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빨래 어디다 널어 놓으시나요?

[빨래]

22평 복도식 아파트라서 거실이 좁아요. 겨울철 건조한 것도 있고 해서 실내에 건조대를 놓고 말리고 있어요. 그런데 세제 가루 날리는 것도 좀 신경쓰이고, 사실 7세, 5세 놀면서 장난감에 빨래 건조대에 발디딜 틈이 없이 복잡한 거실이 넘 답답하네요. 방은 놓을 자리가 없구요.
그냥 베란다에서 말려야하나. 다른 님들은 어떻게 겨울철 빨래 말리시는지 궁금해요.
베란다에서 말려도 오전중에 해 널어 놓으면 잘 마르는지... - -

[^^]

에..저는 방 입구 (전문 용어를 모르겠네요) 에 쪼르르륵 걸어놔요.
문 말구요..입구 윗쪽에 옷걸이 걸어서요..
물론 보기에는 그닥 좋아보이진 않는데, 저녁에 잘때는 습도도 좀 맞춰지고
피죤향이 집에서 퐁퐁나서 좋아요. 마르는것도 잘 마르구요.

[베란다에말려요]

맑은날 아침에 빨아서 널어놓으면 오후에 거의 다 말라요. 저희는 정남향이구요.

[음..]

저희는 빨래가 많아서 건조대 2개 사용중인데 베란다에서는 마르는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그냥 실내에서 말려요.거실은 좀 복잡해서 잘안쓰는방에서 말려요.
저도 세제가루 걱정이되서 세제 친환경으로 바꿔서 아주조금넣고 헹굼 추가하고 구연산넣어서 헹굼해요..

[*^*]

겨울엔 방.....베란다는 잘 안 말라요......
며칠전 이불빨래 했는데 혼났어요....안 말라서.....전 이불빨래하면 며칠 날 잡아서 계속 빨거든요....

[전]

너무 건조해서 거실에서 널어요

[..]

안방에서... 거의 잠 잘때만 들어가니까 제일 안 거슬리는 장소여서요.

[..]

밤에 거실에 널고 방에 들어가 주무세요.

[***]

저도 보통 저녁에 세탁기 돌려서 거실에 말려요
이불도 저녁에 돌려서 식탁의자 두개 마주놓고 걸쳐놓으면 아침이면 말라있어요..
식탁의자 뒤에도 널고... 문 위쪽 약간 돌출된 부위에 옷걸이 이용해서 널기도 하구요..
옷걸이 이용하면 못널곳이 없어요..ㅎㅎㅎ

[베란다]

아파트면 베란다에 널며 ㄴ끝이지....머얼..
잘때는 보일러 트니까 방에 놓으면 습기조절도 되고 아침되면 빠삭하니 말라있고..
낮에는 햇빛 베란다에 안들어오세요? 거기 아침에 널면 저녁땐 다 마르던데...

[로]

저도 햇빛 날 땐 베란다에서
밤에 잘 땐 거실에 두고 말려요.

[Anonymous]

저녁에 세탁해서 거실에 널면 담날 아침이면 다 말라서 건조대 접어둬요.

[세제 바꿨음]

그래서 세제를 친환경 액체 세제쪽으로 바꿨습니다.
밤에 마루에 널고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