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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 집 성은필 죽인 범인은... 제가 보기에...??

gg 조회수 : 9,391
작성일 : 2010-12-23 01:00:45
성은숙일 것 같습니다.

드라마 초반부부터 이해가 안 되었던 것이 성은숙 여사가
동생의 억울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충격받거나 애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었는데요.

황신혜 생일날 세 사람을 별장에 모이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
성은숙이 아닐까 해요. 중간에서 이간질하고 나름으로 화해시킨다는 빌미하에
세 사람을 별장에 끌어 들이고 동시에 신성우까지 궁지에 몰아넣으려고 했던 건 아닌지...

이유는.. 밑에 여러 분들이 밝혀 놓았던 것처럼.. 명성재단에 문제가 있고 (성씨 가문 소유 아닐 가능성)
그 문제를 덮고 명성재단을 지킬 인물이 성은숙밖에는 없었기 때문이죠.

ㅎㅎㅎ..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야밤에 추리해 봅니다. 심심해서.. ^^
IP : 118.221.xxx.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0.12.23 1:02 AM (118.221.xxx.5)

    성은필은 자기 가족인데도 명성재단을 무너뜨릴 1순위 인물이었기에 누나이지만 죽일 수밖에 없는 거 아닌지...

  • 2. ...
    '10.12.23 1:04 AM (180.224.xxx.133)

    띄엄띄엄 보아서 댓글을 달 자격은 없지만,

    성은숙은 처음부터 "뭔가 있다"는 식으로 냄새를 너무 풍겨...되레 아닐 것 같은...느낌이.

  • 3. 저도
    '10.12.23 1:08 AM (110.10.xxx.82)

    성은숙 같긴한데 반전이 있다니 김혜수가 범인이 아닐까 생각해요.

  • 4. ...
    '10.12.23 1:10 AM (112.149.xxx.143)

    극중에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선한 이미지만 남겼던 김혜수가 범인일것 같아요
    그래야지만 기막힌 반전이죠

  • 5. 매리야~
    '10.12.23 1:11 AM (118.36.xxx.51)

    저는 빨간 옷의 여인이 미친 게 아닌 듯.
    미친 척 하는 게 아닐까요.

    제 스타일의 드라마가 아니라
    저도 띄엄띄엄봐서...
    암튼 궁금하긴 해요.

  • 6. ...
    '10.12.23 1:11 AM (180.224.xxx.133)

    김혜수지 싶어요. 남편을 보호하기 위해 증거들을 숨기거나 감추거나 놀라거나...
    이런 액션들이 사실은 자신의 일이기떄문에...

  • 7. ..
    '10.12.23 1:14 AM (116.39.xxx.124)

    저도 김혜수 같아요
    두번째 바람핀 남편을 말도 안되게 감싸고 있잖아요
    저같음 걍 감옥에 쳐넣어버릴텐데..하는 생각으로 봤네요

  • 8. gg
    '10.12.23 1:13 AM (118.221.xxx.5)

    김혜수는 살해 동기가 없지 않나요? 황신혜에게 끝까지 성은필의 사랑을 일깨워주려고 했구요.

  • 9. 아~~~니죠
    '10.12.23 1:16 AM (125.177.xxx.79)

    범인은
    바로 바로...
    ....
    ..
    극작가 입니다...ㅡ.ㅡ;;;;
    ..
    성은필...역을 하는 이 배우분...
    맡는 역할마다 (제가 봤던 드라마마다..) 맨날 죽거든요..
    그러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 드라마에서도 또~~또 돌아가시더군요..
    왜왜...
    극작가들은 이 배우분을 자꾸 쥑이나 몰겠어요..


    (써놓고 보니..쩜 재미없겠따...ㅠㅠ )

  • 10. ...
    '10.12.23 1:26 AM (125.186.xxx.157)

    저도 마지막 장면에서 언뜻..김혜수라 보긴 했습니다.
    상황도 그럴수 있다고 싶긴 하구요.

    그런데 한편..제가 오늘 첨 즐나집 봐선지..
    아까 황신혜가 자기를 찾아오던 그 여자..
    그 여자만 오면 엄마랑 자기가 맞았다고 하는 그 여자가..
    어쩌면 여윤정인가 싶기도 하고..

