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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급에 수박 보낼 때...
그런데 우리 엄마도 수박 보내주면 좋겠다고 하길래 덜컥 수박을 사긴 했는데
어떻게 잘라 보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1회용 용기를 구해서 1인분씩 포장해야 하는지 (이런 건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꼬치용 막대에 끼워 큰 통 하나에 다 담아서 보내도 될지...
아침에 출근 준비하기도 힘든데... 아 그냥 음료수나 살껄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학교에 간식 보내보신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1. ...
'10.6.9 8:34 AM (121.136.xxx.133)혹시 그 수박은 급식으로 나온 수박 아니였을까요?
사신 수박은 그냥 식구들끼리 맛있게 나눠 드세요.2. 저
'10.6.9 8:38 AM (220.75.xxx.180)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올해부터 학교로 먹는거 보내는 거 교장승인이 있어야 됩니다(공문발송되었구요)
만의하나 식중독이나 설사같은 거 땜에
진짜 운나빠서 그날 2-3명이 배가 아팠다고 하면 원글님도 곤란해집니다.3. 아쉬운대로
'10.6.9 8:54 AM (121.160.xxx.58)종이컵 좀 큰것에 하면 어떨까요? 사각으로 잘라서 이쑤시게하나 꽂아서 주면요.
일회용 뚜껑있는 투명 쥬스컵이 좋겠지만 지금 없으니..4. ..
'10.6.9 8:56 AM (220.86.xxx.121)학교에 간식,무슨무슨 턱, 이런거 요즘 안하는 추세입니다^^
하시고 좋은소리 못들을겁니다.
그냥 학교방침에 따르는게 선생님도 편하실거예요5. 쌤한테
'10.6.9 9:00 AM (61.82.xxx.54)넣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하시면 좋겠네요.....
6. 쪼옴~~
'10.6.9 9:02 AM (175.114.xxx.239)제발,,,
7. 간식
'10.6.9 9:12 AM (221.155.xxx.32)수박 물떨어지고 씨 아무데나 뱉고...껍질도 남고, 선생님이
싫어하실것 같아요.
정말 학교간식은 보내고 좋은소리 못듣는데...8. ...
'10.6.9 9:22 AM (121.136.xxx.133)꼭 간식을 보내시고 싶으시다면 <센스> 하나 알려드릴게요.
아이들이 간식을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서
간식 먹으며 사용했던 용기며 간식을 먹으면서 흘렸던 쓰레기들을 모두 깨끗이 정리하고
나오는게 요즘 <추세>래요... ^.^9. 만약에
'10.6.9 10:17 AM (211.207.xxx.110)수박을 간식으로 보내시려고 하면
청소도 원글님께서 해주셔야할 것 같아요..
수박에서 흐르는 물이나 껍질 같은것
깨끗이 안 치우면 날파리 많이 생겨요..10. dd
'10.6.9 10:18 AM (121.177.xxx.231)제가쌤이라면 싫어할것같은데요 1년이면 마니흘리고지저분할텐데 ... 암마 샘들끼리말할껄요 집에서 자기애나 먹이지 ... 라고
11. .....
'10.6.9 10:21 AM (121.181.xxx.181)애들 다 큰 입장에서 보면 초등학교 간식 안하는게 좋다입니다.
기다렸다 고3정도 되었을때, 그때는 간식을 먹는 아이들도 고맙게 먹고 정리도 잘 하고, 집에 있는 시간들 적어서 간식이 더 요긴하고``` 그때쯤 하시는거 어떨지요?12. ..........
'10.6.9 11:10 AM (59.11.xxx.160)보내지 마시옵소서...
더군다난 수박을....13. ..
'10.6.9 11:16 AM (121.128.xxx.75)우리애도 급식에 나오는 수박,오렌지 맛있다는 말 많이 하는데,,,
설마,,누가 수박을 넣었겠어요
만약 넣는다면,,저기 윗분처럼 청소까지 하심이 옳을듯,,14. hmj
'10.6.9 11:35 AM (121.157.xxx.86)샘들이 제일 싫어라 하는 간식이 수박이나 과일 입니다.
요즘 간식 학교로 보내면 샘들이 별로 안좋아합니다. 간식을 보내고 싶으시면
체육들은날 체육마치는 시간에 설레임이라던지 빨아 먹는 아이스크림 보내세요.
더운날 체육 끝나고 먹는 아이스크림은 애들이 엄청 좋아해요.
샘드실 음료수 시원하게 몇개 보내세요.샘들 같이 나눠드시더군요.15. 그러게요
'10.6.9 3:25 PM (114.200.xxx.210)수박간식이라~~샘의 짜증이 하늘을 찌를 것 같아요.
선생님들 쓰레기 많이나오는거 싫어하고 상하는 음식들도 싫어해서 토요일에 간식들오면 남기거나 집에 가져가지도 못하게 하시는 선생님들도 많아요..
괜한 이야기 듣기 싫고 말썽생기는거 싫으니까.
아이들이 뒷처리를 잘 하는 연령이 아니니 담임께 여쭈어 보시고 간편한 걸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