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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든 정신병자같은 언니

ㅠㅠ 조회수 : 17,135
작성일 : 2010-12-07 15:59:50
어디다 하소연하기도 참.. 챙피하고 안하고 있자니 화병나 죽을껏만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조언도 구하구요..

말 그대로 친언니 문제인데요..
지금까지 부모님이 끌어다 막아준것만 4천만원이 넘습니다..
너무나 지능적이고 입만 열면 거짓말인 그런 여자입니다
20살때는 직장 잘 다니면서 나름 잘 지내더니 갑자기 회사에서 남자를 만나서 그때부터
먹으러 다니고 놀러다니고 막 흥청망청 쓰고 다니더군요
그러더니 카드를 몇장을 발급했는지.. 친구결혼한다고 세탁기에 냉장고에 카드로 막 긁어서 사주고
사람들 밥 사주고 술사주고 먹고 놀고 쓰는데 카드값이 천만원이 넘게 나오더군요..
게다가 핸드폰은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갈아쓰고 엄마 명의 아빠명의 다 끌어다 쓴것만 요금이 몇백이 나오고
그거 다 메꿔줬더니 직장 들어가면 거기 있는 사람들한테 또 수단도 좋은지 사람들한테 돈 을 엄청 끌어다 쓰고
대부분 소비 행태를 보면.. 먹고 놀고 마시고 놀러다니고 남자만나고 핸드폰 바꾸는 그런 용도더군요
게다가 언니가 뚱뚱하고 좀 못생겼는데도 늘 주변에 남자들이 많았거든요.. 것두 차있는 부자도 아니고
정말 개쓰레기 같은 남자들.. 뻔하죠.. 언니가 물주노릇을 하니가 이용하는거죠..
꼴에 공주병은 있어가지고.. 쫌만아파도 병원 달려가서 검사받고 입원하고 죽는소리하고
그런식으로 병원비가 또 천만원..
그러더니.. 임신을 했다고 또 일년동안 스트레스 받게 하지말라고 얼마나 공주 노릇을 하는지
쓰는돈 족족 다 부모님과 제가 막았습니다.. 어쩌겠어요.. 자기명의는 이미 신용불량 걸려서
부모님 명의로 카드 만들어서 그걸로 또 쓰는걸.. 뭐라고 난리치면 유산기 있다고..
애아빠라는 놈은 우리언니보다 한술 더 뜨는 놈이라서 완전 쓰레기 같은 인간입니다
아무튼 애를 낳고도 분유 기저귀값은 하나도 벌어오지 않고.. 애를 방치한채 게임에만 빠져있던 백수입니다
4살 2살 자기 새끼들을 재워놓고 피시방에서 게임에 빠져있고 언니는 바람나사 딴놈이랑 놀러 나가고
아무튼 제 조카만 정말 불쌍합니다..
결국은 이혼했는데요 제가 결혼날짜 잡고서 있는데 언니가 큰건 하나를 또 터트렸네요..
보험설계사를 하겠다고 하더니만 거기서 배워서는 대출을 크게 받고는 또 갚지를 않은거에요..
천만원.. 결국 제 결혼자금에서 급하게 또 해결해주고.. 아빠가 회사에서 퇴직금으로 돌려주셔서 결혼을 했네요
정말 죽이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동안은 마음잡고 열심히 회사를 다니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우린 막 장례식장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언니가 연락이 안되서 겨우겨우 연락을 했는데.. 아프다는 이유로 손하나 까딱 안하고 먹기만 하더라구요..
여동생이 하는소리가..
쟤 아픈거 아니야..내친구가 아까 나이트에서 남자들이랑 노는거 보고 놀래서 나한테 전화했어 니네언니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남자들이랑 히히덕거리면서 나이트에서 논다고..
애엄마가 할짓입니까??
여기까지 하면.. 그나마 양반이지요..
장례식 끝나고 아빠 15돈짜리 금목걸이가 없어졌어요
전 당연히 의심했죠... 삼오제때 핸드폰 문자를 뒤져봤어요
정말 잘생긴 남자 사진이 막 수두룩 나오더군요.. 이런놈이 왜 뚱뚱한 애엄마를 만나나 했더니..
그남자로 추정되는 문자들..
목걸이 고마워
라는 말을 봤어요.. 또 난리를 쳤죠..
이여자의 수법은 딱 두가지에요..
도리어 큰소리치기
거짓말하기
큰소리를 치며 오히려 저를 의심하고 저를 망신을 주더군요..
증거가 없는걸 어쩌겠어요.. 우리집안사람들은 그냥 다 포기했어요
그리고 거의 3년은 잠잠했어요.. 왠일로 정신차리고 일도 다니고 착실하게 살더니
또 시작입니다.. 대부분 남자를 만나면 일이 시작되는거 같아요
남자를 만나기 시작하면서 친척동생중에 조금 지적으로 딸리는 애가 있는데요
걔를 끌여들여서 러시엔 케쉬 산와머니 등등 이런데다 돈을 천만원 정도를 끌어다 썼습니다
친척동생 명의로 핸드폰도 2대나 가입했다 요금체납되서못쓰고..
그 친척동생네가 굉장히 어렵고 가난한곳인데.. 완전 이용한거에요.. 나쁜년입니다.. 여기선 동기간이고 뭐고
정말 잡아죽이고싶더군요.. 정말 불쌍한 애를 .. 신불자로 만들어버리고.. 가뜩이나 어려운집안을 풍지박살을
내놨으니.. 우리 부모님이 나서서 돈을 안갚아줄래야 안갚아줄수가 없었습니다..
그게 벌써 5월이네요..
나랑 여동생이 드리는 돈을.. 차곡차곡 모아놓으면 그년이 사고쳐서 때려 막고...
엄마아빠가 돈좀 모아서 남동생 장가갈때 쓰려고 모아두면 또 사고쳐서 때려막고..
그런데 이년이 또 움직였어요..  
세상에 군대 있는 남동생 명의로 핸드폰 두개를 개통해서 요금이 75만원이 나왔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어떻게 알았냐면.. 어제 남동생한테 그러더랍니다.. 군대주소랑 전화번호랑 군번좀 알려달라고..
자기가 잠바를 샀는데.. 택배를 보낼라한다고.. 남동생이 안알려줬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아침에 남동생이 급하게 전화와서는 누가 자기명의로 대출을 신청했는데 조회해보니 군인이라서
군대로 확인전화가 왔다는겁니다..
알고봤더니 이년이 모자란친척동생(남자)를 시켜서 남동생을 사칭해서 대출을 받으려고 했던거에요
또 신용조회했다면서 남동생한테 알려주더랍니다.. 핸드폰이 당신명의로 2대가 더 개통되어있고 요금체납이
75만원이라고.. ㅡㅡ;;;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일단 제돈으로 75만원 요금 송금했습니다..
마침 제가 오늘 월급날이라 신랑몰래 송금 했는데.. 이젠 지쳐서 눈물조차 나오지도 않습니다
남동생은 목숨걸고 일하는 (백령도해병하사관임)데 동생걱정은 커녕 어쩜 자기를 사칭해서 대출을 받으려고
하냐고..  막 우는데 정말 마음이 찢어질듯 아픕니다..
지금도 이년은 계속 우기고 있습니다 자기는 죽어도 아니라고.. 도리어 나보고 미친년이라고 생사람 잡는다고
전화하면 자기말만 하고 끊고
대출업체에서는 그년 전화번호 대면서 전화번호가 이번호로 왔다고 하고
확 신고해버리고 싶은 마음을 꾹참고 있습니다..
일단은 남동생한테 이통사 3사에 전화해서 핸드폰 개통 막아놓으라고 말했습니다
대출관련은 제가 대출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어서 이걸 어떻게 막아야 할지..
불쌍한 남동생과 부모님이 더이상 당하지 않을 방법은 없는지.. ㅠㅠ
정말 답답합니다


