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미국소고기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써니 조회수 : 558
작성일 : 2010-12-17 16:33:02
요즘 일때문에 예식장이나 뷔페에서 식사를 할 기회가 자주 있습니다..
그래서 유심히 보는게 있습니다.. 바로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되어있나 를  갈때마다 확인해 봅니다..
그런데 원산지표시를 한곳은 제가 가본 곳 10곳중에 1곳이 있을까 말까더군요..
그나마 원산지표시한 곳은  카운터 윗쪽이나  일부러 찾아보지 않고서는 볼수도 없을만큼 작게 A4용지 같은곳에
보이지도 않을만큼 작은 글씨로  표시되어 있더군요..  

요즘엔 원산지표시제 시행 초기처럼  강력한 단속이  없는 것인지,
그래서 요즘은 뷔페에 나오는 소고기는 전혀 손대지 않습니다..
뷔페에 가시면 원산지 꼭 확인하시고 골라들 드세요...

요즘  미국소고기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이 몰라보게 좋아졌다는 말을 하며 우리나라에 압박을 하는 미국사람들을 보며 정말이지  답답한 마음이 앞섭니다...  

IP : 218.144.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0.12.17 4:46 PM (125.252.xxx.182)

    저도 예식장이나 뷔페에 가면 꼭 원산지 확인부터 합니다.
    그런데 원글님 말씀대로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되어있는 곳이 드물고,
    안되어 있는 곳에 물어보면 윗층에 있다는 둥.. 알아보겠다는 둥..

    사실 표시 되어 있어도 믿음이 안가서 가급적이면 쇠고기 요리류는 안먹습니다만..
    아이를 데리고 다니게 되면 주의 주기 힘들거든요.

    집안 어른들이라도 모시고 가게 되면 유별나다는 눈총을 받을 수 있어서 속만 애태우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런 곳에 갈 행사 있으면 아이는 집에 두고 다니는 게 더 마음이 편해요.

  • 2. 저도
    '10.12.17 4:55 PM (183.100.xxx.68)

    아이데리고 결혼식 돌잔치 부페는 절대 안가요....
    집 밖에서는 쇠고기를 아예 먹지 않구요.
    참 슬프네요. 어휴............ 쥐한마리 때문에.

  • 3. ..
    '10.12.17 5:03 PM (211.179.xxx.43)

    저도 축의금만 전달하고 식사는 안해요. 슬금슬금 좋다고 난리치며 들여오는 꼴은 못보겠어요.

  • 4. 돼지고기
    '10.12.17 6:38 PM (59.20.xxx.157)

    미국산 돼지고기도 문제..

    예전에 이글 올린적이 있는데요
    미국산 쇠고기 파동 한번 휩쓸고 지나간뒤에 롯데백화점 갔을때..
    만두를 사먹을려고 했거든요
    근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고기 어디꺼냐 물어봤더니
    미국산이라고..

    그때.. 토론때 봤는데.. 30개월이상 소부산물 소한테는 안먹이지만
    돼지나 닭등 다른동물한테는 먹인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교차오염에 관한 말을 분명이 들었던 기억이 나서...
    그냥 안먹고 나왔어요
    아마 다른백화점 사정도 다르지 않을거 같구요

    이상한게 마트에 유명만두 뒤에 재료명 읽어보면
    쇠고기 추출물 이런게 들어가요
    전에 없었던 같은데.. 그래서 되도록 사먹는 만두 잘
    알먹고 있어요

    이게 정부가 주도적으로 미국쇠고기 괜찮다고 들여온 경우라
    전 정부인증 이딴거 절대 안믿네요

  • 5. 미국소
    '10.12.17 10:46 PM (125.182.xxx.109)

    모르겟어요..울동네 미국 소 파는 소고기집 미친듯이 손님 많아요..여긴 시골이라서 그런지
    미국소 전문으로 파는 고깃집 5군데 넘는데 다 미어 터져요..아무생각없이들 잘 드시더라구요..
    저는 첨에 호주산 파는줄알고 가서 먹었는데 먹다 보니 미국소랑 섞어서 팔더군요..
    근데 손님이 정말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 6. 이런...
    '10.12.18 2:02 AM (222.112.xxx.235)

    밖에서는 아예 고기 자체를 안 먹어요. 그런데 전면개방하면 어찌 될지 걱정이에요.
    아이들 급식이 제일 문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338 직장이 양재이면 어디에 집을 구하는게 좋을까요? 판교, 동탄 고민중.. 11 전세고민 2010/12/17 941
602337 살다살다 이런 문자는 대체 뭔지...ㅠㅠ 29 -_-; 2010/12/17 11,450
602336 이상한 전화받았는데 친구들이 무섭다고 난리났어요 ㅋㅋ 9 .. 2010/12/17 6,507
602335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뭐하시나요? 크리스마스 2010/12/17 175
602334 학생용 스텐드 추천바랍니다. 2 궁금이 2010/12/17 449
602333 한가지 여쭤 볼께요 123123.. 2010/12/17 138
602332 동물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7 에고 2010/12/17 953
602331 아이들 어릴때 중국에서 2년정도 살다와도 문제 없을까요?? 5 고민중 2010/12/17 512
602330 파워레인저 장난감... 4 장난감 2010/12/17 372
602329 사귄지 100일 부모님이 만나지 말래요(노처녀임) 37 결혼 2010/12/17 7,319
602328 김장김치가 물려지고 있내요. 3 도와주세요 2010/12/17 1,072
602327 롱 패딩 사신분들 어디서 사셨나요? 2 롱~~~패딩.. 2010/12/17 834
602326 저녁에 제동씨 콘서트보러... 3 눈오나요??.. 2010/12/17 267
602325 7살 ...신기한 영어나라 어떨까요? 6 갈등나라 2010/12/17 742
602324 둘째 산후조리 어떻게들 하셨나요? 6 고민 2010/12/17 504
602323 노원 롯데백화점요... 1 ... 2010/12/17 423
602322 요즘 미국소고기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6 써니 2010/12/17 558
602321 저희엄마가 교회안다니게된이유 2 ㅎㅎㅎㅎㅎ 2010/12/17 961
602320 남편이 결혼기념일 선물로 은도끼 사왔어요 15 슬픈아짐 2010/12/17 2,210
602319 유축하면 젖이 늘어나서 짜지 말라는 말..... 8 산모 2010/12/17 2,027
602318 아이들 교구 '루크'아시나요 7 또 검색 2010/12/17 394
602317 사이즈가 넉넉한 남자(성인) 내복?쫄바지? 어디가면 구할 수 있을까요? 1 이제세아이엄.. 2010/12/17 224
602316 퀴니제프를 살까하는데 어렵네요. 7 유모차고민중.. 2010/12/17 736
602315 자녀가 아이폰 쓰는 분들 계세요? 4 궁금 2010/12/17 579
602314 애들 성격은 언제부터 나오나요?? 8 궁금녀 2010/12/17 1,013
602313 무서운 얘긴데요..이런 경험 혹 있으세요? 2 낮에얘기 2010/12/17 1,696
602312 예비 고3 문과생 언어 인강 추천해 주세요 2 2010/12/17 524
602311 너무 힘들고 속상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가르쳐주세요.. 12 가라앉는중 2010/12/17 1,322
602310 클스마스 선물로 레고를 사려는데,,, 1 레고 2010/12/17 173
602309 보정역에서 분당까지 콜택시 회사-급 도움 2 번호 아시는.. 2010/12/17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