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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보신 태교법 하나씩만 추천해 주세요
회사 다니다보니 하루가 정신없이 가고 태교는 커녕 책한권 읽기도 어려워요.
지하철에서 서있을땐 서있기 힘들어서(호흡곤란), 앉아 있을땐 자느라 기절해서 책도 못읽고
아무것도 하는게 없답니다.
출근해서 스트레스 왕창 받아가며 동동거리며 일하고 퇴근해서 밥챙겨 먹고 치우고 씻으면 9~10시.
집안일좀 하면 11시, 퇴근한 남편 간식좀 챙겨주고 그러다보면 12시에요.
임산부여도 하루에 잠을 5~6시간정도 밖에 못자니 주말에 몰아자다보면 어느새 주말도 훌쩍 가있고
좋아하던 미싱이나 바느질도 몸이 피곤하니 임신하고는 공장 폐업입니다.
태교할 때인데 아무것도 못하다보니까 은근 스트레스에요.
물론 마음 편하게 지내는게 최고의 태교인줄은 알지만 태교때문에 마음이 불편해지네요.
지난주 인간극장보니 재형이네 집 남매들은 다 똑똑하던데 어찌하면 그렇게 되는지도 궁금하고
(엄마아빠 머리가 좋은걸까요...?? 저희 부부는 완전 지극히 평범하다 못해 수학이라면
멀미가 나는 문과 출신이랍니다. )
선배맘들 저에게 태교하나씩 추천해주세요.
짬내어 실천에 옮겨볼랍니다. 아흑~ ㅡ,.ㅡ
1. ..
'10.12.22 11:22 AM (121.161.xxx.40)천재아이를 만들려면 소머리 국밥을 자주 드세요
견과류도요 뇌 비슷한 먹거리가 머리도 좋게해준다고 해요
과일은 수시로 계속 먹구요,,,그리하면 천재 나옵니다 화이팅~! 글구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니 일석이조입니다2. ..
'10.12.22 11:24 AM (121.190.xxx.113)수학 정석 풀고 영재 낳은 엄마 봤어요~ㅎㅎ
3. 저두 임산부
'10.12.22 12:02 PM (116.120.xxx.3)지만... 임신하면 더 피곤한 거 맞아요~
그래도 6개월이면 그나마 몸이 좀 편할때인데용.... 입덧 끝나고 배는 아직 많이 안 부른.
배 부르기 시작하면 막달 두달은 그냥 죽어요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ㅋㅋ
전 짐 둘째거던요....첫째까지 보면서 회사 다니느라 죽겠습니당. 이제 한달 남았어요 ^^
그냥 맘 편히 하시는게 젤 좋은 태교 아닐까요? 태담 자주 해 주시구요4. 매일 한시간.
'10.12.22 1:52 PM (180.70.xxx.13)매일 시간 정해놓고 하루 한시간씩 음악들으면서 책 읽어줬어요. 소리내서요. ㅎㅎㅎ 음악은 모짜르트, 바흐 종류나 교과서 클래식 같은 시리즈로 들었고 동화책은 태교동화책도 읽어줬구요. 전래동화나 안델센, 그림동화, 이솝우화 중에서도 내용이 남녀차별적이거나 한 것들은 아예 빼고 읽었어요(보니까 동화책 내용이 다 좋진 않더라구요) 지금 아가 태어나서 5개월 되었는데요. 태교의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음악은 엄청 좋아해요. 막 징징징거리다가도 뱃속에 있었을때 자주 들려준 씨디 틀면 조용해져서 혼자 손발을 버둥거리며 놀아요. ㅎㅎㅎ
5. 임산부
'10.12.22 2:12 PM (210.103.xxx.32)답글 모두들 감사합니다.
과일, 견과류 많이 먹고 주말엔 수학좀 풀고 평일엔 음악과 태담해줘야겠네요. ^^
몸 더 무거워지기 전에 부지런좀 떨어야겠어요.6. ...
'10.12.22 2:20 PM (152.99.xxx.167)태담과 독서(속으로 읽는거 말구 소리내서 그것도 아이들책)
고시 공부할때 낳았던 울 첫째보다 울 첫째 키우면서 동화책 열심히 읽어준 둘째가 훨씬 똑똑해요.
이건 통계가 아니라 작은 경험치니 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