  
IP : 168.126.xxx.2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7 4:06 PM (121.160.xxx.196)

    내가 전생에 무슨 죄가 많아서............. 이 소리밖엔 안나올것같아요.

  • 2. 업보가
    '10.12.7 4:07 PM (147.46.xxx.98)

    따로 없네요....
    해결책은 모르고... 읽는 사람 마음도 답답한데 오죽이나 하실까 싶어 마음으로 위로주나 한 잔 따라 드리고 갑니다. ㅠ,ㅠ

  • 3. 한건 씩
    '10.12.7 4:08 PM (58.175.xxx.245)

    터트려도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다 막아주내요. 그러니 뭔 걱정이 있겠습니까?. 또 누군가가 해결해줄텐데.....결국 속터지는 사람이 막아주게 되있어요. 그러니 한번 지독하게 맘먹고 신고해야합니다. 명의도용으로..........

  • 4. 하이고~
    '10.12.7 4:10 PM (122.153.xxx.2)

    정말 이를 어째요...ㅡ.ㅡ;;;

  • 5. ..
    '10.12.7 4:12 PM (175.115.xxx.131)

    말이 굉장히 많나요? 잠잠하다 그러다가 하는게.. 조울증이 아닌지... 혹시 알아보셔요.. 맞다면 병원가서 치료받아야 하는데...

  • 6. 답답
    '10.12.7 4:12 PM (220.87.xxx.144)

    해결방법이 안보입니다.
    모질게 지원을 다 끊고 전과자가 되더라도 외면해야 가족들이 당하는 피해는 막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 7. ......
    '10.12.7 4:14 PM (110.46.xxx.24)

    그런사람은 믿는 구석이 있는거예요...
    이렇게 저렇게 해도..다 막아주고 해결해주니까
    절대 변하지 않아요...
    가족들이 막아주는 한...절대로..변하지 않을거예요.

  • 8. 언니는
    '10.12.7 4:16 PM (124.50.xxx.80)

    정신병자같은게 아니라, 일종의 병이에요.
    지능이 조금 떨어질 수도 있고, 성격장애가 있을 수도 있고 그런거 같은데요.
    저런 거 못하게 하려면 정말 경찰에 신고하셔야 해요.

  • 9. 국민학생
    '10.12.7 4:16 PM (218.144.xxx.104)

    막아주니 계속 그 꼬라지가 된겁니다. 그정도면 진짜로 정신병원 들어가야 할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 10. ....
    '10.12.7 4:23 PM (219.248.xxx.46)

    자꾸 막아주니까 그러는 거지요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다고..
    부모님 인감다시 발급 받으시고...
    앞으로는 부모님이나 형제들 앞으로 지 맘대로 대출받으면 사문서 위조죄로 콩밥 먹게 하세요
    그방법밖엔 없겠어요..
    감방 들어가봐야 정신 차릴둥 말둥인데..
    너무 오래 짐승을 뒷바라지 하셨네요..
    자꾸 해줘 버릇하니 습관된듯..
    감방 갔다 나와도 또 그짓하거든 정신병원에 쳐넣어 버리세요..
    저쯤 되면 병인듯..

