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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대시하기.
우선 학벌이 굉장이 과하게 괜찮고, 사회적 지위는 잘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일한적이 있어서 한국인들을 많이 알고 있더군요. 살짝 절 의식한듯, 대문사진을 바뀌었더군요...아저씨모드에서 매력남모드로....ㅋㅋ
이번에 7월중순에 미국 갈 일이 있는데, 만나보고 싶거든요....
어떻게 부담주지않으면서 자연스러게 만날수 있을까요.
현재 유일한 소통수단을 facebook 정도예요..
한마디로 길거리헌팅 정도 인듯...
자연스럽게 그사람이 나에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연애고수님들 부탁드려요....
1. 음
'10.6.7 1:22 PM (203.236.xxx.241)나 7월에 미국간다라고 흘렸을때 먼저 만나자는 얘기 안나오면...쉽진 않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슬쩍 흘려보세요2. ?
'10.6.7 1:22 PM (116.44.xxx.107)전 facebook 처음들어서인지 싸이트 광고같네요.
길거리헌팅에 미국가고 그럴 정도인지???3. 연애상담
'10.6.7 1:25 PM (117.17.xxx.217)사이트 광고 아니고요...길거리헌팅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그사람과의 인맥이나 이전 만남이 없는 상태에서 대시하려고 한다는 뜻입니다...
4. 헉
'10.6.7 1:29 PM (122.38.xxx.102)인터넷 채팅방에서 만나는 것만큼이나 위험한 듯...
과하게 괜찮은 학벌에 끌리시나요??
좀더 대화를 나눠보세요..매력있게 굴면서... 그쪽에서 먼저 만나자 해도 조심스러워야 할 판에
넘 앞서가시는 듯.5. 연애상담
'10.6.7 1:33 PM (117.17.xxx.217)앞서가는 면이 있지만, 인터넷 채팅과 다르게...지인의 지인인지라 어느정도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선 신뢰가 있어요.
6. ...
'10.6.7 1:34 PM (121.130.xxx.49)근데 얼굴한번 안본사람...그렇게 만나서 뭐하시게요?
7. 참
'10.6.7 1:35 PM (122.38.xxx.102)참고로 연애 고수들은 위험한 만남은 절대로 안 해요.
지인의 지인이라면 좀더 신원 파악에 시간을 들여보세요..
학벌위조가 요즘 많아서-_-;;
글구 '미국 가는데 그 동네 구경할 만한 데 있나?'까지만 묻고
에스코트나 동행을 바라는 말도 입밖에 내지 않는 것이 진정한 고수입니당. ㅎㅎ8. 무크
'10.6.7 1:41 PM (124.56.xxx.50)얼굴도 모르는 상태인거죠?
그럼 윗분들 말씀처럼 미국간다는 말씀 던져놓고, 미끼 물도록 기다리세요.
원글님이 먼저 만나보자고 대쉬하는 건 좀;;
그리고 처음엔 무조건 내가 좋아하는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먼저 끌려오게 만드셔야 하는데, 그 분의 관심사,취향 미리 공부하셔서 낚으셔야함.
고수들은 상대가 나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있거나, 또는 대쉬해서 넘어올 가능성 99%이상이라고 객관적으로 판단 서기전엔 함부로 안 움직입니다 ㅡㅡㅋ
근데 그 남자의 스펙말고 전혀 아시는 게 없나봐요?
개인적으로 좀 조심스럽지만, 자칫하다간 님이 낚이실 수도 있을 꺼 같다는;;;9. 무크
'10.6.7 1:42 PM (124.56.xxx.50)아 사진 걸어놨다니 얼굴 아시는거네요 죄송 ㅡㅡㅋ
10. 온라인
'10.6.7 6:30 PM (59.22.xxx.129)으로 데이팅을 일년 가까이 해봤는데요.
온라인은 특히 남자가 대시하지 않으면 잘 안되더라구요.
저는 곧 미국 가서 공부 시작할 건데도 일단 거리 때문에 좀 꺼려하더라구요.
님은 계속 한국에 있고 그 분도 본국에 있을 거라면
그 사람도 그것 때문에 좀 생각이 복잡할 거에요.
원거리 연애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이 있는 곳으로 삶의 터전을 옮길
계기가 있거나 각오가 되어 있지 않으면 참 힘들어요.
우여곡절끝에 저는 꽤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서 지금 사귀고 있는데...
온라인 상으로 연애거는 거, 하는 거 다 무지 힘들어요.
그 거리를 감안하고 남자가 님에게 먼저 대시해야 그래도 이런저런 제약을 감수하고
사귈 수 있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