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벌이로 돈 모으신분은 진정 없나요?
외벌이로는 아이하나 키우기도 벅차다는 의견이 많으시고(사실 그렇죠~)
남편연봉이 대기업정도시면서 재테크나 이런걸로 돈모으신분들은 안계신가요?
주변분들이라도. 그런 경험담있으심 들려주세요
궁금합니다~^^
1. 흠
'10.12.22 7:01 PM (14.52.xxx.19)주위에 맞벌이가 많으신지 ..외벌이가 많으신지 보세요,
통계로도 나와있지만 맞벌이는 많이 버는대신 씀씀이가 커서 오히려 돈을 못 모은다는 기사도 있었어요,
어쨌건,쓰기 나름이고 벌기 나름이지요,
외벌이가 월수 1000인것과 맞벌이 600인것도 다른거구요,
300벌어 100모으는 사람과 600벌어 800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참고로 저희도 외벌이이고,전세로 시작해서 지금은 집 사고 애 둘 가르치고 먹이고 입히고 차 굴리면서 삽니다,2. ..
'10.12.22 7:29 PM (180.68.xxx.175)님이 말하는 모은 돈의 기준이 어느정도일지 짐작은 안되지만 전 제가 그 사례라고 말하고 싶어요.^^; 결혼10년됐는데 맞벌이 딱 1년했었고 애 둘 낳아 키우는데 대기업다니는 남편 월급 최대한 아끼고 저축해서 집포함 현금 등등 해서 10억정도는 만든거 같아요.
요 정도 모으고 나니 전업주부는 집에서 노네 마네 하는 소리 들려도 전혀 꿀리지 않고 당당할수 있다는게 우선 좋네요.(사실 저 스스로가 전업으로서 자격지심 같은게 있어서 남편 월급을 이리저리 써대는게 편하지가 않았고 그래서 주로 모으기만 한 면도 있는지라..)3. .....
'10.12.22 7:30 PM (125.177.xxx.153)사실 외벌이는 아껴도 한계가 있어요.보통 애 둘이라고 가정하면 애들 교육비만 해도
둘 교육비만 100 잡아야 하고(학교 급식비,책값 학원비 모두 포함)
애들이 크면 먹는 것도 많이 들어요.
저는 지금 외벌이인데 친정에서 돈을 많이 대주고 제가 집값 오르기 전에 재테크를 잘해서
살지 그러지 않았으면 전세 전전했을거 같네요
제가 재테크로 돈을 모은 케이스인데 그것도 2004년 전 애기지 지금은 힘들거 같네요4. 궁금
'10.12.22 7:34 PM (58.145.xxx.58)정말 대단하세요ㅠㅠㅠㅠ 부럽습니다.
저도 다행히 집은 있는데, 벌써부터 노후도 걱정되고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이 많았거든요...
아끼면서 투자하기가 정답인듯하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5. 제 경우
'10.12.22 9:04 PM (115.137.xxx.150)작년까지 맞벌이 둘이합해 1억이 좀 넘었을 것입니다. 근데 한 해 모은돈 대략 1천만원 정도였던 것같습니다. 아이 사립다니고 학원까지 매년 해외여행에 신랑은 골프,테니스,수영,등산,산악자전거,오토캠프 등 취미생활비로 엄청 쏟아부었구요. 저는 스트레스 만땅이어서 인터넷쇼핑으로 한달에 수십 또는 수백까지 썼어요. 올해 회사 그만두면서 제 경우 필요한 것만 제외하고는 충동 구매 거의 끊구요. 아이도 사립에서 공립으로 영어학원 빼고는 사교육 다 그만두었어요.
제가 회사 그만두니까 친정에서 쌀부터 기타 찬거리까지 많이 갔다주셨어요. 텃밭가꾸시거든요.
신랑이 좀 문제인데 여전히 씀씀이가 커서 그걸로 싸우긴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3천 모았어요.
제가 너무 기특해요! 이럴줄 알았으면 아둥바둥 맞벌이 안하고 그냥 울 아이 제손으로 키울걸 괜시리 친정엄마,아이,저 이렇게 모두 힘들게 다녔나 싶어요. 저의 경우에는 정말 생계형 맞벌이였거든요. 월급이 작았어요.
