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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모? 울? 라마? 캐시미어 아휴 왜 이렇게 어려워요..ㅜㅜ
원단까지 아는척?? 해주어야 대접? 받는 느낌이더라구요^^;;
뭐가 이리 복잡한지
알파카틑 차르르르 떨어지는 그런 느낌이고
모하고 울은 어느게 더 고급스러운 원단인가요?..
거기다가 라마까지,..
잘 아시는 분 알기쉽게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1. 모=울
'10.12.14 11:45 AM (124.56.xxx.129)알파카하고 라마는 남미에 사는 소과 동물이에요.
가격으로는 알파카-라마-램스울-일반모직 정도더라구요.2. ^^;;
'10.12.14 11:46 AM (115.93.xxx.203)그럼 모= 모직인가요??;;
3. 모=모직
'10.12.14 11:48 AM (124.56.xxx.129)보통 그렇구요.
모직에 폴리나 아크릴이 섞인 경우도 있어요.
알파카도 가격대에 따라서 보온성과 무게감이 천지차이더라구요.4. ,,
'10.12.14 11:49 AM (121.160.xxx.196)모 = 울 = 모직
알파카, 라마 - 낙타종류 - 이 감은 털이 좀 보이죠.
캐시미어 - 산양 턱아래 가슴털이라던가? 매끈한 광택이 있고요5. 전
'10.12.14 11:50 AM (222.106.xxx.97)알파카 는 진짜 동물 털 처럼 가공하구요. 알파카보다 라마가 좀 더 털도 좀 짧은 느낌...
부숭부숭 한 원단에 A라인의 디자인을 좋아하시면 알파카나 라마 추천하구요.
1자로 떨어지는 테일러드 수트라면 램스울 쪽
예산 넉넉하시면 캐시미어 100 으로 추천드립니다...^^6. 알파카
'10.12.14 11:56 AM (220.127.xxx.167)와 라마가 모직=모=울보다 고급이고, 얘네도 다 동물 털인데 알파카는 몇 년 전에 유행했고 라마는 요즘 유행이고요. 알파카는 주로 복실복실하게 가공, 라마는 좀 매끈하지만 두께감이 있고 가벼움.
캐시미어는 얘들과 비슷하거나 더 비쌀 때도 있고. 카슈미르 지방에 사는 동물 털인데, 두께가 아주 얇고 참기름 발라놓은 것처럼 광택이 납니다.
앙고라는 앙고라 토끼 털, 얘네보다 훨씬 싸고 모직보다는 비쌀 때도 있고 쌀 때도 있고.
모직도 그 안에서 종류가 천차만별, 좋은 건 캐시미어만큼 부드럽고 싸구려 재생모로 만든 건 뻣뻣하고 그래요.7. .
'10.12.14 12:06 PM (121.161.xxx.248)말을 왜이리 어렵게 만드는지.. ㅋㅋㅋ
램스울--- 어린양의 털을 깎아 만드는 울로 보통의 울보다 더 따뜻하고 가볍습니다.
캐시미어 -- 산양의 털을 깎아서 만드는 섬유로 산양은 추운지방에서 자라기 때문에(몽골이나 티벳같은 고원지대) 양털보다 더 따뜻하고 가볍기때문에 울보다 더 고급소재구요.
알파카 -- 남미 고산지대 사는 동물로 양털(울)보다 더 고급재료입니다.
라마 -- 알파카와 마찬가지로 남미고산지대에 사는 동물로 알파카보다 털이 더 뻣뻣해서 알파카가 더 고급이죠.
그런데 아무리 좋은 원료라도 얼마나 가공을 잘하냐에 따라서 느낌이 틀려지기도 합니다.8. .
'10.12.14 12:14 PM (121.161.xxx.248)내년엔 원료가 되는 캐시미어나 울의 값이 무지 많이 오른다네요.
요즘 털실을 사면 많이 듣는 이야기예요.
안오르는게 없는거 같아요. ㅜ.ㅜ
요즘도 이렇게 비싼데 내년엔 옷값이 더 오를거 같아요 ㅡ.ㅡ9. 그냥
'10.12.14 1:50 PM (110.8.xxx.175)캐시미어나 라마중에서 고르면 될듯..
원단이 보기에도 제일 고급스럽고 ...흐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