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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자애들은 조심해야 하나 봅니다...
오늘 오랜만에 애들하고 상담하는데...
여자애 하나가 저 상담하면 안돼요? 그러더라구요
저 평소에 애들이랑 굉장히 잘지내요 좀 친구같은 학원선생님? 애들이 굉장히 잘따라요
그 여자애 상담 차례가 되었는데
저 보자마자 눈물이 뚝뚝뚝뚝 쏟아지는 거예요
아 공부가 힘든가? 라고 생각하는데 (앞에 학생이 그랬거든요)
따로 과외하는 40대 남자선생님...
정확하게 말하면 과외가 아니라 학원인데
1인 과외처럼 되었나봐요
그 학원가서 공부하는데
그 여자애는 그말 안썼고 저도 그말 안했지만
아시죠 성추행... 말이나 행동같은거
고등학생인데, 어리니까, 잘 모르니까
선생님이 나한테 왜 이러실까? 기분은 나쁘고...하고 생각하다가
오늘 결정적으로 볼 만지고 안고 막 그랬나봐요
그래서 오늘 거기 끊었다는데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겠다고 하면서 절 붙들고 막 울더라고요
저는 뭐...
절대 네 잘못이 아니다, 똥밟은거다
여자들, 많이 겪는 일인데 너는 좀 일찍 겪은 거라고
별일 아니라고... 그렇게 말해줬는데 잘 말해준건지? 약간 걱정도 되네요.
저도 참 울컥했어요. 사실 저도 그런 비슷한 일 겪은 적도 있고. 지금보다 어릴때.
제가 엄마한테는 말씀드리라고 했는데
말할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그 학생.
정말 그런 일이 있긴 있나봐요.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머님들.
1. ..
'10.7.6 11:21 PM (183.102.xxx.165)이런..그 과외선생놈을 그냥 확~~~~~~
제가 다 열받네요. 원글님이 잘 다독거려 주셨네요. 다행이에요.
우리 딸 이제 세살이지만...저런거 알 나이 되면 말해줘야겠어요.
누가 너한테 이상한 말이나 행동하면 즉각 엄마한테 말하라고..2. 제나
'10.7.6 11:21 PM (59.4.xxx.130)변태새끼..
신고 안되나요?3. .
'10.7.6 11:20 PM (121.125.xxx.74)신고 당연히 되지요.
그러나,,,아마도 피해학생이나 피해 어머니가 안할겁니다. 현실이지요.4. 제가본.
'10.7.6 11:29 PM (125.183.xxx.152)건.. 아이 영어학원을 몇달동안을 데리고 다녔어요.
거기 학원버스가 많았는데, 유독 한 기사분이, (초등학생시간)
여자아이들이랑 신체접촉이 많았어요.
초등학교 4,5 학년들 같은데, 아저씨가 안아주기도 하고,
내가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그래서 제가 고개를 돌렸어요. 내가 과민반응하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런데 다른 기사분들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어요. 그시간대에 그냥 앉아서 계시거나, 간식드시거나 하는데, 그 기사는 아이들 타는 입구에서 여자아이들하고의 신체접촉이 많았어요. 그아이는 아저씨가 예뻐해서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싶은 애매한 행동들..
그걸 보고 내 아이가 여자아이라면, .... 싫겠다 싶더라구요.5. 저두
'10.7.6 11:39 PM (222.236.xxx.177)큰아이 어릴때.. 학습지 선생님 어느날 부턴가 남자분으로 바뀌어서 무슨일있어도 같이 있었고..웬지 마음이 편칠않아.. 그시간에는 옆에있었네요.. 에휴 증말 무섭더라구요
6. 제가
'10.7.6 11:59 PM (114.207.xxx.63)이상한건가요?
작년에 8개월가량 수영을 다녔는데 낮2시타임이라 저희가 끝날때 5-6세정도 되는아이들이
들어오는데요
저희 샘이...여자들한테 크게 치근덕 거리거나 그런 타입은 아니었어요
74년 유부남이고 애기가 아직 없는데 많이 기다리고,,아기를 좋아한다고는 했는데
애들이 들어오면 팔 벌려서 못지나가게 하고..지나가는 벤치에 앉아서 한 아이를
무릎에 앉혀놓고 한참 얘기하고....그 아이는 6살?? 5살? 그쯤
어른회원들한테 내 딸이라고 소개하고
근데 보는 느낌이 별로..제가 오바하는건지..암튼 제 눈에 그리 썩 좋아보이지않더라구요
아기지만 수영복 차림이고 선생님도 반팔티에 반바지(무릎길이)고 그러면
무릎에 앉히고 얘기하고 그런건 안해야되지않나요?
그 자세로 얘기하다보면 서로 눈 마주치면서 넘 다정 가까운거리잖아요
진짜 친아빠면 모를까,,전 세상이 험해서인지
울 남편이..딸한테 넌 내꺼야..막 이러면서 뽀뽀하면서 덤비는것도 이상해서
못하게하거든요7. 아기엄마
'10.7.7 12:48 AM (180.71.xxx.250)무서운 세상이네요.
저런놈 그냥 두면 안되는데 신고 안할거 같네요..
쓰레기 같은놈..8. .
'10.7.7 11:25 AM (110.14.xxx.110)미친것들
하여간 딸아이 남자라면 어린아이든 노인이든 학교든 어디든지
절대 둘이 있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둘이 있자 하면 친구데려가거나 도망가라고요
저도 악기 레슨 선생님이 남자분이라 되도록 같이 앉아있었어요9. 그거
'10.7.8 2:07 PM (180.66.xxx.19)습관되게 놔두면 안되는데....
다들 쉬쉬하니까 간이 커져서...
40대씩이 쳐먹어가지고....ㅁㅊ
저 욕나오네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