내년에도 3천 5백만원을 목표로 모으려구요.6. ..
'10.12.22 11:13 PM (86.160.xxx.157)저희도 결혼하고 외벌이로 첫해부터 꼬박 4000만원씩 모으는 중이네요 회사원이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4690 | 팥죽 냉동해도 되는지요? 1 | 엄청많아요 | 2010/12/22 | 680 |
604689 | 이것 좀 봐주세요 1 | 맘 | 2010/12/22 | 177 |
604688 | 위로가 필요할때 권하는 책 없으세요? 1 | .. | 2010/12/22 | 359 |
604687 | 일 저질렀는데도 고맙네요~^^ 5 | 저두 자랑좀.. | 2010/12/22 | 865 |
604686 | 판공성사 어떻게 봐야 하나요?? 5 | 처음 | 2010/12/22 | 584 |
604685 | 10년이 넘게 왕따를 당한 아이가 회복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10 | .. | 2010/12/22 | 1,409 |
604684 | 코 각질 응급 제거 비법 알려주셔요 ㅠㅠ 8 | 급해요 | 2010/12/22 | 1,489 |
604683 | 오늘 코스트코 상봉점갔다 밟혀죽는줄 알았어요. 4 | ㄷㄷㄷ | 2010/12/22 | 2,019 |
604682 | 방응모의 친일반민족행위 확인 판결로 본 반민족행위 생생한 사례. -이넘들이 어떻게 민족을 .. 8 | 매국일보 척.. | 2010/12/22 | 295 |
604681 | 마음이 답답해져옵니다. 1 | 서울시 광고.. | 2010/12/22 | 184 |
604680 | 뉴질랜드 여행 다녀오신 분 봐주세요~ 17 | 비단결되고파.. | 2010/12/22 | 894 |
604679 | 댓글 절실합니다. 2 | 전세 재계약.. | 2010/12/22 | 250 |
604678 | 커튼봉 & 레일 3 | 커튼 | 2010/12/22 | 652 |
604677 | 이젠 다큰걸까요? 1 | 푸들 | 2010/12/22 | 156 |
604676 | [속초]마레몬스 호텔 어떤가요? 6 | 강원도 여행.. | 2010/12/22 | 847 |
604675 | 팥죽 너무 잘됐어요~^^ 5 | 드셨어요~ | 2010/12/22 | 1,004 |
604674 | 플륫 가격이 어느정도 하나요? 5 | 플륫 | 2010/12/22 | 663 |
604673 |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5 | 미몽 | 2010/12/22 | 316 |
604672 | 안상수 "요즘 룸에 가면 '자연산' 찾는다더라" 18 | 저런 개새 | 2010/12/22 | 1,886 |
604671 | 혹시 분당 푸른마을 벽산 아파트 사시는 분 계신가요? 2 | 난방비 | 2010/12/22 | 550 |
604670 | 싱거운 약식, 다시 간해도 되나요? 1 | 어쩌나 | 2010/12/22 | 222 |
604669 | 항공권 업그레이드해서 퍼스트클래스 타보신분 계신가요? 9 | 퍼스트클래스.. | 2010/12/22 | 1,422 |
604668 | 해외사용시 혜택좋은 신용카드 뭐 없을까요? 3 | ,, | 2010/12/22 | 744 |
604667 | 외벌이로 돈 모으신분은 진정 없나요? 6 | 궁금 | 2010/12/22 | 2,037 |
604666 | 블로그에 있는 글을 첨부메일로 보낼때 어떻게 해야해요? 1 | 인터넷 잘하.. | 2010/12/22 | 271 |
604665 | 분당 정자동 브런치 5 | 추천해주세요.. | 2010/12/22 | 1,305 |
604664 | 섬유조형디자인학과에 대해서.. 1 | .. | 2010/12/22 | 236 |
604663 | 약간 미열이 있고 머리가 계속 아프다는데 5 | 신종플루 | 2010/12/22 | 638 |
604662 | 서울 중위권 여대... 지방 국립대.. 20 | 지방 국립대.. | 2010/12/22 | 2,495 |
604661 | 어린이집 음료준비 어떤것 하나요? 2 | 성탄절파티 | 2010/12/22 | 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