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첫애가 16개월인데요, 둘째는 뱃속 5개월...
내년에 둘째 태어나면 큰애가 21개월이네요.
첫애땐 엄마가 산후조리 해주셨는데 아기가 옆에서 울고 하니 엄마한테 미안하고
엄마도 너무 힘들고 돈은 조리원 비용보단 절감됏지만 정말 조리원에 들어갈껄 후회도 들었어요.
이번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첫애를 수술해서 둘째도 수술해야하거든요.
첫애 친정에 맡기고 병원에 일주일 입원하고 걍 조리원 2주정도 있을까요?
그정도면 몸조리가 되겠죠?
애태어나면 밤중수유가 좀 문젠데 새벽에 아기 울면 큰애까지 깰까봐 걱정도 되고...
휴 둘째 몸조리때 들어갈 비용생각만 해도 막막하네요.
수술비용 100정도에 조리워2주 200정도 게다가 엄마가 첫애봐주시는 수고비드리고 하면 ㅜㅜ
아~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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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산후조리 어떻게들 하셨나요?
고민 조회수 : 504
작성일 : 2010-12-17 16:38:34
IP : 59.25.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렇게하세요
'10.12.17 4:47 PM (122.35.xxx.125)돈보다 님이 더 중요해요..조리원나오는순간..조리는 포기해야 한답니다..
갓난아기에...큰애도 치대거든여;;2. ..
'10.12.17 4:49 PM (203.226.xxx.240)전 둘째 조리원 들어가요.
첫째때는 도우미 썼었는데...이번에는 조리원 들어가서 혼자 받으려구요.
큰애는 남편이랑 어머님이 봐주시기로 했구요.
아무리 입주 도우미를 써도 첫째때 고생한거 생각하면 애둘 한곳에 데리고 산후 조리 절대 불가일거 같아요. ^^3. .
'10.12.17 4:49 PM (119.67.xxx.102)많이 힘드시겠어요..조리원에 가면 그나마 2주라도 쉴수있으니까 그렇게하세요~
저는 큰애는 아빠랑 같이 재웠어요..아기낳기전부터 아빠랑 둘이 자는거 연습하구요..4. ..
'10.12.17 5:15 PM (121.1.xxx.40)조리원 들어가세요..저도 둘째 조리원 들어갔는데 나오자마자 그립더라는..
저도 제왕절개에 돈좀 들었지만 잘했다 싶어요..5. 전
'10.12.18 10:51 AM (116.41.xxx.232)큰애땐 친정엄마가 해주셨는데 서로 힘들어서 둘째때는 조리원들어갔어요..
큰아이는 친정부모님이 봐주시구요(제가 원래 직장맘이라 잘 봐주셔서)..
예전엔 조리원가는 건 돈아깝단 생각 했었는데 제가 직접 가보니...정말 편히 쉴수 있어서 좋더군요..전 좀 저렴한 조리원에서 했었는데 가격대비 만족스러웠고..마사지도 돈 좀 추가해서 여러번 받고...정말 편히 쉬고 나왔어요..
큰아이생각이 많이 나서 맘이 좀 짠했지만..그래도 그때아니면 언제 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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