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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처자들 발음이 왜 그래요
20대건 30대건 미혼 처자들 얘기할 때 발음이 가끔씩 이상해요.
꼭 사탕을 물고 있는 것처럼,
말투도 약간 느릿하면서 뭐라 뭐라 하는데
이상한 발음으로 얘기를 하네요.
아이들 피아노를 학원에서 개인 선생님으로 바꿨는데
이 선생님도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우리 시누이도 아직 결혼을 안했는데 사탕을 물고 있는 것처럼 말을 해요.
(우리 시누이 착해요. 단정하고 어른들한테 깍듯한 사람인데 말 하는 거 발음 들어보면
좀 깨요... )
그렇게 말하면 젊어보이는 건가요?
아니 귀여워보이는 거겠죠?
1. ..
'10.6.9 8:54 AM (211.199.xxx.49)웅얼웅얼..그게 귀엽다고 생각하나봐요..쩝..
2. 늙었나
'10.6.9 8:56 AM (218.51.xxx.234)앗,..위에 젊은사람들 말투 글쓴 이인데...그 사탕문 발음...포함입니다..정말 지겨워요,..ㅜ.ㅜ
3. z
'10.6.9 8:56 AM (203.229.xxx.216)나이든 사람들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요.
말 하닥 침 흐르는거 아닌지 걱정되는 그런 이상한 말투 맞죠?
뭔가 있어 보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던데요.4. 어려서...
'10.6.9 9:11 AM (121.138.xxx.66)'인형까지 삶을 수도 없고...'
하는 페브리즈 광고 속 말투 같은거 말하시는거죠?
아직 어린(?) 나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어렸을 때는 막내로 자란 응석에 자신감이 없어서...
좀 그런 말투였던 듯..
근데 살다보니 말투가 좀 바뀐거 같거든요.5. 그게
'10.6.9 9:17 AM (121.135.xxx.144)자기들은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나봐요.ㅋㅋ
우리 딸도 평상시와는 달리
밖에 나가서 공손하게 얘기해야 할 때나 전화가 모면
갑자기 말투가 그렇게 선회해요.
막 놀리기도 하네요. 두얼굴의 여인이라구요. ㅋㅋ6. 투명교정
'10.6.9 9:22 AM (121.165.xxx.44)혹시 교정중인것 아닐까요?
요즘 투명교정이라고 해서 잘 봐야만 표시나는 투명한 플라스틱 씌워서 교정하는 사람들 있거든요.7. ..
'10.6.9 9:28 AM (110.14.xxx.147)어려뵈거니 귀엽고 사랑스럽지도 않은데..
8. 저도
'10.6.9 9:42 AM (114.206.xxx.29)젊은 아가씨들 코맹맹이 소리 정말 듣기 싫어요
9. ㅋㅋ
'10.6.9 9:57 AM (119.212.xxx.135)할일들 없으신가 ㅋㅋ 이제 별걸가지고 다 트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그쵸?
'10.6.9 10:14 AM (119.197.xxx.46)우리 딸들만 그런 줄알고 속상해 했네요.
그런 말할때마다 지적해주다보니 엄마는 잔소리쟁이라네요ㅠㅠ11. ??
'10.6.9 10:18 AM (121.181.xxx.10)그게 뭔가요??
전 당췌 무슨 말투인지 모르겠네요..
사탕 물고있는 말투라...12. 수삼
'10.6.9 10:20 AM (115.93.xxx.162)수삼에 노주현씨 둘째딸 말투 같은거 말하나요?
저 정말 이쁜척하는거 같아서 듣기 거북~13. 우리나라 말이
'10.6.9 12:32 PM (110.9.xxx.43)혀짧은 발음이 나오게 발음되는것 같지 않은가요?
그래서 일본말같이 들리는 경상도 사투리는 심하게 혀짧은 사람들 말도 들을만 하거든요(우승민)
거기다가 젊은 남자들은 서태지 이후에 서태지같이 웅얼거리는게 유행되고.14. 저의 아버지도지적
'10.6.9 12:39 PM (115.178.xxx.61)저희아버지도 20대 조카들에게 그러시더라구요
왜 입을 안벌리고 우물우물 말하냐고 하시면서 요즘아이들은 입을 안벌리고 말한데요 ㅎㅎ
자기의사표현 확실히 하라고 배웠잖아요.. 근데 어른에 핵가족이다보니 많이
접하지도 못하고 예의는 지켜야겠는데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해서
자신감이 떨어져서 그런것 같기도해요..15. 중3 우리딸
'10.6.9 1:22 PM (110.10.xxx.216)학교 가면 애들이 다 저렇게 말하고...
체육시간에 공주인 척 하는게 너무 싫대요
얘는 외국에서 남자애들하고 같이 체육하다 와서 그게 이해가 안된답니다
수업시간에 샘이 뛰라고 하면 친구랑 손잡고 공주님 포즈로 뛴대요...
그런데 친구사이에 왕따 당하기 싫어서인지 조금씩 닮아가네요
튀는 것 같아서 그렇다면서...16. 위에
'10.6.9 2:54 PM (118.36.xxx.8)...님 그발음맞아요. 국어가 변질되어 가는건지
암튼 적응이 안되네요.
콧소리인지 뭔지 유독 십대~이십대 여자들이 쓰는 말투인거같아요.
글구 또하나 왜 요즘 젊은이들은 "일"(job)을 이상하게도 하나같이 "일"(one)
로 발음하나요?
참 듣기 거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