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채소(생강.무.쪽파.갓 등)씻어 놓고 찹쌀풀죽 쒀놓고....집에서 키운 배추 10포기 정도 절여 놓고....
중간에 남편이 피곤하다고 1시간 정도 잠을 자면서 채소 씻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그냥 있기 뭐해서 쪽파랑 갓이랑 깨끗이 씻어 놓았지요....배추도 씻어 놓구요....
절임 배추가 6시 다되어서 도착 했더군요....ㅡㅡ;;;;
옐로우택배 배송조회가 안되어서리..중간에 찾으러 가지고 못하고 배달 해주 실때까지 앉아서 기다렸습지요...
배추 받아서 마이 짜길래 한번 씻어서 건져 놓고 채칼에 무 갈고 파.갓 썰고 마늘 넣고...
고춧가루 액젓 등등 넣고 버물 버물해서... 열심히 속 넣고..아버님은 가져다 김치 냉장고에 채워주시고...
10시 반이 넘어가기 시작하니 너무 힘들어서 토 할것같더군요...그래서 낼 일 있어서 나가야해서리 미리 머리 감고 샤워 한다는 핑계로 잠시 샤워하고 나오니 다 해놓고 남편이 정리 중이네요...
저도 걸레 빨아서 거실바닥 닦아 놓고 저녁 먹은 설겆이 하니까 남편이 가서 티비 보고 쉬라고 해서...
잠시 쉬면서 82쿡에 글 올립니다....
아고 등짝이야...어깨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죽겠네요,,,,,ㅠㅠ
그래도 지금까지 한번도 김장김치가 맛있게 된적이 없었는데 이번 김치는 그래도 성공 한듯싶어서 다행인것같아요....자야하는데 남편이 아직 정리 중이라서 미안해서 아직 못자고 있어요...
이미 정신 상태는 꿈나라로 향해 갑니다....코~~~~ㅡ,.ㅡ;;;;;
1년치 식량 준비 했으니 이제 맘편하게 걱정 없겠네요....오늘도 김치 담그시는 분 많으시겠지요?!
다들 맛있게 잘 담그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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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까지 김장 했네요...ㅠㅠ (00:29분)
일년식량 준비끝!! 조회수 : 699
작성일 : 2010-12-04 00:34:09
IP : 211.112.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0.12.4 12:36 AM (121.182.xxx.92)자아~ 어깨 이쪽으로 돌리세요.
시원하게 주물러 드릴게요.
꾹꾹꾹~
이제 편안히 주무세요^^2. 저는
'10.12.4 12:59 AM (115.143.xxx.154)파스 한장 살포시 날려드릴께용~ ▒ 고생하셨어요~^^
3. 깍뚜기
'10.12.4 1:15 AM (1.100.xxx.102)너무 고생많으셨어요...
그래도 내년까지 먹을 푸짐한 김치를 보면
맘도 푸근하실 듯~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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