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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국의 비애

슬픔 조회수 : 620
작성일 : 2010-12-04 20:45:06
저는 나라 돌아가는 사정이나 세계 돌아가는 사정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회에 대해 약간 무관심하고 무지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FTA 체결되었다는 밑의 글을 읽으니,
우리나라가 얼마나 한심한지 알수있습니다.
G20 정상회의 한지 며칠 안되어서 연평도 포격이 일어나고,
미국이 바로 우리나라에 FTA 계약서를 내밀었다는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우리나라가 안으로는 경제가 어려운데도 밖으로는 잘난척하느라고
잔치 벌이고 세계각국의 손님들 불러모아 허세 부리니,
바로 그 효과가 나타나는군요.
미국이 자기네 의견에 협조하지 않으면 북한의 공격에 우리는 돕지 않을수도 있다고 협박하는것 밖에 더 됩니까
나랏일을 하시는 높으신 분들,
사회를 잘 모르는 가정에 있는 아녀자도 이렇게 상황파악이 되는데,
설마 이 사실을 모르고 있지는 않으시리라고 생각됩니다.
나라를 위해 일하시는건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일하시는건지 의심스러워집니다.
우리같은 서민들은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합니다.
IP : 211.207.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통령
    '10.12.4 8:57 PM (116.45.xxx.50)

    잘못 뽑은 댓가를 톡톡히 치루는 거죠ㅠㅠ.........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 2. 안타까움
    '10.12.4 8:59 PM (123.109.xxx.159)

    그 어느 정권에서도 자유롭지 못한건데
    분단된 현실이 어쩔 수없이 만든건데요.

    김영삼은 해외자본에 농락당했고
    김대중은 어쩔 수 없이 투기자본으로 금융권 접수시켜서 우리나라 제조업 및 서비스 산업 신자유주의로
    종속시켰고
    노무현의 경제정책은 신자유주의의 연장 그 선상에 있어서 김대중때와 같았고
    이명박은 FTA 통해서 서비스산업 개방한것.

    약소국의 비애지요.

    솔직히 FTA 반대하고 한미동맹 카드를 얻을 수 업었겠죠

    자주국방으로 북한을 대적할 수 있다는것은 꿈이지요
    북한에 딸린 중국이 있어서
    힘의 균형이 안맞는데.

    강대국의 놀이터..어쩔 수 없는 민족적 비애네요

  • 3.
    '10.12.4 9:02 PM (125.129.xxx.63)

    동맹동맹동맹...................

    에혀

  • 4. .
    '10.12.4 9:12 PM (211.179.xxx.43)

    우울해욧...게다가 2년이나 남았따는 현실이 진짜..

  • 5.
    '10.12.4 9:20 PM (180.71.xxx.223)

    한심하지요. 남은 2년동안 다 퍼주고 나면 빈 껍데기만 남아 나뒹굴겠네요. 에휴~~~~~~~~~

  • 6. 물타기
    '10.12.5 2:02 AM (66.90.xxx.199)

    솔직히 세상염세적으로 보자면...이*저* 다 똑같죠.
    그치만 굳이 비유하자면 갈색도 다 같은 갈색이 아니고 연한 갈색 짙은 갈색 튀튀한 갈색 온갖 갈색이 다 있는데 그거 다 무시하고 갈색은 다 같은 갈색이다...이러는 분들 보면 정말 안습이지요.
    제가 사는 곳이 올해 유난히 단풍이 예쁜데
    생각해보면 지난 가을과 약간의 기온차이가 있어요. 그런데 단풍 무지 예뻐요.
    강대국 사이에 끼인 약소국이지만
    어느 정권에서나 항상 분단국이었지만
    그때그때 대처는 달랐어요. 뭉뚱그리지 마시길.....................

  • 7. 에효
    '10.12.5 5:25 PM (175.115.xxx.16)

    다음 대통령을 누굴 뽑을지..벌써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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