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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쌀때 노하우 뭐가 있을까? 특색 주고 싶을때!!! 시부모님 김밥싸요 -.-;;;

이를 어쩌나..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10-12-07 16:05:14

시어머니가 여행가셔서 집을 비우시는 바람에 시아버님 아침을 대접해야 해요.

김밥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싸볼려고 하는데...
하루 전부터 이렇게 긴장이 되네요...

쇠고기에 간장,참기름,설탕,다진 마늘 양념해서 재워넣고
단무지,우엉(조려져있는거 그냥 샀어요),
시금치 무치고, 계란도툼하게 말고,오이랑 체다치즈 넣을까 생각중인데...

밥은 식초,소금,설탕,깨 넣으면 되는 거죠?????

넣으면 좋은거 안어울리니까 넣지 말아야 할거 알려주세요 -,-;;

왜케 자신이 없죠???


IP : 222.110.xxx.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7 4:10 PM (125.128.xxx.172)

    친정엄마의 경우
    밥에 식초 넣는건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치즈나 참치 넣은 김밥도 별로 안좋아하세요
    시금치나 오이는 둘 중에 하나만 넣으셔야 될거 같구요
    저 같은 경우는
    김치도 설탕 조금 참기름 조물조물 해서 길죽 하게 찢어 하나씩 넣으면 맛있더라구요
    원글님 걱정 하지 마시고 맛있는 김밥 만드세요

  • 2. ..
    '10.12.7 4:12 PM (112.161.xxx.129)

    어른들은 치즈넣으면 별로 안 좋아하시던데요.
    밥도 참기름이랑 소금간만 하시고요.
    윗분 말씀처럼 김치 양념해서 넣으시면 맛있죠. 그냥 평범한 김밥이 최고에요.^^ 김밥은 평범하게 그냥 싸시고 함께 먹을 된장국이나 계란국 준비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 3. ..
    '10.12.7 4:16 PM (203.130.xxx.61)

    밥은 참기름 깨소금..소금만넣으시고.
    치즈는 빼시고...ㅎ
    어른들은 퓨전 싫어하셔요..원래 드시던대로 해드려야 맛있다고 하셔요..

  • 4. 그냥
    '10.12.7 4:20 PM (211.253.xxx.235)

    치즈는 빼시고 옛날식 김밥 하시는 게 나을 거 같은데요.

  • 5. .
    '10.12.7 4:25 PM (58.227.xxx.121)

    유부 채썰어서 간장+맛술+설탕 넣고 물기 다 날라갈때까지 고슬하게 볶아서 넣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치즈는 뺀다에 저도 한표요.

  • 6. 11
    '10.12.7 4:25 PM (119.193.xxx.179)

    옛날식으로 당근 채쳐서 소금 쪼금 뿌려 기름에 살짝 볶아서 넣으세요
    붉은색이 없네요

  • 7.
    '10.12.7 4:29 PM (115.136.xxx.7)

    아보카도 넣음 부드러운게 맛있던데요.

  • 8. ..
    '10.12.7 4:37 PM (218.51.xxx.243)

    당근 꼭 넣으세요.
    훨씬 맛있어져요.
    시금치 넣으시면 오이는 빼시구요,
    어묵이나 게맛살 넣어도 괜찮아요.

  • 9. ..
    '10.12.7 4:44 PM (1.225.xxx.113)

    어른들은 치즈 들어간거 싫어하세요. 퓨전 스탈 느낌의 재료는 하나도 넣지 마세요.
    초밥도 안하셔도 될거 같구요.

    그런데 쇠고기 김밥에는 김치랑 깻잎은 들어가면 잘 어울려요.
    그리고 다른님들 말씀처럼 당근 추가하시고 오이나 시금치 둘중에는 하나만..

  • 10. ^^
    '10.12.7 4:44 PM (210.97.xxx.236)

    오이, 체다치즈 빼시고 당근 넣으시고 칼칼한거 좋아하시면 김치도 물 쫙 짜고 송송썰어 넣으시고. 밥에는 깨 빼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깨는 호불호가 갈려서 없는게 나을거에요)
    윗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식초 빼고 참기름을 넣으시는게 낫구요

    국은 뭐니뭐니해도 된장국이 낫지 않을까요. 미소국 말고 우리된장국..
    요즘 배추도 많으니 시원하게 끓이시면 좋을 듯.

