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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어학원 계속 보내서... 다들 효과 보셨나요?

어학원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0-12-08 11:29:39
요즘 영어유치원, 어학원이 코스처럼 되어 있잖아요...
그러니까 6, 7살부터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월 40만원씩하는 어학원까지... 이렇게 보냈더니 영어는 정말 꽉 잡았다..   영어 만큼은 이렇게 시키길 잘~~ 했다 싶은 분 계세요?  


IP : 210.205.xxx.1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상
    '10.12.8 11:37 AM (121.130.xxx.88)

    그렇게 생각합니다. 영유3년 어학원 1년차입니다. 아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제 경우는 주위에서 제 결과를 보고 옮기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 2. ..
    '10.12.8 11:40 AM (124.54.xxx.15)

    효과를 보려면 엄마의 노력이 반은 되겠지요.

  • 3. .....
    '10.12.8 11:49 AM (125.177.xxx.153)

    초등 고학년만 와도 영어 유치원 보낸 아이와 안 보낸 아이와 별 차이 없는 경우 많아요
    저는 외국에서 애 둘을 인터내셔널을 보냈는데요
    둘째는 인터내셔널 유치원(1년에 2천5백만원짜리..ㅠㅠ)을 보내고 초등 저학년만 마치고 왔고
    첫애는 유치원 없이 초등 고학년까지 마치고 왔는데요

    제가 내린 결론이 영어는 초등고학년때가 제일 중요하다입니다.
    초등 4,5,6에 영어가 닦여야 중,고등때 빛을 보거든요

    저는 경제적 여유가 되면 초등 4,5학년때 2년정도 외국을 보내는 것을
    제일 추천 하구요
    경제적 여유가 안되면 초등1,2학년때는 국어에 올인하고 3,4,5,6은 영어에 올인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 4. 보통아이
    '10.12.8 12:01 PM (219.251.xxx.60)

    중3으로 보통 학생입니다. 5살부터 중3까지 영어유치원부터 어학원다니고 있어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은근히 있으며, 교내 영어 경시대회(쓰기포함)에서 상 받아옵니다.
    교내시험에서 100점 맞지 못합니다.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문법, 독해, 어휘 부족합니다. 올 겨울방학에 집중해야합니다.
    본인이 학원 수업을 충실하게 하는 아이는 예외겠지요!

    영어에 대한 큰 걱정은 없지만...
    그동안 투자비용이 넘 비싸니...이걸 굳이 효과가 있다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 5. 영어강사
    '10.12.8 1:07 PM (125.188.xxx.44)

    다들 영어에 목숨들 걸고 사교육 시키는데 효과 거의 없습니다.이런 주장해서 제 밥그릇이 위협받아도 사실이 그런걸요.국어실력이 더 중요해요.아무리 영어 열심히 해도 기본 사고는 국어로 하니까요.그냥 독서,한자 많이 철저히 시키고(국어도 모르는 단어는 사전찾기가 중요)초등5,6년때쯤 영어 시작하면 됩니다.그땐 문법 철저히 시키고 동사를 특히 중점적으로 외우게 하고 예문 암기 시키세요.문법이 어느 정도 됐더싶으면 그 시점부터 읽기 시키고요.LC,말하기는 그 다음 문제에요.어학원보다 과외로 문법 하는게 낫고(엄마가 영어 실력 괜찮았으면 엄마표 영어도 좋고)요.

  • 6.
    '10.12.8 2:13 PM (180.69.xxx.45)

    아이도 위의 영어강사님 말씀처럼 4학년 떄까지는 영어 따로 안 시키고 혼자서 책 많이 읽게 했어요. 논술도 안 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원하는 책 읽는거요...
    5학년부터 윗분 말씀대로 문법 위주로 차근해 일년을 공부했는데 지금은 중간 정도 수준의 영어책도 독해 잘 합니다.
    그리고 국어 실력이 탁월하니 영작도 물론 틀린 문장이 많지만 글감이 풍부해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전 위의 영어강사님 방식이 맞는 것 같아요.

  • 7.
    '10.12.8 3:18 PM (125.182.xxx.136)

    영유나 어학원 보낼 필요는 없지만. 어려서부터 엄마표 등으로 회화로 일찍 영어 노출 시키는 건 좋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어휘나 방식이 자연스럽거든요. 문법부터 배우는건 빨리 효과적이긴 하지만 자연스럽지는 않아요. 한국어 영어 둘다 잘하는 사람들은 영어는 영어로 한국어는 한국어로 그냥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그렇게 씁니다. 문법부터 배우면 좀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요. 그래서 토익 만점인데 말은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한 현상이 벌어진다고 생각되네요.

  • 8. ..
    '10.12.8 4:51 PM (121.165.xxx.237)

    아이들을 키워 놓고보니 적당한 사교육은 필요한것 같아요..
    똑같은 능력을 가진아이가있다면 어릴적 부터 영유다니고 어학원다닌애랑 5~6학년때 시작한애랑 그차이를 잡기 힘들어요..
    요즘은 능력 좋은애들이 공부도 일찍시작해서 책읽는게 중요하다고 늦게 시작하면 빨리 습득하는것 같아도 그차이를 잡기힘들고 잘하는애들은 책도 많이 읽어요..

  • 9. ..
    '10.12.8 7:06 PM (211.105.xxx.110)

    위의 영어강사님 처럼 공부하는건 시험치기용이잖아요..사실 언어라는게 의사소통이 목적이지 않나요..듣기와 말하기가 안되는데 시험만 잘치는 영어..그동안 문제시 되어왔던거구요..
    제주위에 영문과 졸업하고도 스피킹은 안되시는 분도 많은데..대입 시험이 목표라면 5~6학년부터 해도 되겠지만 어려서부터 한 아이들은 회화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 10. 영어강사
    '10.12.8 8:17 PM (125.188.xxx.44)

    제 방식이 시험치기용이라고요?절대 아닙니다.토익시험 점수 좋은데 말이 안되는 사람은 두가지 이유가 있죠.실력이 별로인데 찍기용으로 공부한 것이거나 읽기만 공부하고 말하기연습을 게을리 한겁니다.영어 진짜고수들은 회화로 공부 시작 않고 읽기실력부터 키운 사람들입니다.관광용영어가 목표가 아니라 영어로 심도있는 토론까지 가능하게 하려면 읽기가 우선이고 그런 기본을 위해 문법이 중요하다는 겁니다.말하기,듣기를 경시하는게 아니라 공부하는 순서가 그렇다는거죠.대형어학원의 커리큘럼 따라해서 말하기잘하는 애중 수능 잘보는 애가 드물어요.문법,읽기가 탄탄한 사람은 6개월만 말하기 훈련하면 회화도 익숙해지죠.사실 말 잘한다는 아이들 영작 한거 보면 한숨 나옵니다.슬랭 몇개 안다고 영어 잘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 11. 답답
    '10.12.8 9:52 PM (121.130.xxx.88)

    도대체 언제적 영어공부 얘기를 하고 있는건지...- - 누가 듣고 정말인 줄 알고 곧이 곧대로 들을까 걱정이네요.

  • 12. ..^^
    '10.12.8 10:53 PM (183.96.xxx.46)

    저희아이도 영유 다녔고요....영유 나와서 어학원 다니고 있답니다...
    초등고학년.일단 그나이에 비하면 어학원레벨 높은 편이고요...
    그런데...어학원 높은 레벨되니깐,,,,국어 실력과 배경지식 사고력 이런게 더 필요하더군요.지문 이해하고..내용요약하고..
    제가 경험한 바로는 독서와 폭넓은 사고력 .둘째는 영유 안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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