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키가 157이거든요.
나이가 40대 중반인데요, 항상 궁금한게 있어요.
제가 결혼 전에는 작게 나온 44, 지금은 작게 나온 55를 입는데, 일반 55 사이즈는 커서 못입거나 줄여서 입거든요.
살찐편은 아니죠.
결혼 전에 입었던 옷 중에서 가죽 자켓 같은 유행 안타는 옷은 아직도 입고있어요.
아기낳고 살도 금방 빠졌구요.
주변 친구들은 제가 임싢랬을 때 말고는 한 번 도 살이 안찐다고들 하는데요...
제가 이상한건 몸무게는 정말 많이 나가요.
친한 사람한테 이야기 하면 아무도 안믿어요.
52kg 나가요..... ㅠㅠ
진짜 군살도 없고 나잇살도 아직은 없는데 어디서 몸무게가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어제 종합 검진 받았는데 기초검사 하느라 키랑 몸무게 측정하던 간호사가 기록하려다가 기계에 나온 수치를 다시 한 번 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보기보다 많이 나가죠?" 하고 같이 웃었는데...
같이 목욕갔던 엽집 아줌마는 제 몸무게 보고 '히익~' 하고 놀라시고...
"아니 그 몸에 어디 살을 숨긴거야?" .. 끄응~ -_-;
제가 살이 굉장히 단단한 편이라서 그런가보다 하긴해요.
저 밑에 몸무게 이야기 보니까 제 키에는 40kg 대가 적당한 것 같은데...
저 진짜 이상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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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요.
이상해???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0-12-04 11:51:32
IP : 121.129.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
'10.12.4 11:54 AM (114.108.xxx.41)뼈가 무거운가보죠. 별로 안 이상해요.
2. 아님
'10.12.4 11:54 AM (121.134.xxx.39)근육량이 많거나요
3. ..
'10.12.4 11:55 AM (1.225.xxx.75)말씀하신 그대로 단단하게 군살이 없이 근육이 많은가 보죠.
군살= 지방이 많은 물렁살 아닌가요?
그럼 그렇게 나갈 수 밖에요.4. 니나
'10.12.4 11:58 AM (221.151.xxx.168)뼈가 굵거나 근육이 많은거예요. 저도 몸무게가 보기보다 5-10킬로 더 나가는 편이라 제 몸무게 알면 다들 깜놀하지요.
5. .
'10.12.4 12:22 PM (115.41.xxx.139)나이 40중반에 157에 52가 몸무게 많이 나가는 건가요? 정말 이상해요..
6. ㅆ
'10.12.4 12:42 PM (175.216.xxx.10)윗님 그말이 아니라 44입는데 52kg나가니 이상하다는거죠
언제 인바디해보세요 체지방이적고 근육량이 많으실듯7. ...
'10.12.4 1:27 PM (175.194.xxx.10)저랑 키와 몸무게가 같군요.
저도 55 사이즈 인데 몸무게가 많이 나가요.
저도 이상해 하는 중....
그리고 마담 브랜드는 맞지가 않아 대부분 영 캐주얼거 입는다는...
참고로 전 통뼈입니다.
쇠골도 움푹패여(이게 유행할 줄은 몰랐음) 외적으로 더 말라보인다는....8. 저도
'10.12.4 3:04 PM (116.125.xxx.153)전 어릴때 정말 빼빼 말랐는데 몸무게 들으면 다들 너무 놀라서 제가 오히려 민망할 정도였어요.
남들은 거의 40키로대로 보는데 저는 50키로 초반에서 중반 왔다갔다 했거든요.
지금도 남들은 딱 보기 좋다는데 몸무게 들으면 기겁을 합니다.
친구말로는 전체적으로 몸의 비율이 잘 맞으면 더 날씬해보이고 말라보인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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