    한편 여윤정은 아니지만 그냥 그 여자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마지막 장면에서 어떤 방송상황 같은 데스크 있는 곳에
    붉은 옷을 입은 여자가 앉아 있는 장면이 나왔어요.
    언뜻 김혜수 같긴 했는데..

    아..오늘 처음 본 내가 이런 뭔 생각을..흑-.-

  • 11. 윗님
    '10.12.23 1:53 AM (175.116.xxx.63)

    윤여정 이에요. ^^

  • 12. 범인누규..?
    '10.12.23 2:01 AM (119.70.xxx.162)

    다른 곳을 보니까 성은필의 이복동생인
    성은재(이설아)가 범인이라는 말도 있네요.

  • 13. ?
    '10.12.23 9:14 AM (119.193.xxx.64)

    ㅎㅎㅎ 잠시 새로운 탤런트가 출연했나 생각했어요.

  • 14. ㄴㅁ
    '10.12.23 9:37 AM (115.126.xxx.9)

    반전은..

    죽은 황신혜가
    사실은 살아 있다....아닐지

  • 15. 김혜수
    '10.12.23 9:42 AM (115.23.xxx.5)

    저도 김혜수일거 같아요..첨부터 왠지 그런느낌이..근데 윗님 황신혜가 죽었나요??요즘 안봐서..

  • 16. gg
    '10.12.23 12:48 PM (118.221.xxx.5)

    어떤 글에서 성은필 본처라는 이야기도 있네요. 정신병도 가짜 병력이고.
    살해 동기는 뚜렷하네요.

  • 17. ㅎㅎ
    '10.12.23 1:03 PM (59.5.xxx.44)

    저도 본처가 범인 같아요.
    미친 거 아닌 것 같아요, 전에 재단이사장 선출할 때 왔다가 끝나고 돌아갈 때 평소의 그녀가 아니였어요.
    얼마나 재빠르게 빠져 나가던지..그것도 혼자서..
    미친 척 하는게 백 프로 맞아요, ㅎㅎ

  • 18. 저는
    '10.12.23 1:28 PM (124.216.xxx.190)

    처음에 몇회분만 봤는데요... 황신혜아버지가 범인인줄 알았어요.
    저만 엉뚱한 생각을 했나보네요..

  • 19. gg
    '10.12.23 1:30 PM (118.221.xxx.5)

    끙.. 오늘 다시 생각해 보니 전처가 범인일 가능성도 큰 것 같네요.
    이야기 전개상 마지막회에 남은 게 전처와 관련된 미스테리잖아요. 전처의 부모가
    왜 죽었는지, 그녀가 왜 정신병원에 있는지... 이게 명성재단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사실 성은숙이 죽였다면 그럴 개연성은 크긴 한데, 전처와 관련된 미스테리가
    마지막까지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잇기엔 좀 심심하구염... ㅋㅋㅋㅋㅋ

    잼나다...

  • 20. 덧붙여 딴얘기
    '10.12.23 2:25 PM (211.33.xxx.179)

    여기서 황신혜가 입고 나온 모피들은 어디껀가요?
    한씬당 하나씩 갈아입고 나오는데...
    비교적 연출이 잘되어서 고급스럽고 이뻐서요

  • 21. 그런데..
    '10.12.23 3:28 PM (121.161.xxx.42)

    전 매주 기다렸다가 챙겨서 보는데
    시청율이 한자리라서 정말 놀랐어요.
    아무튼 오늘로 끝나니 너무 아쉽네요.

  • 22. 어제
    '10.12.23 4:08 PM (180.80.xxx.74)

    예고편 보니 황신혜가 치인 트럭에 대한 살인교사 혐의로 당신을 체포한다고 형사가 말을 하던데
    그 범인이 성은숙 같던데요. 그리고 전처를 형사와 김혜수가 만나러 갔는데 전처 호주머니에서
    무슨 편지나 메모같은 것을 발견하고 어떤 단서를 잡은 것 같던데요.
    김혜수가 범인은 아닌것 같은데 성은숙이 범인이라면 왜 황신혜는 죽기 직전에 자기가 죽였다고 거짓말을 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 23. ...
    '10.12.23 5:43 PM (121.136.xxx.48)

    황신혜가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
    자기가 와인병으로 성은필을 내리쳐서 죽은 줄 알고 있는 거죠.

