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와인 좋아해서~~~디켄터 있으신분~~

와인죠아 조회수 : 446
작성일 : 2010-12-19 22:42:44
레드 와인 좋아하는데

집에서도 좀 차려 먹고싶네요^^

혹시 디켄터 사용하시는분들이나 잘 아시는 분들~~~

어떤게 좋은건가요???

그냥 이쁜거?? 아님 모양이 화려한거? 크리스탈처럼 된것도 있고, 그냥 와인모양의 유리로 된 심플한것도 있는데

가격이 좀 비싸던데..

추천해주시거나,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58.148.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탈
    '10.12.19 10:50 PM (14.52.xxx.19)

    아니고 그냥 유리로 된거 쓰는데요,,요즘은 주전자로 써요 ㅎㅎㅎ
    맨날 와인타피할거 아니면 짐 됩니다 ㅎㅎ

  • 2. ...
    '10.12.19 11:39 PM (110.14.xxx.74)

    비싼 게 좋기야 하겠지만 디켄터를 여기 문의하시는 상황이면
    와인 매니아는 아니실 테구, 그럼 굳이 비싼 거 필요없어요.
    깨끗한 유리병이고 표면적이 넓은 게 좋죠.
    그리고... 디켄팅.... 사실 별로 필요없지 않아요?
    전 서민이라 그냥 2005년산 정도만 되도 와인가격이 부담되어서 자주 못 사먹는데...
    만든 지, 5년 10년 이상 된 와인을 자주 드시는 게 아니라면 윗분 말씀처럼 짐 돼요.
    사실 디켄팅이라는 게 그냥 유리 주전자에 해도 되잖아요.

  • 3. .
    '10.12.20 12:24 AM (14.52.xxx.228)

    돈 많은 친구가 디켄터를 사서 쓰면서도 그러더라구요. 이거 대접에다 부어도 사실 똑같다.. ^^;;
    저도 동의해요. 물론 와인애호가나 미묘한 맛과 향의 차이를 즐길 분이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으면 디켄팅 자체를 할 필요도 못 느껴요. 와인 오픈하고, 따르고, 놔두면, 윗면이 공기와 접촉, 어차피 하게 되니까요.
    공기접촉면적의 좁고 넓음과 그에 따른 맛와 향의 차이까지 구별해서 드실 건 아니지 않겠어요? ^^;; 모르긴 하지만요.

    일단은 사고싶은 충동을 억누르고 좀 알아보세요. 디켄팅이 정말 필요한 건지 말이에요.
    우리나라 와인마시는 사람 중 99%는 없어도 된다는 데 전 과감히 한표를.

    (위에 쓴 친구, 지금 디켄터 안써요.. 상상초월하는 귀찮음 때문에.. 한두번 쓰고 모셔놨음 ㅎㅎ)

  • 4. 와인전공
    '10.12.20 12:40 AM (125.178.xxx.158)

    디캔팅을 필요로 하는 와인은 오랜 세월에 견디게 만들어진
    숙성을 요구하는 강건한 와인들입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고가의 와인들이지요.

    평소에 즐기시는게 부담없는 와인들이라면
    오히려 디캔팅으로 인해 과도한 산소와의 접촉으로
    바로 산화되어 꺾여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디캔팅을 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병입된지 십여년의 세월이 흐른 올드 빈티지 와인들의
    침전물 제거 입니다.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디캔팅의 사용은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 5. 와인전공
    '10.12.20 12:42 AM (125.178.xxx.158)

    저도 집에 디캔터가 용도별로 2개나 있지만
    집에서 테이스팅할때 사용해본 적은 없습니다
    디캔터가 필요할 정도의 고가 와인을 혼자 마셔본 적이 없어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991 와인 좋아해서~~~디켄터 있으신분~~ 5 와인죠아 2010/12/19 446
602990 울 남편은 절대 전쟁은 안날거라고 하지만... 5 전쟁이라.... 2010/12/19 1,238
602989 월급 300만원 두자녀 가구, 월 3500원 감세 3 ㅎㅎ 2010/12/19 986
602988 전기밥솥 아예 안쓰는분 계세요.?? 13 궁금 2010/12/19 1,483
602987 가사노동/육아분담에 대한 남편의 태도가 너무 답답해서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13 ... 2010/12/19 952
602986 청담어학원,방학특강이요~~~~~ 1 미리, 메리.. 2010/12/19 637
602985 저 밑의 글을 읽다보니 MBA 가 그렇게 별로인가요? 8 보나마나 2010/12/19 1,033
602984 홍이장군 얼마나 오래 먹여야 하는지요? 3 장군 2010/12/19 915
602983 구내염을 일년내내 달고 살아요 12 T.T 2010/12/19 1,353
602982 조국 교수가 본 유시민은? 12 루피 2010/12/19 2,323
602981 남편의시위 2 답답이 2010/12/19 441
602980 초딩 선물이요..추천좀.. 1 초3남아 2010/12/19 222
602979 노래 잘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3 ** 2010/12/19 413
602978 친손주 보고있는 아는집에 아기 맡기는건 어떨까요? 4 완두콩 2010/12/19 747
602977 [조언부탁] 넘어져서 앞니가 깨져서 응급실입니다 17 깍뚜기 2010/12/19 1,899
602976 주일미사 2 성당 2010/12/19 397
602975 오늘 홍대에서 매리는외박중 촬영하는거 봤어여 1 우연히 2010/12/19 784
602974 용인 이사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미리감사드립.. 2010/12/19 266
602973 강경책도 물론 하나의 방법이죠. 1 d 2010/12/19 190
602972 초등~중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뭐있어요? 직접해줄수있는거 3 요리 2010/12/19 378
602971 제사 관련 선배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1 제사 2010/12/19 294
602970 천연 황토염색 지리맘 2010/12/19 145
602969 휴* 공구하는데 알려주세요. 7 ^^ 2010/12/19 533
602968 내일 연평도사격훈련하나요? 큰일은 없겠죠? 3 내일 2010/12/19 664
602967 계속 생각나요... 3 이별후에도 2010/12/19 433
602966 모유수유 안하신 분들... 질문이요... 6 ... 2010/12/19 708
602965 영화 황해 예고를 보니 기대되네요 2 하정우&김윤.. 2010/12/19 608
602964 탤렌터 이아현씨가 사용하는 청소기 어디껀지 아시는 분?(동영상 링크) 3 간절히. 2010/12/19 954
602963 이수만이 그 버릇 또나오나 31 ㅇㅇ 2010/12/19 14,318
602962 아이들 아지트가 되어버린 우리집...힘드네요... 6 음... 2010/12/19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