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장암 검사 해보신분 계심 좀 알려주세요

대장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0-12-06 21:20:38
제가 받아보려구요...

설사를 넘 오랫동안 해서요....몇년.....ㅜㅜ

그동안 계속 미뤘는데 이젠 너무 미뤄서 암같은거 걸렸을까봐 더 병원못가고 있었네요..ㅠㅠ

지금이라도 대장암 검사 한번 받아보려구요,

너무 겁나고 두려운데 그래도 받아봐야겠지요.

괜히 설사 하는건 아닐테니.....ㅠㅠ

대장암검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검사 받는게 아프대도 아픈것쯤은 참을수 있울텐데 정말 큰병 걸렸을까봐 그게 더 걱정이네요.

에휴...



IP : 124.111.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장
    '10.12.6 9:22 PM (120.50.xxx.85)

    내시경은 하기전이 힘들어요
    물약을 먹어서 속을 비워야하는데 그물약이 비위상하고 양이 엄청나요
    그래도 꼭하세요 조기발견하면 무슨 병이고 치료되니까요

  • 2. 대장 내시경
    '10.12.6 9:28 PM (115.23.xxx.82)

    수면으로 대장 내시경으로 검사 합니다. 하나도 안 아픕니다.
    다만 , 검사전 대장을 완전히 비워야 하기 때문에
    4리터 되는 약물을 드셔야 합니다.
    보통 검사 전날 9시 부터는 금식하라 합니다.
    그리고는 물통(약수물 드는 통과 비슷)과 약을 줍니다.
    약을 통에 넣고 물을 채워 넣고 수시로 들이킵니다.
    근데 그 맛이 참 죽을 맛입니다.
    저는 고역스러웠는데 울 남편 암 소리 없이 잘 먹고 배변 잘하더라구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요. 대부분 그 맛을 오랫동안 기억합니다. 아주 안좋게.
    도저히 비위 상하면 차갑게 해서 얼음타서 드리면 좀 낫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속을 비워댑니다. 일명 물설사!
    아침에 병원가서 수면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시경 합니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저같이 성질 더럽고 비위꼬장한 사람이나 약물 먹을 때 죽겠다고 소리치지
    대부분 잘 하시더라구요.
    넘 걱정 마시고 괜한 병 키우지 마시고 용기내서 얼른 병원가세요.

  • 3. ㄴㄴ
    '10.12.6 9:40 PM (113.199.xxx.45)

    일단 변검사 먼저 하는거예요. 변검사 해서 의심증상이 나오면 정밀검사 들어가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변검사 먼저 하셔요.

  • 4. ...
    '10.12.6 9:42 PM (211.207.xxx.110)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11&sn=off...

  • 5. 대장암 증상 중
    '10.12.6 10:17 PM (220.120.xxx.196)

    하나가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거라던데요.
    계속 설사만 하셨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더 가까울 것 같으니
    너무 겁먹지 말고 검사 받으세요.

  • 6. 대장내시경
    '10.12.6 10:21 PM (221.150.xxx.28)

    저두 며칠전에 하고 왔는데요, 하나도 힘들지 않고 속비우는 약도 양이 그리 많지가 않아요. 쌍화탕병보다는 조금더 많은양이고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서 정기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겁먹지 마시고 얼른 받아보세요. 저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 7. 약이
    '10.12.6 10:28 PM (120.50.xxx.85)

    두가지예요
    윗님하신 쌍화탕병이있고
    4리터먹어야하는게 있어요
    요즘은 4리터로 많이 합니다

  • 8. 오늘
    '10.12.6 10:58 PM (124.53.xxx.198)

    저녁준비하면서 티비봤는데
    케비수에서 전현무,김용만과 그 여자분 3이서 진행하는 건강프로그램이 오늘
    대장암에 대해서였어요.
    대장암 전문의가 나오셔서 내시경 하기전에 집에서 간단히 자가검진 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셨어요.
    약국에서 파는 무슨 용지인데 용변보고나서 변기에 그 종이를 떨어뜨리면
    색의 변함의 유무로 대장암 진단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에혀.. 그 프로그램 생각이 안나는데.. 한번 홈피가서 보세요..

