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책을 사야한담

[곰곰]

sk 멤버쉽 포인트로 50%할인받아 책을 살수 있다기에 바로 아이 내년 참고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이 전과를 구입했고요.
그리고도 포인트가 남아 남편한테 사고 싶은 책 없냐 물어 시집 한권 샀고요.

그냥 한꺼번에 주문 가능하게 하면 나도 편코 지들도 한큐에 배송하니 배송료 절약될텐데 굳이 하루에 한권만 쓸수 있게 하는 심뽀는 정말 주고도 욕먹는 시스템이로구나~

사채도 아니고 더 끌어쓸수록 좋을듯하여 남은 포인트 없나 주위를 둘러보니 당장 오래된 우수고객이신 친정아부지가 계신바 딸래미가 아빠 포인트좀 쓰겠다 하니 그러라 하셔서 회원가입 해드렸지요.
허걱~ 5만포인트가 말 그대로 고이 잠자고 있더군요.(시아버님 역시 우수고객이실텐데 부탁하기엔 마음의 거리가 쫌... ㅎㅎㅎ)

헌데 이걸로 또 무슨 책을 사야할지 여기서 막히네요.

책을 읽는건 좋아하는데 집에 책이 쌓이는게 싫어서 최대한 도서관을 이용하는 타입이라서요.
사게 되는건 옆에 끼고 오래오래 써먹는 실용서밖에 없네요.

그런데 당장은 그닥 필요한 책도 없고 계속 생각안나면 애들 참고서 내년 2학기꺼까지 사서 쟁여두고 애들을 압박하게 되는 일이... ㅎㅎㅎ

sk휴대폰 쓰시는 여러분~ 남은 포인트 버리지 마시구 박박 긁어서 책이라도 한권씩 주문하소서~

남편은 kt휴대폰 쓰는데 요거는 올레 포인트로 바꾸니 요금결제가 되서 참말로 맘에 들더라는!!!

[.]

두꺼운 장자 책을 한권 사세요.
글씨 큰 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