  • 11. ..
    '10.12.7 4:28 PM (69.134.xxx.79)

    가족 모두의 책임입니다. 다같이 합심해서 괴물을 키워오셨군요.
    윗분 말씀대로 정신장애가 의심됩니다만.. 더이상 피해자 역할 그만하시고 결단 내리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가족의 도리입니다.

  • 12. 에구
    '10.12.7 4:32 PM (121.134.xxx.39)

    일단 지르기만 하면 가족들이 좋든싫든 메꿔주니 계속 그러나봐요.
    다들 연락 끊고 윗님 말씀대로 사문서 위조죄로 콩밥 먹게 하세요.
    그게 언니 살리는 길입니다.

  • 13.
    '10.12.7 4:35 PM (122.34.xxx.157)

    지금 언니가 몇살인지..벌써 20살때부터 그랬다면 십여년은 족히 지났을 텐데
    가족들이 합심하여 돈 대줘 처리해줘..반성할 줄 모르는 지능을 가진 것 같은데..
    유치장 며칠 산다고 죽는 거 아니에요..

  • 14. 답답
    '10.12.7 4:38 PM (59.6.xxx.11)

    아휴 답답하네요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감독위원회에 각각 명의도용 등록을 하시면 타인 명의로 휴대폰 개통 및 대출 하는 것 등을 막을수 있어요. 전 가족이 다 등록하세요.

  • 15. 그리고
    '10.12.7 4:45 PM (121.134.xxx.39)

    혹여 부모님이 내가 새끼 잘못 키운 죄가 있으니 뒤치닥거리 한다 하는 마음이시면 절대 그러지 말라 하세요.
    부모님과 형제들 다 털리고 나면 다음은 죄없고 어린 손주들이 뒤집어 씁니다.
    아는 아주머니도 남편 사후에 젊은 남자와 연애에 푹 빠져서 의대 간 아들 이름으로 거액 대출받고 남자랑 도피했어요.
    감옥 보내 정신 좀 차리게 하고, 손주들 부모님이 잘 돌보시는 게 그나마 자식 잘못 키운 죄(?) 갚는 길이에요.

  • 16. ...
    '10.12.7 5:01 PM (203.233.xxx.130)

    세상에..이렇게 사는 사람도 다 있네요...

  • 17. ...
    '10.12.7 5:36 PM (221.151.xxx.13)

    읽다가 드는 생각이
    1.정신병자-정말 정신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2.왜 가족들은 사전차단 되는 제도들을 이용하지않고 사고치는 족족 갚아주고 계속 일을 키우는걸까...
    아마 글로만 보고 다 판단내리기엔 힘든 사정들도 있을꺼라고 생각은 하지만요.
    그래도 정말 이건 가족들이 괴물을 키운거에요.
    더 갚아주고말것도 없구요.사문서위조로 감옥에 보내세요.여기서 더 방치했단간 가족들 목숨도 위험할것 같아요.

  • 18. ..
    '10.12.7 5:50 PM (112.152.xxx.122)

    님 저같음 홧병걸려 죽었을거예요 자매라 봐주지말고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체남 독촉에 시달리고 하면 그냥 모른체하고 두세요 왜 님과 부모님이 나서서 그돈을 막아줍니까? 그러니 그병이 여기까지 커진것같군요 ,감옥한번 다녀오게하세요 감옥을 가던 자살을 하던 놔두세요 그사람인생에 님이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하고 친척동생 님동생 부모님 에게 절대 그언니의 인생을 위해서도 그냥 모른척하자 그러세요 왜 바보같이 빌려줍니까? 그냥 감옥가게 놔두세요 그래야 정신을 차리지 어디 비빌 언덕이 있다 시으니 자꾸 그러죠 정말 죽이고 싶도록 싫겠어요

  • 19. 비빌언덕
    '10.12.7 5:52 PM (183.107.xxx.38)

    이 이렇게 쓰리쿠션으로 있으니 더 하지요....감옥가게 놔둘정도록 그냥 냅두는게 방법입니다..

  • 20. !!
    '10.12.7 5:55 PM (118.220.xxx.218)

    아.. 언니..여자형제도 이런 짓거리를 하는구나.
    전 오빠하낙 평생 사고친게 현금만으로 2억이 넘을 거에요.
    그래서 아들은 죽어도 낳지 말자.. 했는데.
    딸도 그러는 구나...

    그거요.. 스스로 피눈물 흘리며 개과천선 해야 고쳐질까 말까 병 입니다.
    약도 없고. 매도 안되구요.....
    가족들 피 빨아먹는 기생충 요충 십이지장충 같은..
    죽이기도 힘든 곱등이 벌레 입니다.....

    아예 연 끊는게 가장 빨라요.

  • 21. 집안에
    '10.12.7 6:15 PM (116.40.xxx.63)

    저런 사고뭉탱이 하나만 없어도 괜찮은 집안이라고하죠.
    연끊고 사는수밖에.. 달리 할일이 없네요.
    울언니도 그런 시동생 하나 있어서 (부부가 쌍으로 노는)
    그 심정 이해합니다.

