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주를 봤는데요...

뒤숭숭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0-12-19 19:38:48
제가 미혼이라 결혼은 언제쯤 하겠냐고 아직 남친도 없다고 했어요..
하시는 말이 저는 사주에 남편이 있으나 남자의 힘과 남자가 결혼할 운에 저는 시집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뭔말이예요?
그럼 제가 아무리 경제적으로 결혼자금을 모아도 제가 가고 싶을땐 갈수 없다는 말인가요??
IP : 58.142.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19 7:44 PM (118.36.xxx.51)

    제 사주에 따르면
    저는 벌써 결혼해서 아들도 하나 낳았어야 하는데...
    아직 미혼이거든요.
    사주를 다 믿지 마세요.
    해석하는 사람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거니까요.

  • 2. 저.........
    '10.12.19 8:03 PM (220.75.xxx.180)

    그렇게 믿지마소서
    미혼인 우리언니 20번도 넘게 결혼했겠소
    갈때마다 신랑이 있다고 *월에 결혼하겠다고 했소
    저두 아이 하나낳고 못살고 나온다고 했는데 세명이나 낳았어요
    저 줄기차게 2007년까지 다녔건만 무슨일을 계기로 그때 이후로 한번도 그런데 가지 않는다오

  • 3. 내 손안에
    '10.12.19 8:33 PM (115.23.xxx.25)

    손금으로도 그 사람의 인생을 백발백중 맞추신다는 분이
    저에게 해 주신 말씀이 있어요.

    "손금을 보려면 손을 쫘~악 편 후 손을 오므려봐라
    손금이 네 손안에 들어가 있다.
    인생은 네 손안에 있는 것이다".

    사주든 무당이든 역학이든 철학관이든....
    그런 곳 찾아가고 믿고 ...하지 마세요.
    미혼이면 나이도 많지 않으신 분이
    그런말에 혼란을 느끼는 것이 안타깝네요.

    차라리 여행을 다니시거나 책을 읽으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어려움에 닥치거나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어리석을 판단은 하지 않게 됩니다.

  • 4. 사주는 내 손 안에
    '10.12.19 9:10 PM (125.182.xxx.42)

    라고 하고 싶지만, 정말 잘 맞추던 후배녀석...담배 골초에 술상 넘넘 좋아하고,,,그런넘이 갑자기 사주 공부하면서 어디어디스승 찾아다니고...그러다가 몇년뒤에 머리깍고 정식 법명받은 어엿한 스님되어나타나서,,,그를 알던 모든 사람들 너무 놀라 서서 뒤로 넘어갔습니다.

    걔가 속세에 있을적에 내 사주 봐 준 적 있고, 또한 돌아가신 사주 잘보는 이모할머님이 봐준것 두개가 있는데,,,같은 말이 적혀있더군요.
    큰 틀은 바뀌지 않아요. 다만 작은 개울은 트던지 막던지 할 수 있답니다.

    그런말들에 연연하지 마시고, 운동하세요.
    땀 흘리면 머리고 개운해지고, 뭔가 답답함이 사라지던데요. 처녀적에 이렇게 결혼에 대해서 초조한 맘도 정리가 되었어요. 5년간 저녁에 땀 흘리면서 걷고 뛰었더니만 몸매 이뻐지고 얼굴에 화색돌아서 어떤옷 입던지 척척 들어맞고, 남자들에게 인기있어지고, 선봐서도 좋은 소리듣고요. 결국 결혼 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070 탁구 배우시는 분 계신가요? 3 탁구 2010/12/19 600
603069 돈많고 이쁜여자와 여자의 결혼..(글펑합니다) 27 에휴 2010/12/19 10,645
603068 배신당한 김기덕감독이라는데... 8 인간관계 2010/12/19 9,230
603067 오늘 남자의 자격 재미있지 않았나요 ㅎㅎ 5 출연진 2010/12/19 1,934
603066 집안공사 관련 정말 궁금합니다 9 처음이예요 .. 2010/12/19 759
603065 살고싶음 더욱 강경해야 살지요 17 호소력 2010/12/19 1,594
603064 황금어장에 이장희가 부른노래... 2 마음이 먹먹.. 2010/12/19 990
603063 너무 기가 센 사람을 완화시킬 만한 미신있을까요? 2 기에 눌려 2010/12/19 795
603062 컴 타자 연습하면 빨라지나요?(45살)^^ 16 한번 2010/12/19 951
603061 타운하우스에서 사는거 어떨까요...? 6 나의로망 2010/12/19 2,069
603060 코스트코 푸드코트 접시 가져가는시는 분 봤어요 7 ... 2010/12/19 1,821
603059 내일 별 일 없어야 할 텐데요 1 음.. 2010/12/19 382
603058 아기랑 바닥에서 같이 잘때 어떤거 까세요? 2 아기엄마 2010/12/19 713
603057 미국 덴비 사이트요 2 태평양이 대.. 2010/12/19 723
603056 양장피잡채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5 먹고파요 2010/12/19 612
603055 기간끝난 정기예금도 인터넷 이체 할수 있나요? 1 은행 2010/12/19 337
603054 오늘 저녁메뉴는 오징어국이었어요. 9 매리야~ 2010/12/19 1,042
603053 사주를 봤는데요... 4 뒤숭숭 2010/12/19 1,753
603052 들깨 한말 요즘 시세를 알고싶습니다. 9 들깨 2010/12/19 1,264
603051 빼다빼다 안 되는 살... 포기하고 싶습니다 이민가는건 어떨까요? 37 nowher.. 2010/12/19 9,809
603050 (급질)곰팡이핀 호박고구마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10/12/19 654
603049 시험관 시술하신 분들 몇번만에 성공 하셨나요?! 5 .. 2010/12/19 891
603048 무상급식 거부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맷값 최철원보다 더한 양아치(?) 5 기린 2010/12/19 386
603047 지금 서울역 롯데마트서 전쟁반대 촛불집회 하고 있네요. 7 망치부인방 .. 2010/12/19 1,163
603046 변절전 동아일보가 역대 최고 아닌가요? 4 동아일보 2010/12/19 415
603045 그깟 국가 자존심하고...국민의 생명하고 비교한다는건가?? 1 장작 2010/12/19 380
603044 주식 어떤가요? 외국인들 우리나라 주식들 팔아치우고 있나요? 3 내일아침. 2010/12/19 1,535
603043 쿠싱 증후군---어제 스타킹에 나온 두부부가 92키로 뺀 부부 말에요. 1 쿠싱이 비만.. 2010/12/19 1,840
603042 왜 롯데만 뭐라 그래요? 4 통큰치킨? 2010/12/19 554
603041 정말 겁나고 또 모르겠고.. 북한의 도발 21 .. 2010/12/19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