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울 남편은 절대 전쟁은 안날거라고 하지만...
저 막 걱정되어요 울 딸 유치원 간사이 일 터지면 둘째 안고 어째야하나... 죽더라도 이 엄마랑 같이 있어야 애들도 맘 편할텐데... 사실 울 남편도 같이 있어야 하겠지만, 정말 최악의 경우 울 딸 둘이라도 같이 있어야하는데 둘째야 돌쟁이라 같이 있겠지만, 울 큰 딸 어쩌나... 싶고....
만약 그렇게 되면 그 애들 미래도 참 아깝고.. 제가 일이 없어서 이러나요?
아까까진 암치도 않았는데 게시판 글들 보니 심란해지잖아요
요새 왤 케 암얘기는 많이 나와서 자꾸 만약 내가 그렇게 되면 애들은...? 하면서 심란한데 이젠 전쟁얘기까정...
검색하면서 핸펀으로 시크릿 보는데 울 빈이 얼굴도 잘 안 보이고... 그나저나 오늘은 왤케 늘어지고 별루일까요?
쓸데 없는 걱정을 해서 잼 없어 보이는지... 하지만, 확실히 재미가 떨어지긴 했어요 그죠?
1. 뭐
'10.12.19 10:45 PM (14.52.xxx.19)재미는 확 떨어지고 그냥 의리로 보는 드라마 ㅠ
그리고 전쟁이 안날거라 국민의 몇십%가 확신하는 순간이 전쟁이 나는 시점이라잖아요,
전 전쟁 안난다고 확신하는 사람도 이상해요,
그럼 625때는 누가 난다고 예고했나요,,,원래 전쟁이란게 그런거구요,
아마 전쟁 난다면 세계모든 사람이 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만 안난다고 우겼다는 소리 나올걸요,2. 김정은 시대
'10.12.19 10:55 PM (125.182.xxx.109)지금 정말 전쟁위기의 시기입니다. 그이유가 바로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 정권 교체의 시기이기 때문이에요... 김정은 전쟁의 고통모르는 세대입니다. 그래서 그냥 혈기만으로 무리수 충분히 둘수있는 어리석은 세대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김정일이야 이제 나이먹고 정신도 오락가락 하고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최고지도자라는것 명목상일뿐이죠..이제 김정은 시대에요..
얘는 정신이 하도 이상해서 전쟁 일으키고도 남을 문제아지요..그게 문젭니다..
자신의 능력을 너무 심하게 과신하는 타입이요..
무조건 이길거라고 착각하는 어린애지요..
한마디로 하룻강아지가 범무서운줄 모르는 바로 그 세대죠..
그래서 하루하루 일촉 측발입니다..3. ...
'10.12.19 11:05 PM (218.156.xxx.81)우리는 전쟁이 설마 날까 설마 설마하고 있지만 북한은 설마를 현실로 만들수도 있다는게 문제....
미친놈은 피하고 보는게 상책인데 ......ㅜㅜ
단호하게 대응하되 확전은 막아라'고 했던 지난날의 유약한 모습을 보상이라도 받으려는듯한 이명박의 현재 대처방식은 계산을 잘못해도 한참 잘못했다는 생각입니다.
밀어붙이는 방법으로 본인의 자존심을 살려보려는 얄팍한 계산.......정말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고생각하네요.
강하게 나갈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는데 분위기 파악이 그렇게 안되시나?4. ....
'10.12.19 11:10 PM (110.13.xxx.118)10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심심하면 발견되는 땅굴...
KAL기 폭발
정부 맘대로 여론이 조성되지 않으면 꼭 사고 쳐주는 북한...
또 놀아나고 있다는 생각 밖엔 없습니다.5. ...
'10.12.20 1:14 AM (203.234.xxx.11)북한이 독재라 해도 김정일과 군부세력은 다르다고 합니다.
무서운 건 군부지요. 군부의 강경파들이 눈이 홱 뒤집여져서 미친 짓을 하면 전쟁이 날 수도 있어요.
그런 상황이 제일 겁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