  • 22. 감방에
    '10.12.7 6:31 PM (125.186.xxx.46)

    넣으세요. 명의도용으로 신고하셔서 감방에 넣으시고 돈 물어주지 마세요. 독한 말 같죠?
    그런데요, 그렇게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지 하며 막아주고 막아주고 하는 한 그 미친인간은 그짓 계속 합니다. 누군가가 다 막아주는데 왜 그만둡니까. 걸려서 큰소리 오가도 자기 아니라고 발광하면 또 그냥 지나가고 막아주는데요?
    저 정도로 심하면 정신병원에 집어넣든지 감방에 넣지 않고는 해결이 안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 23. 막아주니까..
    '10.12.7 6:41 PM (202.47.xxx.4)

    가족이 계속 메꿔주고 막아주니까 계속 남한테 피해를 입히죠. 그 불쌍한 친척한테 피해 입은 건 원글님의 가족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자기가 땀흘려 일하면서 남의 돈 몇백, 몇천만원도 우습거든요. 자기가 벌어봐야 1000만원 오롯이 모으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알죠. (대학다닐 때는 엄마아빠한테 몇십만원짜리 정장, 코트 사내라 해서 입고 다녔네요. 20년 전에요. 제 돈 벌고 나서는 10만원짜리도 손 달달 떱니다)

  • 24.
    '10.12.7 6:53 PM (221.160.xxx.218)

    나무아비타불 관세음보살~~

  • 25. .
    '10.12.7 6:53 PM (211.224.xxx.222)

    한번 정신감정 받아보시고 그 경제적행위 이런것 못하게 신고하는게 있는데 그거 알아보고 하세요. 일단 정신과가서 감정받는게 급선무네요. 저렇게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생각하는 사람 정신병이거나 치매환자일 수 있어요. 예전에 sos 그 프로그램서 윗분 언니처럼 보통사람은 이해안되는 행동거지 하시는분 정신과 의사가 정신병으로 판정냈거든요. 그 사람은 제보자 엄마였는데 식당을 운영하는데 전기세도 안내고 쌀가게서 쌀가져다가 돈안주고 직원들 월급 안주고 받으러 오면 막뭐라고 하고 이상한 사람이었거든요. 못돼먹은 사람이 아니고 정신병자로 판명났거든요

  • 26. ..
    '10.12.7 6:55 PM (112.184.xxx.54)

    몇 년전 시누이가 남편 카드로 사고 쳤습니다.
    뭐 말하자면 너무 긴데 사고도 여러번이라
    더이상 못참고 잡아 쳐 넣을 각오하고 카드회사에서 고소하라 그랬어요
    여차저차 해서 결국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그 뒤로 사고는 안칩니다. 물론 왕래도 없고 그 덕에 입은 천여만원에 가까운돈 못받고 있구요.
    전 그 돈으로 시누 떨궈냈다고 생각합니다.아구 지겨워..

    집어 넣으세요. 못 고쳐요.
    너 죽고 나 죽고 다신 니 뒤 안봐준다 보여 주시려면 그 수 밖에 없어요.

  • 27. ...
    '10.12.7 6:56 PM (221.139.xxx.248)

    비빌 언덕이 너무나도 많기에...
    그러는것 같네요...
    정말...
    언니빼고..가족낄..모여서 이번에 담판 지으세요..
    평생을 이러고 사실꺼면..
    그냥 계속 막아주고 막아주고 하면서 사시구요..
    아니면 이번에 군대 있는 동생까지 싹 다 불러서...
    해결 보세요..
    진짜 윗분 말씀대로 경찰서에 신고를 하시던지 해서 이제는 비빌 언덕꺼리를 싹 다 지워버리세요..

    저도 살다 살다 별 미친 삶도..다 보네요...
    년자도..아까워요..

    제발 신고해서요..

  • 28. 가족들도
    '10.12.7 7:12 PM (175.117.xxx.44)

    할말 이 없게 당하네요, 한두번도 아닌데, 그렇게 티나게 사기치는데 또 당하고.
    뭐라 할말없네요..

  • 29. 쓰레기
    '10.12.7 7:13 PM (59.16.xxx.109)

    원글님 우선 힘든 마음 위로 드립니다. 글 보면서 저도 눈물이 나네요ㅜㅜ
    그리고 언니가 저렇게 막나오는 건 가족들이 너무 유약해서 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가족들이 너무 무책임한 것 같아요. 스스로 언니가 자기 일을 해결하게 둬야지 맨날 막아주다가 언니 버릇을 저 따위로 들였잖아요; 계속 갚아준 가족들의 잘못이 아주 커요.

    감옥에 가든 죽든 살든 알아서 하게 신경을 꺼버리세요. 그래야 원글님도 살고 언니도 사는길 입니다.

    지적 장애 있는 친적을 이용하고 사기 친 부분에서 분노를 금할 수가 없네요.

  • 30. 못고쳐요
    '10.12.7 7:14 PM (182.209.xxx.105)

    친척의 장애가 있는분까지도 이용하는 상황이면 이건 신고만 안했지 범죄자 자체입니다
    앞으로 또 몇사람을 사기칠지 어찌 알고 참고만 사세요...부모님도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나머지 형제들까지 계속 평생을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까지 짐을 지고 사는건데
    정말 끊어내세요. 무슨일이 있어도 갚아주지 말아요.콩밥을 먹더라도요.
    앞으로 60년은 보장된 인생인데 3년마다 그렇게 몇천씩 터트리면. 앞으로도 한 15번 이상 남았네요

  • 31. 에고
    '10.12.7 7:14 PM (110.10.xxx.13)

    네~ 식구들이 모두 나서서 감싸주니 그렇게 일을 치지요
    그러니 꾸준히 비벼대는거구요... 이용해 먹을만 하니까 이용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왕 글 올리신거 잘 생각해보시고 온 집안 식구가 독하게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계속 관계 지속해서 사람 만들어 보시고 싶은마음은 접으세요

  • 32. 금치산자
    '10.12.7 7:19 PM (175.124.xxx.234)

    에 버금가네요...

