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벙글 아침에 일어나 하는 왈~
여보..꿈에서 그리더 k5를 샀어..헤벌쭉~
이럽니다..
남편은 늘목표를 세우고 살면서 그 목표를 하나 하나 이룩해내려고 하는 스타일이고..
운좋게도 원하는 시기에 거의 다 목표 달성을 하고 있는 요즘이라 기특합니다만;ㅋㅋ~
1년전보다 두배의 월급을 받을 정도로 열심히 전선에서 뛰는 모습에 저도 열심히 도시락이며 내조를 나름 하려고 애쓰고 있어요뭐 어쨋든 그렇습니다..
어쩌다 운이 닿아 저도 집에서 일을 하면서 돈을 버니 여유가 생깁니다..
그러니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견물 생심이더군요^^~
영업용이자 우리집의 유일한 신형 마티즈 ㅋㅋㅋㅋ가 5년째 우리를 먹여 살리고 있어요~~~
슬슬 지겹고 작고 승차감 안좋고등등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거죠..
참 사람은 간사합니다^^~(물론 연비를 따지면 대장이긴 합니다만)
집은 번듯하게 새 아파트를 구입햇지만 차는 사는 순간 재화 가치가 아무 빠르게 하락하니 차 욕심 없이 살았어요~
결혼 10년차 되니 나이도 먹고 아이들도 크니 승차감 좋고 좀 큰차가 필요하긴 하더군요;;
간혼 차 바구면 K5로 점찍엇네 소울도 귀엽네 이러고 고도리 성사 하도 하고 그러는데;;
제가 간혹 ~마티즈 크레이티브로 다시 바꾸지 했거든요~농담으로
"이사람아 아무리 신형이지만 같은 급 차종으로 왜 바꿔??"라고 맨날 저 한테 장나 삼아 핀잔주고 그랬어요^^~
하더니 마지막 꿈내용의 대미를 장식하더군요.
<꿈>에서 영업 사원이 가지고 온 차가~
"당신 좋아하는 흐지부지한 핑크색(?)의 마티즈 크레이티브 였어 으아!!!!"
여보~ ★★꿈은 이루어진다 ★★!!!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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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때문에 빵터졌네요~
k5인줄 알았더니~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0-12-21 23:14:59
IP : 180.68.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21 11:23 PM (211.117.xxx.165)월급이 1년전보다 2배란것도 대단한거고(100%인상률..ㄷㄷㄷㄷ)
새아파트도 구입하셨으니
K5... 꿈이아닌 현실로도 가능할듯한데요?
죽어서 돈싸들고 갈것도 아니고....2. K5보다는
'10.12.21 11:34 PM (221.147.xxx.138)폭스바겐 골프나 제타, 파사트를 알아보셔요.
목숨이 젤 중합니다.
기아 차는 횬다이 차보다 안전도가 더 못해요, 알루미늄캔 포르테~3. k5
'10.12.22 2:30 AM (222.110.xxx.101)꿈은 이루어집니다.
K5 좋은 차인데요.
남편 직업인지라 차에 대해 주워 듣는게 좀 있는데.
윗님...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튼튼하다고 안전한 차가 아니랍니다.
차가 강철처럼 튼튼하면 충격이 사람한테 가서 더 위험하다네요.
사고 났을 때 충격을 흡수해서 잘 찌그러질수 있어야 좋은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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