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알러지 체질인 남편때문에 죽겠어요.
작성일 : 2010-12-21 14:59:16
966823
남편은 총각때 부터 축농증이 심해서 수술도 1번했고 tonsillectomy(한국어로 뭐라 하는지 모르겠네요.톤실절제술)도 했어요. 겨울 초입부터 늦봄까지 독감을 달고 살고 천식이 심해 가래가 항상 목에 그렁그렁한 상태이며 수시로 기침을 해댑니다.
목소리도 1년내내 코막힌 소리이며 아마 열대지방으로 이민가야 끝날것 같습니다.
부끄럽게도 남편은 의사인데 환자를 다이렉트로 보는 과는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인데 본인도 겨울만 되면 사람이 위축이 되면서 신경질 적으로 변합니다.몸이 안좋으니 감정조절이 안되나봐요.
심지어 의사를 그만두고 싶다합니다.
옆에서 보는 저도 괴롭고 불쌍해요.
완치는 아니더라도 증상을 완화 시킬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절실하게 여쭈어요.
IP : 61.76.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21 3:03 PM
(211.207.xxx.10)
천식엔 수영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마음수련 맘편하게 갖기
스트레스 퇴치
환경 청결 그러면 많이 좋아집니다.
저도 살아요.^^
2. ㅁ
'10.12.21 3:13 PM
(220.85.xxx.202)
엥? 정말 최고 인가요?
우리 친정엄마, 언제부터 알러지 체질로 바뀌고 천식이 생기셨어요.
거의 2년을 기침을 달고 생활 하셨어요.
근데.. 저 초등학교때부터 20년 넘게 수영을 아주 심하게 즐기셨는데.. 수영 안다니신 이후로 천식이 사라졌어요. ㅡ .. ㅡ .. 참신기하게도..
3. ...
'10.12.21 3:25 PM
(211.202.xxx.119)
나이 드신 분들이 천식엔 가을에 노랗게 익은 은행 삭힌 물이 효과 있다 그러시길래...
삭힐 재주는 없고, 대신 설탕에 재워 효소를 만들어 몸소 실천을 해봤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기침이 사라졌어요.
친구가 자꾸 마른 기침을 하고 기관지가 안 좋다 하길래 먹어 보라고 손에 들려 보냈는데,
얼마후 정말 거짓말처럼 기침을 안 한다고 해요.
혹시 인터넷 검색해 보면 판매하는 곳이 있을지도 모르니 찾아 보세요.
연락처를 알수 있다면 제가 나눠 드리고 싶은데....
4. 우화
'10.12.21 5:57 PM
(218.147.xxx.209)
윗님 은행효소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또,,어찌 먹는지요..
5. **
'10.12.22 3:53 PM
(125.143.xxx.21)
한방의 힘을빌리세요. 의사들 너무 한의사 무시하던데 그러지마시고 한방의 힘을 빌려서 꾸준히
치료하시는게 가장좋은 방법일겁니다. 민간요법있으시면 그것도 시도해보시고 저는 어릴때 편 도 가 정말 심하게붓고 가렵고 하는데 뱀알 새까맣게 뽛아서 찌은가루 대롱으로 불어서 편도에 닿는순간 거짓말같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기적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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