  • 33. .
    '10.12.7 7:32 PM (112.72.xxx.107)

    그게 가족이라고는 찾아볼래도 ---한두번이야 봐주지만 계속사고치는걸 막아주는
    가족들도 그건아니라고 보는데요 떨궈내세요 죽던살던

  • 34. 네~
    '10.12.7 7:37 PM (110.10.xxx.207)

    정신질환자거니 지능이 떨어지는 것 맞다고 생각해요.
    이제 아는 척 하지 마세요.
    아는 척 안 하면 조만간 사채까지 쓰겠네요.
    막아주지 마시고 대출 관련도 잘 알아보시고 해결하세요.
    정말 아안 됐네요. 에구~`

  • 35. ..
    '10.12.7 7:43 PM (218.153.xxx.6)

    언니는 물귀신이네요. 온 가족을 신불자로 끌어내리는.. 그러면서 왜 애를 2씩이나 낳는지. 그리고 지금이라도 언니 고소하세요. 경찰에서 몇 번 조사 받고 그래야 정신차려요. 자기가 잘못했다고 빌어야 용서를 해도 해주죠. 자기가 잘못했다고 인정하지도 않는 사람에겐 일단 잘못 인정부터 받아내는게 급선무입니다. 연 끊을 각오로 독하게 나가세요. 다들 여리고 고운 성품이신데 어찌 저런 언니가 태어났을까..

  • 36. 1
    '10.12.7 7:58 PM (122.40.xxx.216)

    대출을 못 하게 하는 방법을 모르겠고 신용카드 대신 만들어서 쓰는건 막을 수 있어요.
    카드사에 그런 서비스가 있어요. 신규나 추가 발급 금지하는거. 가족중에 자꾸 사고치는 사람들때문에 그거 신청한 사람 봤어요.

  • 37. .
    '10.12.7 8:04 PM (14.52.xxx.15)

    저기요, 정신질환자니 연을 끊으라니 하는 분들은 저 상황을 제대로 이해못하시는 분들 같아요..
    제 베프의 언니가 원글님 언니와 똑같습니다.
    제 베프가 우는 모습 한두번 본 게 아닙니다. 저도 너무 마음이 아파서 같이 운 적 한두번 아니구요. 정말 마음 나눈 친구라서요.
    냉정하게 말씀드릴까요? 언니가 그 돈 못갚아서, 감옥에 가야 합니다. 정신병원 말구요, 감옥..

    중간 과정을 말씀드리면, 제 베프 가족들이 그 언니 돈 안 갚아주면 언니가 감옥에 가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반드시 와요. 당연히 오죠. 언니는 금치산자가 아니거든요. 성격장애자지.
    그런데 성격장애자가 법적인 망을 피해갑니까? 당연히 아니죠. 정신병원에 집어넣어도 돈 책임 질건 지게 만드는게 법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 언니가 감옥에 가는데,, 하면서 온 가족들이 다 갚아줍니다.
    그런데 그 언니는 지금 그 짓 멈췄습니다. 자잘한 채권들은 가족들이 다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죠 뭐.

    가족들이 돈을 안갚아주고 감옥에 넣어야 끝이 납니다..
    참 엄청난 현실인데 답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자기가 정신 차리는 일은 백명에 한명 정도 있라나요.

  • 38. 읽으면서
    '10.12.7 8:17 PM (175.116.xxx.75)

    울집 동생이라는 애랑 똑같아서 정말 헉소리가 나왔어요. 어쩜 그렇게 똑같은 인간이 있는지.. 위 댓글에서도 몇분이 얘기 했는데, 언니라는 분 조울증이나 지능이 좀 모자라거나 할 수 있어요. 병원가서 진료 한 번 받아보세요. 우리 동생도 님 언니랑 똑같이 그런 행동하고 다녔는데 결국 조울증 진단 받고 정신지체도 나오고 그래서 지금은 생보자로 지정되어 임대아파트에서 삽니다. 진짜 이상한 녀석하고 살림부터 차려서 애둘 낳고 살더니 맨날 남편이란 녀석이 친정에서 돈가져오라고 난리치고 친정식구들이 막아주고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다가 질려서 식구들도 나몰라라 하니까 결국은 이혼하고 혼자 애키우고 삽니다. 근데 문제는 혼자 살아도 또 남자 끌어들이더군요. 지금은 엄마랑만 연락하고 나머지 형제들은 모두 끊고 삽니다. 첨에는 친자매인데 이렇게 나몰라라 해도 될지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가족들 말 듣지도 않고 사고만 치고다니는 동생한테 질려서 이제는 지 팔자려니 하고 맘 먹으니까 그나마 편해지더군요. 제동생은 파산신청까지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님 가족들도 언니가 돈사고 치면 절대로 막아주지 말고 알아서 하라고 해야 됩니다. 안그러면 계속해서 단위수도 커지고, 언니가 만나는 이상한 남자들에게 협박 전화 올지도 몰라요. 돈해달라고..ㅠ

  • 39. 이런걸
    '10.12.7 8:59 PM (112.151.xxx.22)

    금치산자 한정치산자라고합니다.
    과감하게 가족이 금치산자나 한정치산자 신고하세요.
    온식구 다 죽습니다.

