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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로 시어머니와 살고 있는데 아기 몇살까지 함께하는게 좋을까요?

문의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0-06-07 16:48:05
1년째 시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맞벌이로 아기봐주시러 오신거구요. (아기봐주시는 동안만 와 계시기로 한거랍니다)

아기는 4살 입니다.

시어머니 연세가 72살이시고

매일 아기봐주시며 가사일 해주시는 아주머니가 9-5시오십니다.

시어머니와 같이 살다보니 여러가시 스트레스가 많네요.

이제 곧 어린이집 보내고 나면 매일 오시는 아주머니를 아침 일찍부터 저녁늦게까지로 하고(7-7시 정도)

아주머니가 오전 가사일하고 오후 아기와 노시는것으로 할까 해요.

시어머니가 현재 아기를 조금이라도 봐주시는것을 힘들어하셔서 실제 아주머니가 아기를 전담하고 시어머니가 오히려 가사일을 도와주시구요..

4-5살 정도이고 어린이집 다니면 아주머니만 계셔도 될까요?

제가 궁금한건 아주머니가 혹시나 아기에게 잘못해도 아기가 엄마에게 이를수 있는나이가 어느정도인지,

또 할머니의 존재자체가 아기성장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입니다.






IP : 115.21.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7 5:03 PM (121.138.xxx.188)

    더 어린 아기도 어린이집 + 시터에 맡기고 일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4,5살이면 당연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께서 많이 힘들어하신다니 빨리 쉬게 해드리는 것이 좋겠네요. 어르신들 한번 병나시면 오래가십니다...

  • 2. 시어머니..
    '10.6.7 5:32 PM (211.173.xxx.96)

    불쌍하시네요 72세에 손주봐주는게 여간한 일도 아닐텐데...
    지금 당장 쉬게 하세요 그리고 아이는 어린이집으로 보내시구요

  • 3.
    '10.6.7 5:59 PM (119.192.xxx.210)

    스트레스 강도도 무시못합니다만은.. 아이 봐주신 할머니를 아이가 컸으니 내보내겠다는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가사일도 도와주신다면서요.
    아주머니가 가사+육아 다하기엔 아마 아주머니도 아이에게 소홀해질지도 모릅니다.
    집에 둘 밖에 없다면 아무도 모르니 더 그럴수도 있구요.
    저는 첫째는 합가해서 낳아 살다가 분가해서 둘째 낳았는데요,
    저도 시댁스트레스 엄청났지만, 그래도 조부모가 계시면 장점도 많다는걸 근래 깨닫습니다.
    아이의 대인관계나..성격..예의..등등요.
    물론 진상 시부모님은 예외입니다만,

  • 4. ..
    '10.6.7 6:50 PM (121.181.xxx.10)

    글로봐선 원글님은 불편해도 아이때문에 시어머니와 같이 사시는거고.. 시어머니는 불편해도 손주때문에 원글님과 같이 사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빨리 쉬게 해드리세요..
    저는 절대로 시부모에게 아이 안 맡깁니다..

  • 5. 원글님 생각만
    '10.6.7 7:28 PM (114.203.xxx.40)

    하지 마시고 아이 생각도 해보세요.
    아이 정서에 아이가 일하는 아줌마와 지내는게 좋을 것 같으세요 아님 할머니와 같이 지내는 것이 좋을 것 같으세요.
    일하는 아주머니가 지금 아이한테 잘한다면 그건 다 옆에서 지켜보는 감시의 눈(시어머니요)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어머니 보내시고 원글님이 보시겠다는 것도 아니고 어찌 돈 받고 일하는 아줌마와 비교를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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