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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이 짜식을....ㅡㅡ

조카눈에도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0-12-21 15:45:39
안녕하세요.   82회원님들...

어제 낮에 동생이 일본다고 조카를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4살이고 첫 조카라 엄청 이뻐라 하지요.  

무릎에 앉혀서 놀고 있는데  조카가 갑자기 뚫어져라 절 쳐다보더니,

   "이모!  이모는 왜 찌찌가 없어.....?"

   "................ㅡㅡ;;;....................쩝;;;;;"

갸눈에도 뭔가 부족한게 보이는건가요... ㅎㅎㅎㅎㅎㅎ

머리가 넘 아픈 오후인데,  어제일이 생각나면서 잠시 혼자 웃어봅니다..

행복한 오후되세요~~~~~^^
IP : 121.134.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0.12.21 3:48 PM (220.214.xxx.135)

    사실은 내가 이모가 아니야...삼촌이란다...
    얼른 사실대로 말해주세요.
    엄마 뱃속에 있는 아가는 언제나오냐는 울 아들들보단 낫구만요,ㅠㅠ

  • 2. ㅋㅋㅋ
    '10.12.21 3:50 PM (122.100.xxx.49)

    조카가 맘에만 담아놓는 성격이 못되는군요.ㅋㅋㅋ

  • 3. ...
    '10.12.21 3:53 PM (211.108.xxx.9)

    6살 울 조카는
    집에 놀러오면 울엄마, 제꺼, 제여동생, 지 엄마꺼 가슴 한번씩 만져보고
    누가 제일 큰지 얘기하던데요 -_-
    5살때부터 가슴에 집착하더니.. 요즘은 순위매겨요 조고만게 ㅋㅋㅋ
    참고로 제가 2등이랍니다 ㅋㅋㅋㅋㅋ

  • 4. ..........
    '10.12.21 3:54 PM (218.39.xxx.117)

    첫조카라 물고 빨고하던 제 아는 놈(여자놈...)..
    저도 결혼해 출산했는데 예닐곱쯤되어 함께 목욕탕 갔다가,
    '이모는 애기 또 나?'
    해서 기겁했다는...
    제가 봐도 제 배가 족히 8개월은 되 보이더라는...ㅠ

  • 5. **
    '10.12.21 3:58 PM (175.117.xxx.131)

    저도 누워있으니 우리애기가 한참 찾았다는...
    등인줄 알았으면 좋겠구만...

  • 6. ㅠㅠ
    '10.12.21 3:59 PM (183.99.xxx.254)

    조카면 그나마 낫죠..
    다 큰 우리 남편도 불끄면 절대 못찾는다는 ㅠㅠㅠ

  • 7. 웃음조각*^^*
    '10.12.21 4:03 PM (125.252.xxx.182)

    ㅎㅎㅎㅎ

    조카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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