  • 40. 정말
    '10.12.7 9:12 PM (211.110.xxx.99)

    금치산자 한정치산자로 신고하시고.. 더이상 피해 없게 해야 할거 같아요
    보기에 정신지체일 가능성 있어요..
    원글님도 너무 안되었고 부모님도 너무 안되어서 가슴이 먹먹하네요..

    가족끼리 한번 똘똘 뭉치셔서.. 방법을 찾아보셔야 할거 같아요 언니가 아직 나이 있어서 사고칠 가능성이 무지 많아 보이네요..
    저 아는 지인도 엄마가 그리 속썩이더니... 비겐인가... 뭐 의료기로 뻥뻥 터뜨려서요
    무지 고생했었거든요 치매시라 그랬던거 같아요..

  • 41. 한심하네요.
    '10.12.7 10:26 PM (61.75.xxx.4)

    저라면 벌써, 진즉부터 사기죄로 고소를 했을 겁니다.
    그러면 깜빵에 들어가거나, 초범이니까 집행유예로 나오겠죠.
    다시 또 그러면 다시 고소, 그러면 깜빵행이죠.

    님의 언니는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라는 전형적인 범죄자입니다.
    쉴새없이 거짓말을 하며 사람을 이용해 먹는....
    제거 대상이죠.

    반드시 고소하세요.
    남동생이 이번에라도 고소를 했었어야 했습니다.
    그걸 다시 막아주고, 그리고는 지금 82에 와서 하소연 한다고, 사이코 패스가 제거 되나요?

  • 42. 동병상련
    '10.12.7 11:39 PM (116.37.xxx.60)

    원글님 언니는 정상 아니니까, 제쳐두고요,
    원글님 부모님이 우유부단 하신거네요.
    원글님한텐 가슴 아프겠지만,
    정확히 표현하자면, 원글님은 원글님 부모님이랑 엮여있는 동안,
    계속 언니 시중들고 살아야 되요.
    '언니를 신고하던' '언니를 내치든' 그건 원글님 부모님 몫이에요.
    그런데 그 몫을 안해주고 있으니까 다른 형제들과 친척들이 피해를 보죠.
    이제는 성년인데도, 언니분을 끌어안고, 해결해주려는 부모님때문에
    악순환이 끊어지지 않는거에요.
    부모님께 여쭤보세요.
    '언니를 계속 받아주고, 치닥거릴 해줄걸지,
    아니면 다른 식구들을 살려줄건지'
    부모님의 선택을 받아들이시고, 원글님은 자기 갈길 가세요.
    이방법 밖엔 방법이 없어요.
    다같이 죽던지,,, 하나라도 살아남던지,,,,
    전 원글님 언니보다 백배는 더 심한 여동생 뒷치닥거리를 부모님때문에
    30년을 하고 살았었어요.
    결론은 '사람을 바꾸긴 힘들다' 입니다.
    형제분들, 서로 의논 잘해서 살아 남으세요.

  • 43. 시동생
    '10.12.7 11:57 PM (112.148.xxx.153)

    조금 다르긴 하지만 저희 시동생하고 비슷하네요.... 저도 결혼하기 전에 시동생이 저런 수법으로 사채쓰고 집안 다 말아먹어서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시동생 핑계대며 돈없다 완전 베째라로 나와서 용돈까지 드리며 살았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재산도 많이 뜯기긴 했지만 땅에 집에 결혼할때 전세집 정도 해줄 돈은 충분하고도 넘쳤었는데 저희가 드리는 용돈까지 다달이 시동생에게 대주고 있더만요.... 그렇게 뜯긴 세월이 10년입니다... 여전히 시동생 버릇 현재진행형이구요... 개버릇 남못줍니다... 정말 몇억을 말아드셨어요... 돈안주면 나죽는다 협박하고 여기저기 터뜨려놓고 잠적하고... 그러면 또 막아주고 막아주고.... 죽을때까지 못고칩니다.

  • 44. ..
    '10.12.8 12:22 AM (123.213.xxx.2)

    명의도용방지 사이트 같은곳에 등록해놓으면 내앞으로 개통되는 휴대폰이나 대출, 카드등록등 실시간으로 휴대폰문자로 알려주는것 같던데 가족들 다 등록해놓으시면 좋겠네요...인터넷에 잘 알아보세요...1년마다 갱신이 되는것 같았어요

  • 45. 힘내세요
    '10.12.8 12:36 AM (115.95.xxx.230)

    조증환자의 행동 패턴 같네요.. 갚을 수 있는 능력도 없으면서 쉴새없이 돈을 쓰고 일을 벌리고 남자들 같은 경우엔 계속 사업을 벌리죠. 이사업 저사업..잠도 없고 늘 바쁘고 한번 시작하면 6개월가량 가다가 또 좀 가라앉았다가 다시 시작되면 몇개월 지속되고 그렇지 않나요??
    일단 님이 정신과 외래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담먼저 해보고 필요하다면 입원치료나 약물 치료받으시게 하세요. 본인은 병식이 없어 병원에 안가려고 할건데 일반 님이 먼저 의사와 상담 받아보세요. 언니 행동에 대해서요. 정상은 아닌거 아시죠? 병적입니다. 저정도면.조증환자네요.
    manic disorder 검색해 보시고 치료를 생각해보세요. 언니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기분이 고양되어 스스로 행동을 조절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 46. ...
    '10.12.8 1:11 AM (174.95.xxx.22)

    막말로 언니가 사고치고 배째라고 나올때마다 알아서 다 해결해주는 가족들이 있는데
    언니가 뭐가 답답해서 그만 두겠어요?

    돈 펑펑 쓰는 재미에 푹 빠져서 '신선놀음'하고 있으면 되는데요...

