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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방문하는 친척이나 형제들 어떻게 대접하시나요?
5년만에 만나서 반갑기도 하지만 마음 또한 무겁습니다
방학이라도 아이들이 학원이 다니기에
주말밖에 시간이 없을듯하구요
형님께서 들어오시면서 술이나 화장품등 저희 선물도 챙겨오시고
저도 형편껏 입국하실때 가져갈 먹거리등을 준비합니다
보통은 실내수영장,놀이동산,여행등 부모님과함께 움직이기에
숙박이며 식대등은 저희가 모두 부담을 합니다
월급쟁이이기에 한달한달 버티고 있고
시숙만들어면 오실때마다 봉투를 드렸는데 이번에는
가족들이 들어와서 경비가 만만치 않을텐데 봉투까지는
무리일듯하고 그냥 넘어가자니 맘이불편하고
1. 무슨봉투를
'10.12.21 2:59 PM (119.67.xxx.77)형님네라면서요?
외국 어디신데, 형님네가 어려우신가요?
가져갈 선물도 준비하고 경비며 뭐며
동생네가 대접까지 하면서 왜 봉투를 드리나요.
전 도리어 봉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생각 있으신 형님이면 도리어 경비를 쓰실 거 같은데.
그러다 보면 형제끼리 보는 것도 부담스러워 어디 반갑게 만나겠어요?
그냥 형편껏 하시고...경비도 일부만 부담하시고
봉투는 아예 말으세요.2. 이해가 안되네요
'10.12.21 3:34 PM (121.181.xxx.88)원글님측에서 들어와달라고 하는 차원에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자신들이 한국에 한번 방문하고자 해서 들어오는데
무슨 봉투며 무슨 숙박비며 식비를 다 부담합니까?
전 시누이가 뉴욕에 사는데
일년에 한번 정도 가족끼리 들어옵니다
이 때도 저희는 같이 저녁 먹고 (이 때 식사비는 저희가 냅니다)
2차로 저희 집에서 술한잔 하는데
저희 집에 들어오기 전에 시누이네가 아파트 슈퍼 가서
이것 저것 술이며 안주꺼리 사오고요
저도 괜히 말리지는 않아요
그 후 시누이 네는 시누이 시댁이나 아니면 친정집에 자는 이 정도가 계속 유지되는데
전 따로 돈 더 챙겨주는 것 없어요
무리하게 음식 대접 할려고 하지도 않고요
원글님 글에보면
형님댁이 한국 들어올때 들고 들어오는 만큼
또 나갈때 원글님이 챙겨주시는 듯 한데..
그 나머지의 일련의 행동들은
원글님이 과하게 베푸는 듯 합니다3. 원글
'10.12.21 3:42 PM (180.65.xxx.238)형님이 웃으면서 아님 엄살처럼 봉투이야기를 하시는 분입니다
4. 원글님
'10.12.21 3:51 PM (121.181.xxx.88)형님이 참 웃기네요
무슨 웃으면서 봉투 이야기를 그것도 손아래 사람에게 합니까?
웃으면서 거절하세요? 아니면 뜨악한 표정 한번 보내세요..5. 음
'10.12.21 4:07 PM (219.77.xxx.183)저 해외사는데요, 한국 들어갈 때 친정에서 자는 거 외에는 주변에 절대 부담 안줘요.
자주 가기도 하지만 저도 누가 와서 마냥 기대는 거 싫거든요.
봉투 이야기를 하거나 말거나 그냥 웃는 낯으로 무시하세요.
저같음 형님은 저희 언제 불러주실꺼에요 오호호-_- 하겠네요.
전 제 형제가 일년에 두 번쯤 같이 밥 먹는 데 이런 저런 이유로 늦지만 않아도 좋겠네요.6. 흘
'10.12.21 4:23 PM (112.170.xxx.186)여기서 궁금한게
원글님도 그럼 해외 나가서 형님네 신세 지나요?
그럼 별 할말 없는데
여태 한번도 신세 진적도 없는데 계속 그러셨다면 원글님이 좀.......
글구 돈봉투는 뭐지...........
왜 상납하고 사세요?
뭐가 모잘라서?7. 원글
'10.12.21 4:49 PM (180.65.xxx.238)저희는 형님네 갈 능력이 안되요 비행기 티켓값이 무서워서요
이곳에 저희가 살고 있으니 주인이 손님대접하듯 베푸는 개념으로
경비를 부담했는데 부모님이 저희 몰래 따로 챙겨주시는거 알기에
이번에 패스하려는데 습관이 무서운듯합니다8. 흘
'10.12.21 5:53 PM (112.170.xxx.186)세상에 비행기값 무서워 못가는 그곳을 형님네는 여유 많아서 왔다갔다 하시는듯 한데 왜 챙겨요.......
우아.......... 장난 아니다.
이참에 앓는소리좀 하시고 딱 자르세요.
누가 위고 아랜지....... 넘 웃긴 상황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