7.6 11:36 PM (122.47.xxx.65)어릴때는 엄마옆에만 있기를 원하고
어릴때에는 엄마가 최고인데....그런 엄마가 하루에 전화 몇통 한다고 별 소리를 다하네~~7. --
'10.7.6 11:44 PM (211.217.xxx.113)헉 댓글 왜들이래~
8. 참나..
'10.7.6 11:53 PM (175.124.xxx.158)댓글 이상하네요.
저도 친정에 전화할때는 아침 8시전이나 오후 10시 이후에는 절대 안하는데요.
시어머니도 모시고 사는걸 아시는분이 집전화로 그 시각에 전화를 걸어대시는건 상식적이진 않네요. 차라리 급한일이 있어 휴대폰으로 하면 모를까...
전 집에 어른도 없지만 저녁 9시 이후에는 휴대폰 진동으로 바뀌어요.
그 시간엔 전화 몇번 울리고 안받아도 아.. 자나보다 하면서 얼른 끊는 시간 아닌가요?
여태껏 키워준 친정엄마가 전화 몇통한다고 짜증내는 예가 아니잖아요.
참나....9. 참나님
'10.7.7 12:17 AM (58.120.xxx.222)저 원글인데요.
외국어로 쓴 글도 아니고 난해한 글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난독증있으신 분, 그냥 다짜고짜 반말인지 혼잣말 중얼거림인지 하여튼 이상한 분들이 좀 자주 눈에 띄어요.
그냥 뭐 드셨나보다, 날이 덥긴 덥나보다...
그나저나 늦어도 아침 5시30분엔 일어나야 하는데 달아난 잠이 다시 안오네요.
엄마한테 화가 나는건 전화도 그렇지만 가급적 급한일 아니면 바쁜 아침이나 늦은 밤엔 전화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는 도중에 딱 끊어버리는 거예요.
우리 엄마 특기거든요.
자기 기분나쁘면 남의 말 다 안듣고 딱 끊는거.
컴퓨터 끄고 양이나 세야겠어요.10. ...
'10.7.7 1:05 AM (121.140.xxx.10)우리 시어머니는 새벽 5시에 전화합니다.
당신이 눈 뜨시면 온 세상이 깨어 있는 줄 아세요...ㅠㅠ
자다가 목소리 잠긴 상태로 전화 받으면
지금이 몇 시인데 안 일어났냐고...11. 그런분
'10.7.7 1:24 AM (123.109.xxx.193)참 난감...
그나마 친정어머니시니 피해서 전화해달란 소리나 하시죠~
전 시어머니가... 그런분이셔서...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왜 상대방을 생각 안하시는지...그게 아무리 자식이라도 말이죠~12. jk
'10.7.7 11:16 AM (115.138.xxx.245)가족이니까 뭐 그정도는 이해해주겠지라고 생각하셨겠죠...
집전화로 하신건 생각이 좀 짧으셔서 그런거지만..
사실 예의라는것도 친구나 남에게나 지키는거지 식구끼리는 그정도까지 안지키잖아요.
그러니까 식구인거구요...13. ..
'10.7.7 11:21 AM (110.14.xxx.110)아침엔 아이들 등교로 바빠서 9시 이전엔 서로 안하고
저녁엔 10시 이후엔 자야하니 안해요
급한거 면 몰라도...
더구나 시어머니가 9시면 주무신다니.. 그렇게 설명드리고 부탁드리세요
아마도 아무 생각없이 그냥 잊어버리고 하신거 같네요14. ..
'10.7.7 11:22 AM (110.14.xxx.110)전 새벽이고 밤 12시고 아무때나 전화하는 형님땜에 미쳐요
시골분이라 본인 한가한 시간에 하시는거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