    답은 하나입니다.
    가족들이 해결해주지 말아야합니다.
    그래야 정신 차립니다.

  • 47. 빚갚아주면 안돼요
    '10.12.8 1:36 AM (124.61.xxx.78)

    저 아는 언니네 생각나네요. ㅠㅠ
    그 둘째 언니가 카드빚을 져서 온식구들이 추렴해서 막아주고, 막아주고...
    나중엔 전세금까지 날려서 친정에 와서 더부살이 해도 정신 못차리더군요.
    방 하나에 그동안 산 물건이 꽉 차고 넘쳤다고 했어요.
    희한한건. 뜯지도 않은 물건을 쌓아두고도요, 자기도 안쓰고 팔지도 않고 식구들조차 하나 안준대요. 완전 정신병.ㅠㅠ

  • 48. ㄹㄹ
    '10.12.8 1:50 AM (122.36.xxx.41)

    원글님 가족이 잘못하셨네요. 언니한분은 이미제정신 아닌거고.....

    그걸 왜 계속 도와주는지????아무런 대책도 안세우시고 왜 계속 같은일반복하시는지???

    언니란분은 죄송하지만 또라이같고 원글님가족분들은 좀 모지라시네여 -_-

    이제라도 정신차리세요. 진정 언니와가족을 생각라신다면 신고하시든 고소하시든해서 못그러게ㅏ셔야죠.

  • 49. ...
    '10.12.8 2:16 AM (119.192.xxx.33)

    저희집에 똑같은 사람 하나 있었어요. 얘기 시작하면 입 떡벌어지는데..솔직히 집안망신이고 너무 길어지니까 (얘기 꺼내지도 않았지만 한숨부터 나오고 글쓰게 되네요) 그냥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족들이 평생 지금같이 그 언니라는 인간때문에 불행해지고 다 같이 평생 개고생하지 않으려면,,가족이 단결해서 마음 독하게 먹고 원글님 언니라는 사람 사고칠 때 감방 넣으셔야해요. 그 방법 밖에 없어요. 꼭 명심하세요. 님이 총대메시고 가족모임 가지시고요..이 글 꼭 보여드리세요. 한번은 꼭 다 같이 가족이 모여서 상의를 하셔야 하고 맘 독하게 먹으세요..조카들이 불쌍하긴 하네요. 우리집 괴물은 그나마 애는 없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요..아..그리고 님 언니 사회적인 인지지능이 낮거나 경계성 무슨 질환(병명 까먹었네요) 있거든요..그거일 확률도 엄청 높아요. 명심하실 건 지금처럼 사시면 부모님 곧 암에 걸리실거예요. 저희 엄마는 하도 속을 썩어서 암에 걸리셨습니다. 암이 별게 아니더라고요. 극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니까 몇 달 사이에 흰머리가 머리 전체를 뒤덮고 얼굴이 새까매지고..웬수같은 가족 구성원 하나 때문에 부모님 제 명에 못사시겠더군요. 님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롸잇나우..가족모임 꼭 가지시고 맘 독하게 먹고 언니 또 한번만 사고 치면 감방 보내세요.

  • 50. ..
    '10.12.8 3:53 AM (116.121.xxx.214)

    사고 치는 사람들의 유형을 보면은
    뒷일은 전혀 생각 안한답니다
    그리고 계속 치는 이유는
    사고 쳐 놓으면 누가 어떻게 해서라도 해결을 해주니깐 그러는거에요
    그리고 사고 치고 자빠지면 또 누가 해주겠지
    그런 사고를 갖고 사니 죽어도 못고치지요
    맘 모질게 먹고 한번 더 사고 치면 감방에 집어 넣으세요
    그러기전에는 절대로 못고친답니다
    그리고 또 사고 치면 또 집어 넣고요
    그래야 남은 사람이라도 살지 안그럼 집안 전체가 정말 쑥대밭 될거 같네요

  • 51. 저도
    '10.12.8 5:05 AM (121.182.xxx.222)

    저도 집안에 비슷한 사람 있었습니다. 제 친척이 사고 많이 쳐서 그 부모님이 뒷감당하시다가 나중에는 집나가서 살았어요. 그러다가 나중에는 친구 명의로 카드 만들어 쓰다가 들통 났습니다. 그 친구는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경찰이 친척 잡아갔습니다. 친척은 큰 충격 받았고 부모님이 그래도 그 친구에게 빚갚고 합의해서 감옥은 안 갔습니다. 그뒤로 그 친척은 자신이 벌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자기를 도와줄 사람있으니 그런 행동 계속하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감옥에 갔다면 어떻게 됐을지는 모르겠어요.. 감옥에 가서 더 나빠졌을지 아닐지.. 하지만 정말 충격받지 않으면 그 버릇 고치기 힘든 것 같아요. 가족분들과 조카들만 안타깝네요..