  • 11.
    '10.12.7 4:45 PM (199.201.xxx.204)

    옛날식 김밥이면 밥 간을 식초 소금 설탕으로만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시금치나 오이 중 하나만 넣고 당근 볶아서 넣는거에 찬성,
    치즈는 저도 별로 안 좋아해요

  • 12. 웃음조각*^^*
    '10.12.7 4:58 PM (125.252.xxx.182)

    치즈도 그렇지만.. 식초를 안넣고 밥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르신들이 신 것을 의외로 싫어하시더라고요.

    나이들면 몸이 시어진다고 하나? 해서 조금이라도 신 것 있으면 안드시는 분 많으세요.

    그리고 당근 볶아서 넣으시면 오이는 빼셔야 합니다.

    오이에 있는 비타민을 당근이 파괴하거든요.

  • 13. 김밥먹고푸당
    '10.12.7 4:59 PM (218.234.xxx.238)

    꼭 재료다 안넣으셔도 돼요
    전 취나물 김밥(취나물 된장에조물물 무친거)나 돈가스김밥(돈가스 튀긴거+양배추얇게채썰어 마요네즈 버무린거+돈가스양념) 참치김밥(참치마요네즈 버무린거+깻잎+김치 or단무지),맛살김밥(마살가늘게 찧어 마요네즈 버무린거+오이)요렇게 간단간단하게 싸드려도 좋아하시던걸요 맛잇게 드세요 단 느끼하게 하시진 않음이 좋겟죠^^ 요기다 새우젓 넣은 계란찜 ㅜ.ㅜ

  • 14.
    '10.12.7 5:33 PM (175.205.xxx.114)

    밥할때 다시마 두조각정도 넣고 소금을 넣어서 고실고실? 하게 하세요 .

  • 15. 김밥
    '10.12.7 5:34 PM (119.192.xxx.143)

    쇠고기 넣으실 거면 깻잎 한장 깔아 넣으면 훨씬 향긋하고 맛있어요~
    그냥 소고기만 넣는 것보다는요^^

  • 16. 머플러
    '10.12.7 6:04 PM (61.79.xxx.62)

    네..어른들은 신거,단 반찬도 안 좋아하시니까 식초,설탕은 빼고 하세요.
    그리고 저의 비결은..계란을 동그랗게 크게 부쳐서 반으로 잘라 그 위에 나머지 것들을 올려서 싸는거에요.그럼 동그랗게 말린 예쁜속이 완성되요.
    참,치즈도 어른들 안 좋아하세요.그저 예전 우리 먹던식으로 짭짜라게 싸시면 되요.

  • 17. 계란크게
    '10.12.7 8:13 PM (124.146.xxx.128)

    계란을 크게 넣어서 마시구요(도톰하게말고 크게부쳐서말면예뻐여)..윗분 말씀처럼..오뎅 간장 설탕에조려 넣어도 맛있고..
    멸치 제일 얇은거 볶은거 넣어도 색다르구요..몇줄은 김치 앵념한것넣고 해서 싸드리시면 좋아하실듯해요..
    김밥은 밥간만 잘 맞춰도 반은 먹고들어가요..참기름과소금의비율이 중요합니다..
    깨는 위에만 뿌리세요..맛나게 싸세요...

  • 18. 원글이
    '10.12.7 9:04 PM (222.110.xxx.41)

    많은 분들이 답글 달아주셔서 보고 감동받았어요!!! 역시 빨리쿡이구나 다시한번 느끼고 감사드리면서....
    자기 전에 시금치,당근 준비해놓고 자야겠네요. 많은 분들이 식초빼라고 하셔서 빼고 쌀까봐요!
    치즈는 시아버지가 의외로? 좋아하셔서 반줄만 넣어야겠어요.
    앗, 빨리 당근 사러 가야겠다. 슝슝!!!!!!!!!!!!!!
    모두들 복 많이 받으세욤!!!!!!!!!!!!!!!!!!!!!!!!!!!!!!!! 귀여움 받고 와서 사랑바이러스 뿌려드릴께요!

  • 19. 조오기
    '10.12.8 8:58 AM (59.31.xxx.183)

    저 위에 .님처럼 유부 조려서 넣으면 김밥도 촉촉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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