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도 있는걸보니 체인점인것 같아요 전부터 이탈리안레스토랑이란 쏘렌토를 가보고 싶었어요 통창으로 되어서 저녁에 차를 타고 지나가보면 꽤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맛있나보네...하면서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지요
어제 드디어 가볼일이 생겼어요 그동안 서울가는길에 빕스나 뭐그런데서 부페식으로 먹거나 아니면 세트로만 먹거나 아니면 하나 시키면 줄줄이 (돈은 더줘도) 딸려나오는것만 먹다보니 다 그렇게만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직원교육도 잘되다보니 그런곳에 가서 기분나빠서 나온적은 한번도 없었구요
그런데!!!!
쏘렌토를 들어가서 (총4명에 제가 밥을 사야되는 입장이었어요) 메뉴를 보는데 스파게티가 만원에서 만이천원쯤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뒷면을 보니 마늘바게트를 5조각에 3천원을 써놨길래 여기는 빵은 같이 안주나요?하니 직원"네 따로 시키셔야합니다 " 하더군요
전 사실 엄청 당황했어요 아웃백을 가도 빵은 공짜고 나올때도 빵을 싸주잖아요 그래서 빵을 먹는데 돈을 따로 낸다는 생각은 한번도 한적이 없었지요 그렇기도 해서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마늘바게트를 먹으면 느끼할것 같아서 그냥 스파게트만 시켰는데 제 크림소스스파게티의 소스가 좀 작아서 굵고 넓은스파게티면에 비해서 촉촉하게 잘 비벼지지가 않길래 혹시 소스를 더 줄수가 있냐고 물으니 직원" 안됩니다 소스는 그때그때만 만듭니다"
하고는 주방가서 물어보는척하는 성의도 없이 그러더군요
사실 제가 그런곳에 가서 첨이다 보니 원래다른곳들도 그렇게 하는건지 아님 아닌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엄청 기분안좋았어요 음식도 스파게티만 덜렁나오고 피클이나 있고 다른건 하나도 안나오는데요 원래그렇게만 나오나요?
다 먹고 앉아서 얘기하는데 직원둘이 자꾸 왔다갔다 하면서 눈치를 주는것 같더라구요 빨리 나가라구요 그래서 차라도 시켜서 먹으면서 얘기할까 했지만 것도 돈이 아까운거예요 친구가 직원들이 자꾸 눈치준다 나가자 해서 국수만 먹고는 나왔네요 돈을 주는데도 기분이 좋아서 내는것도 아니고 정말 별로 였어요
맛이요? 그돈에 비해서 좀....
그러니 더 친구한테도 미안해요 제가 너무 모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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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 쏘렌토라는곳이 있어요
제가 몰라서그런가요?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0-06-09 08:42:09
IP : 59.25.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0.6.9 8:44 AM (112.149.xxx.69)체인 이고.. 원래 그렇습니다....^^
2. 원래
'10.6.9 8:47 AM (61.82.xxx.54)피클만 나와요......
소렌토가 맛이 뛰어나진 않은 듯....
그래도 강하게 다시 해달라고 하셨으면 해주지 않았을까요....
그정도의 서비스는 되는걸로 알았는데......
동네마다 좀 다른가보네요...3. 원글
'10.6.9 9:15 AM (59.25.xxx.114)네...님 원래 그런거예요? ㅠ,ㅠ
원래님 강하게 해달라고 하기엔 제가 너무 유별나 보였어요 글고 친구아들도 있는데 제가 너무 강하게 나가기 좀 그렇더라구요 사실 제가 평소엔 그렇게 넘아가는 성격이 아닌데 성격죽이려니 힘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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