  • 9. 대장 점막
    '10.12.6 11:08 PM (182.209.xxx.164)

    이 악해도 설사 잘하게 된대요. 그게 과민성 대장증후군 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젊어서는 하도 장이 약해서 병원 들락거렸으나, 결국 난치병(?)이라는 결론을 내렸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증상이 아주 신속하게 나타나요. 저 같은 경우엔.
    대장 내시경은 약간 수면의 상태로 받았어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병원 다녀오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310 방자전의 변학도 VS 현실의 검찰? 현랑켄챠 2010/06/09 564
549309 세계명작소설명화 DVD인데 괜찮은지요 2 어떤가요? 2010/06/09 290
549308 미혼 처자들 발음이 왜 그래요 16 2010/06/09 2,856
549307 당진에 쏘렌토라는곳이 있어요 3 제가 몰라서.. 2010/06/09 1,035
549306 다크써클이 너무 심해요.... 1 다크써클 2010/06/09 434
549305 반포지역에 대한 정보좀 부탁드려요.. 2 직장맘 2010/06/09 477
549304 항문낭이란게.... 6 강아지 2010/06/09 1,122
549303 올케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챙기는 거 맞죠? 10 음....... 2010/06/09 1,384
549302 초등 학급에 수박 보낼 때... 15 초등맘 2010/06/09 1,632
549301 색감이 발달한사람이 핑크를 좋아한다.를 어떻게 영작해야될까요 3 영어 2010/06/09 414
549300 대낮에… 운동장서 초등생 납치 성폭행(기사) 47 이런ㄱㅅㄲ 2010/06/09 2,741
549299 6월 9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6/09 245
549298 사무실이 너무 더워요 ㅜ.ㅜ 좋은 용품(?) 없을까요 2 으악 2010/06/09 732
549297 유치원에 간 이후 아이가 자주 아파요~ 그래서... 5 5세 2010/06/09 567
549296 알바들 새벽반도 있나봐요 9 물러가라 2010/06/09 426
549295 요즘 마트에 막걸리 종류들이 넘 많아서요 24 막걸리 2010/06/09 1,336
549294 밑에글 알밥같네요.... 6 아침부터 2010/06/09 228
549293 한명숙과 노회찬 명박이를 퇴출하기 위해 이제 서로 협력하기로 1 2010/06/09 504
549292 정말 어제 티브이보고 놀랬어요 고위직이든 뭐든 남자들은 다 똑같군요! 6 정말... 2010/06/09 1,554
549291 쓰고 계시는 세탁비누 좀 추천해주세요 6 .. 2010/06/09 643
549290 “이명박 XX” … 여 의원, 대통령 모독성 발언 파문 9 세우실 2010/06/09 1,894
549289 금은방 하자물건 환불요청 .....어떻게....? 3 ... 2010/06/09 426
549288 언제부터 시정활동을 시작하게 되나요? 1 새 시장은 2010/06/09 196
549287 수학선생님들께 여쭤봅니다... 2 왜그럴까요?.. 2010/06/09 766
549286 지방선거 후폭풍에 고민 깊은 경찰 2 2010/06/09 662
549285 저만 자게 이상하게 보이나요? ㅜ 2 .. 2010/06/09 614
549284 섹찰이 건들면 더 깨끗해 보이는 것은 저 뿐인가요? 6 막장민국 2010/06/09 712
549283 떡찰.....은 그냥 합법적인 조폭들. 5 더러운 것들.. 2010/06/09 442
549282 어른들 일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6 일본여행 2010/06/09 1,214
549281 강아지가 새로 왔어요..도움 부탁드립니다.. 14 아롱다롱 2010/06/09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