  • 24. ..
    '10.12.23 5:44 PM (121.136.xxx.48)

    그리고 저는 이 드라마를 1분1초도 꼼짝하지 않고 보는데
    시청률이 넘 낮아서 놀랬어요.

  • 25. 와인병
    '10.12.23 5:50 PM (180.66.xxx.4)

    으로 때린건 황신혜 그럼 절벽에서 민게 확실히 황신혜 아부지 아닌가요? 흐미...헷갈려..

  • 26. 제추리는
    '10.12.23 6:23 PM (110.11.xxx.91)

    황신혜가 와인병으로 내려쳤구 황신혜가 놀라서 뛰쳐나가 있는 그 사이에
    성은숙씨가 돈 주고 산 청부 살인자가 들어와서 확실히 목숨 끊어놓고 도망가고..,
    그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황신혜 아버지 모준하가 사건현장을 치워놓고
    성은필 시체를 차에 넣어서 절벽으로 밀었던 게 아닐지..
    그 사이에 모윤희가 집에 들어와서 모두 깨끗이 사라진 걸 보고 놀라서 이상현에게 전화를 하죠..;;; 즉 김혜수 신성우 모윤희는 무죄,, 범인은 윤여정!!!!!!!!!!!!ㅋㅋ
    모준하는 자기가 본 걸 털어놓을 수 없었던게 증명할 방법도 없고,
    자기 딸이 누명 쓰여서 와인병으로 내려친 건 사실이니까 그것때문에 딸이 감옥갈까봐
    끝까지 자기가 죽였다고 하는 거 같아요..
    김혜수는 범인이 될 수 없는게 신성우가 황신혜 전화 받고 나가 있는 그 순간 옆에서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죠...더구나 자기가 범인이면 자살이라고 난 결과를 왜 굳이 그렇게 파헤쳤겠어요

  • 27. 로그인
    '10.12.23 6:49 PM (115.136.xxx.78)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성은필을 죽인 범인은 황신혜이고
    황신혜를 죽인 범인이 성은숙인거 아니예요?
    황신혜가 전처관련 재단의 비밀로 성은숙을 조여오니 성은숙이 트럭기사 시켜서 산소에서 돌아오는 길에 죽인거...
    이것 같은데요.
    슬픈 결말이라 함은
    이 모든 증오와 살인들이 사소한 오해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허무하고 슬픈...

  • 28. ...
    '10.12.23 6:57 PM (116.39.xxx.99)

    황신혜를 죽게끔 살인교사한 사람은 윤여정(성은숙)이 확실하고,
    성은필을 죽인 사람은 오늘 밝혀질 거예요.
    황신혜는 와인병으로 성은필 머리를 내려쳤을 뿐, 그게 치명상은 아니었으니까요.
    물론 황신혜는 자기가 죽인 것으로 믿고 숨을 거두었고요.
    제 생각에도 진짜 범인은 빨간옷 여인과 관련이 있을 것 같아요. 그 여자가 누군가를 시켜서...

  • 29. 조금후 시작합니다.
    '10.12.23 10:02 PM (59.10.xxx.78)

    우와~~간만에 잼있는 드라마 였는데..
    시청률이 낮아서 흥도 안나고! 마지막회 더 아쉽고~~
    배우들 연기력이 좋았는데...

  • 30. 제추리는 님!!
    '10.12.24 12:41 AM (118.216.xxx.132)

    혹시 작가세요?^^
    님의 추리대로 고대로 들어맞았네요.
    보는 내내 내용도 흥미진진하고,
    여배우들의 패션도 너무 멋졌고....
    오늘 마지막회가 아쉽게 느껴졌어요.^^

  • 31. 제추리는
    '10.12.24 9:31 AM (110.11.xxx.91)

    호호 윗님~~ 작가는 아니구요 평범한 사람인데
    너무 몰입해서 보다보니 윤여정이 자꾸만 걸리더라구요ㅎㅎ
    윤여정의 그 차갑고 싸늘한 표정이,,,자꾸 맴돌아서 ㅜㅜㅎ
    그대로 다 맞은건 아니네용
    모준하는 중간에 제3자가 죽인 건 모르고
    자기 딸이 죽인 거라고 생각해서 덮어주려고 한 거였다는점ㅎㅎ
    이제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끝이라 아쉽네요.. 김태희 나오는 드라마는 왠지 오글오글할 거 같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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