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로 이사갔는데요.
여름에도 겨울에 덮었던 극세사 두꺼운거 덮고잡니다.
집에 놀러오는 사람마다 너무한거 아니냐고 한마디씩 하는데.......
그들도 결국 밤에 일반 차렵이불(봄가을용) 덮고 자고가면 너무 추웠다고하네요.
저희집이 시골이긴해요. 뒤에 산도있고.
낮엔 무지 더울때도 많은데 밤에 창문열고자면 한여름에도 춥네요.
원래 시골은 다 그런가요?
작년에 놀러왔던 친구가 아직도 극세사 이불이야기하네요. 작년8월 초에 놀러왔었는데도 새벽에 너무 추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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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여름에도 극세사이불 덮고자요;;
이불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0-06-16 15:06:30
IP : 76.64.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6 3:08 PM (122.32.xxx.193)7,8월 더위 또 어찌 견딜까 싶은데 춥다는 원글님댁이 심하게 부럽내요
2. ㅁ
'10.6.16 3:08 PM (59.86.xxx.129)여름엔 시골가서 살고 싶어요..
도시는 아스팔트 열대야 땜시.. 넘 더워요.
시골은 열대야가 없잖아요..3. 저도
'10.6.16 3:17 PM (222.232.xxx.217)시골 살때는 몰랐는데 (20년 가까이 살았음에도 -_-)
서울 살다 여름에 시골집 갔더니... 어우;; 진짜 한겨울에도 잘 안꺼내던 무거운 솜이불.. 덮는것도 아니고 아예 말고 잤어요 -_-;;;
엄마가 보더니 기겁하시더라는;;
시골이 습하기도 더 습한데 밤은 꽤 추워요
추석무렵만 해도... 서울에선 그때도 밤에 더워서 선풍기를 켜고 자곤 했는데
시골집은 밤되면 전기요를 켤까 말까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따뜻한 남쪽나라는 개ㅠ_ㅠ뿔4. .
'10.6.16 3:24 PM (121.184.xxx.216)꼭 좋은 것만은 아닌 듯 해요.
여름을 시원하게 나시는 만큼 겨울이 춥겠지요..5. ..
'10.6.16 3:59 PM (112.149.xxx.7)몇년전에 용평으로 휴가가서 8월 첫주에 보일러 살짝 돌리고 잤어요.ㅋ
6. 하늘하늘
'10.6.16 5:12 PM (124.199.xxx.137)저도 아직 덮습니다~ ㅎ
7. .
'10.6.16 10:20 PM (124.54.xxx.210)서울인데 양모이불 덮고 잡니다.
몸이 찬편이라 사계절 한이불로...8. 저도
'10.6.16 11:22 PM (222.235.xxx.233)서울인데.. 극세사 목까지 덮고 창문 열고 선풍기 켜놓고 자요.-.-..
이불은 좀 푹신하고 따뜻하고..그래야 이불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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