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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때 아파트값 오른것
또 대통령께서 아파트 사지말라고 했던건 기억납니다.
지금에서야 한나라당이 몽땅 강남에 아파트를 몇채씩이나 갖고있으니 저들의 장난질이란걸 알수있네요.
참여정부 시절 서울시장이 맹뿌였으니 누군가의 농간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1. 참맛
'10.6.7 1:08 PM (121.151.xxx.53)조금 있으면 이게 이쓔가 되어서 많은 자료들이 나올 겁니다.
그때까지 조금 참고 기다리시길.
노통말기에 종부세등 이른바 부유층에 세금폭탄을 때린 것도 아파트값만 내리는 게 목적이 아니었습니다.2. 음
'10.6.7 1:12 PM (211.187.xxx.190)내 기억에는 참여정부때 아파트 올라가기 시작한게...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뚝섬과 상암동 개발하면서 땅을 무지하게 비싸게 팔았지요.
당연히 아파트 분양가 올라가기 시작하고 강북아파트가 비싸지니까
강남 아줌마들 자기들 아파트 값 올리느라고 난리난적 있었죠.
그리고 부동산사무실에다 싸게 팔지 말라고 반협박도 했었구요.
여기저기 뉴타운 바람이 불면서 아파트 값이 무지 올랐던걸로 기억합니다.
사람들이 자치단체에서 하는 사업과 대통령 업무와 구분이 안가서
노통이 다 뒤집어 썼던거 같아요.
이명박 시장이 서울이 흑자라고 떠들었던게
뚝섬과 상암동 땅 장사 해서 남은 돈을 갖고 시정운영을 잘 했다고 떠벌렸던겁니다.
그리고 오잔듸가 취임하고 바로 기자회견을 했던 내용이 기억나는데요.
전(MB)시장때 분식회계를 해서 흑자였는데
자기가 취임해서 장부를 들여다보니 오히려 적자라고 기자회견했던게 생각나네요.3. ..
'10.6.7 1:28 PM (116.41.xxx.49)참여정부때의 부동산 값상승에 대해서 한말씀..
1988년부터 4년여 동안 전두환이 눌러놓았던 부동산 값이 한꺼번에 올랐음다..
(전두환이 물가관리를 엄청나게 했던 반동으로 인한 것이기도 했구요, 우리나라는 인플레이션이 심한 편이라 .. 글구 베이비 붐세대로 인한 거라고 보기도 했음)
1990년대 초에 일산 분당 등의 신도시 입주로 부동산 값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집값이 그대로 유지되는 시기가 시작됩니다.
1996~7년쯤부터 집값이 다시 살짝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말그대로 초기였죠)
1997년 IMF가 터지면서 집값 급락... 다아시죠? 이게 4년 정도 지속이 됬습니다.
2001~2년 경제 회복이 되면서 경기 회복이 부동산에도 반영이 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달리기 시작하는 차에 브레이크가 없는 상황이 됬습니다.
부동산으로 돈벌었다 는게 가시화되면서 너도나도 뛰어드는 투전판이 됬지요..
노통은 어떻게든 말려보려고 했으나, 부동산 정책에 관한 한 순진하셔서.. 부작용만 잔뜩..
결정적으로 당시 서울 시장이던 MB가 뉴타운을 발표해서 부동산에 불을 질렀죠...
그전까지는 아파트만 올랐다면 뉴타운이후로는 모든 집이 다 올랐죠.. 낡은집도..
(그리고 아파트 재건축 허가권은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것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결과적으로 노통때의 집값상승은 1990년대 초에 머물러 있던 가격이 10년만에
한꺼번에 반영이 된 것으로 보면 됩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1990년 대 초기 가격의 70%정도 밖에 안되던 아파트 가격이 정상으로 되돌아 오는 과정이었죠..
처음 시작은 그랬단 말입니다.
그런데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골이 깊다보니 산도 엄청 높아진겁니다.. (옆에서 부채질하는 MB땜에 더욱더 )4. ..
'10.6.7 1:31 PM (116.41.xxx.49)아참 ! 그래도 노통이 집값 잡으려고 많이 노력하셔서 그나마 미국,일본 같은 부동산 폭락이 안난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