  • 52. 저는
    '10.12.8 7:23 AM (71.235.xxx.222)

    전 전남편이 이랬어요
    카드란 카드 다 긁어대고 좋은 직장이라는 거 이용해서
    갖은 대출 다 끌어다쓰고 온식구들 상대로 돈뜯어내고
    결국엔 사채가지 쓰고 나중엔 공금횡령으로 끝났지요
    막아주고 막아주고 또 막아주고 하다가
    결국엔 이혼했어요
    지금 어디로 도둑맞는 돈들 없으니 평화롭습니다

    세상에 멀쩡한 사람이 멀쩡한 직장을 갖고 멀정한 품성을 갖고도 그러더라고요
    일 저지르고 처리해주고 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집에 기어 들어옵디다
    얼마 못가서 또 터지고요

    그 사람 하나 빼곤 다 정상인들인 가족들이 너무도 고마울 뿐입니다
    생각만 해도 지금도 살이 떨려요

  • 53. ....
    '10.12.8 7:25 AM (221.143.xxx.20)

    저 위에 ..님이 적으신것처럼...
    일단 다른것보다도 신용조회나 명의도용 같은것은 문자로 알리미서비스가 있다고 알고 있으니 그것 알아보심이 좋겠네요.
    돈 씀씀이 헤픈것도..... 일종의 병인거죠..
    저희 측근도 그런것때문에 이혼하신분도 계시거든요.
    현명하게 잘 대처하셔야 할듯싶어요 힘내세요!

  • 54. 일명
    '10.12.8 8:11 AM (14.39.xxx.153)

    블랙홀,,

  • 55. ...
    '10.12.8 9:42 AM (69.120.xxx.134)

    지인의 지금은 이혼한 남편이지만 당시 부인의 명의를 도용해서 대출을 받았어요, 그런데 알아보니 본인도 아닌사람의 위조사인으로 대출 받은건 대출해준 기관에서도 책임이 있다고 해서 대출금 갚지 않고 있답니다. 원글님 잘알아 보세요, 한사람이 지은죄는 그사람이 죄값을 받아야지 가족이 왜받습니까, 그리고 그 친척분들에게도 다알려서 언니가 사기치지 못하게 하셔야 부모님이 그돈 갚는일이 없을듯 하네요.

  • 56. 세상에나
    '10.12.8 10:22 AM (125.177.xxx.193)

    정말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리 계속 사고를 저지르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맘을 독하게들 먹으시고 법적으로 처리하시는 게 낫겠네요.

  • 57. gjr
    '10.12.8 10:33 AM (119.70.xxx.24)

    아니....가족들이 왜 계속 막아주나요.....정말 죄값을 받고 정신을 차리던말던 포기해야할듯해요 사고를 쳐대니 포기도 쉽지 않으시겠지만 법적으로 처리해야합니다
    욕나오네요 증말

  • 58. 휴유
    '10.12.8 11:00 AM (125.184.xxx.19)

    제가 보기에는 언니는 절대 정신 차리기가 힘들어요 원글닌과 부모님께서 정신만 차리면 해결 됩니다 자꾸 막아주니 언니가 뭐가 두렵겠습니까 이제 손들으 떼세요 그게 언니를 위한 일입니다

  • 59. 골치
    '10.12.8 11:14 AM (183.98.xxx.9)

    전번,이름,계좌번호 www.thecheat.co.kr에도 등록해놓으세요.
    금치산자,한정치산자중 선택해 놓으셔야
    가족에게 피해가 없지요. 피해보는 사람도 없어야하니 싸이트에 올리시고요.
    사기꾼들 애아아버지,애엄마 가리지 않고 많아요. 아이들만 불쌍하네요.

  • 60. ...
    '10.12.8 11:58 AM (121.166.xxx.176)

    동사무소에 가셔서 부모님 형제 인감증명서도 본인 외에는 발급받지 못하도록 하세요. 불편하긴 하지만 대리인으로 인감증명서 발급받아 대출신청이라도 하면 큰일이잖아요..그저 마음으로만 위로를 드려요. 언니로 인해 속이 많이 상하셨을 님의 부모님 생각에..제 마음도 아프네요.

  • 61. .....
    '10.12.8 12:07 PM (113.60.xxx.125)

    그런사람들 부류...평생을 못고치더군요...
    갱생? 재기?도 잘 안됩니다.......됐나 싶으면 얼마안있어 또 사고...
    저는 그런거보면서...성선설..선악설...이런거 믿습니다...
    밑빠진독에 물붓기고...안보고사는게 상책...
    부모님이 참 마음이 안좋으실텐데...마음약해서 도와줘봐야 그게 그분한테 득도 아닙니다...

  • 62. 시동생이..
    '10.12.8 12:51 PM (183.99.xxx.254)

    그랬네요..ㅠㅠ
    다단계에 빠져 온 가족들하테 비싼 정수기 하나씩 떠 맡기더니
    그뒤로 카드값으로 저희를 힘들게 했죠.
    안해주고 싶었지만 저희 어머님께서 죽느다고 울고불고 하셔서
    현금으로 삼천 갚아줬더니만 그담엔 대출업체에서 연락오고...
    참,,, 가지가지한다 하더니 그 말이 딱 맞더군요..
    다달이 쌀 떨어졌다, 가스가 끊겼다해서 남편이랑 불쌍해서 돈 보내줬더니만
    명절때 어떤 기집애랑 같이 내려오면서 목이랑, 손목이 절단 안난게 다행이다
    싶을정도로 금을 두르고 왔더라구요...ㅠㅠ
    그 담부터 모든 원조 다 끝었습니다.
    가끔씩 형한테 돈 얘기해도 돈줄을 제가 쥐고 있으니 안될말이죠.
    돈 필요하면 금 팔아 쓰라고 했어요...
    그런 사람들은 미안한줄도, 염치도 모른 사람들이예요.
    안해주는 사람한테 오히려 야박하다 하죠.
    힘들겠지만 끊어 내세요.그게 언니를 위하는 길입니다.

  • 63. 에고
    '10.12.8 3:50 PM (119.149.xxx.90)

    완전 범죄자네요. 진짜 님 빠져나오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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