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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마트가면 안쓰럽나요?
집에 차도있고,집앞에 버스도 있지만 운동삼아 주로 걸어다닙니다.
직장도 걸어서20분정도라 걸어다니구요
따로운동할시간이 없어서 걷는게 저한테는 운동입니다.
좀전에 ㅇㅇ마트까지걸어가서 장보고(무거운것은 주로 주말에남편과, 걸어서가면 가벼운것 몇가지정도)
오는데 동료가 문자와서(ㅇㅇ 마트앞에 동료가살아요)
니네 집앞지나간다고 집에가면 전화할께하고 도착하여
통화하니 걸어서 왔냐고?
자기 남편이 저보고 대단하다고하면서
안쓰럽다고했다네요.
동료는 5분거리도 차를가지고 다녀요.
차없이 다니는것을 이해못하는편이지요.
여러분도 제가 안쓰러워보이나요?
1. 전혀요.
'10.12.2 8:52 PM (110.15.xxx.216)부지런하신거죠. 저도 요즘 건강 생각해서 많이 걷고 싶은데 잘 못하고있어요.
넘 잘하고 계십니다. 계속 쭉~~2. 아뇨
'10.12.2 8:52 PM (115.137.xxx.196)늙어서 누가 안쓰러운지 보자고 하세요...
3. ..
'10.12.2 8:53 PM (211.112.xxx.112)글쎄요...저도 마트 갈때는걸어서 가고 짐이 별로 없으면 운동 삼아서 그냥 걸어서 오고 짐 많은 경우에만 버스타고 다녀요.....
전 차 없이 다니는 생활에 익숙해져서 인지 원글님이 안쓰러운지는 잘 모르겠는데요...ㅡㅡa4. 동지
'10.12.2 8:53 PM (124.216.xxx.120)아니요,안쓰럽지 않아요. 그만큼 활기차고 건강하다는 증거잖아요.
저도 마트갈때 배낭메고 걸어가서 마트주위를 좀 걷다가 장본거 배낭에
넣어가지고 오는거 좋아해요.5. 아니요
'10.12.2 8:53 PM (114.200.xxx.56)그 친구가 님을 경쟁상대? 또는 질투?하는것 같네요...
저도 요즘 운동삼아(운동을 굳이 하기는 어렵더라구요. 등산도 산책로가 안예뻐서 하기 싫고..)
그래서 슈퍼나 마트갈때 가능하면 멀리 걸어서 갔다와요.
안쓰럽다니...정말 안쓰럽다면 그런말 못하지요.
님에게 경쟁의식 갖고있다에 한표!6. .
'10.12.2 8:55 PM (211.211.xxx.210)전혀 그렇게 안보이는데요.
저도 시간 넉넉하고 너무 춥거나 덥지 않으면
바퀴달린 장바구니 끌고 걸어다니는데요~
운동도 하고...바람도 쓀겸.
제 모습은 안쓰러운 정도가 아니라~~ 지지리 궁상이겠는데요ㅎㅎㅎ7. ...
'10.12.2 8:56 PM (114.199.xxx.142)그 동료분 저 보면 정말 안쓰러워하겠는데요?? ㅎㅎ
저도 걸어서 2,30분 거리의 마트 잘 갑니다.
쇼핑하다기보다 그냥 "산책 + 노는"거죠.
걸어서 마트가면 의외로 운동도 되고, 돈도 절약하게 되요.
신기하네요. 그런걸 불쌍하게 생각하다니..8. m,m
'10.12.2 8:57 PM (122.36.xxx.41)저도 걸어다녀요. 운동할겸해서요. 너무 무거운거 드는거 아닌이상...
9. 음..
'10.12.2 8:58 PM (113.10.xxx.159)저도 마트 30분거리인데 걸어서 갈 때가 많아요..
하지만 물건을 사고 돌아올때는 버스타요..(팔 다칠까봐서..)
그리고 그냥 목적없이 걸어다니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 친구가 이상한것이 아니고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으니까
잘 대답하세요..운동삼아 걷는거고...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고...ㅎㅎㅎ10. 아니요
'10.12.2 8:59 PM (114.200.xxx.56)이어서..
맞아요. 정말 걸으면(예전엔 몰랐는데)
기분이 좋아져요. 희한하지요^^11. 사실
'10.12.2 8:59 PM (175.126.xxx.133)저도 걷는거 좋아해서 30분정도의 거리는 걸어다니는데요.
이상하게
사람들이 안쓰럽게 보더라구요.
괜찮다. 괜찮다해도...전혀 안 괜찮게 보는데
이젠 그런 말 하는것도 짜증나요.
전 추위는 못참아서 안그러지만, 더울때는 30도 넘어가도 너끈하게 잘 걷거든요.
더위를 즐기면서~
간혹 따뜻하게 느끼기도 한다는
암튼
걷는게 불쌍하게 보이나 봐요 ㅠㅠ12. .
'10.12.2 9:02 PM (110.14.xxx.151)얼마전 tv에서 봤는데요. 파리의 아기엄마들이 애들 유치원에 데려다주기 위해서 일부러 먼길을 돌아서 걸어서 유모차 밀고 다닌데요. 그래서 다들 날씬하다는..
13. ㅇ_ㅇ
'10.12.2 9:07 PM (124.5.xxx.116)그분 10개월짜리 아기 유모차에 태우고 2~30분씩 걸어서 마트 다녀오고 시장다녀오고 하는 저를 보면 통곡 하시겠는데요?
14. 아뇨
'10.12.2 9:09 PM (175.112.xxx.247)부러워요.
전 젊은 나이에 관절이 약해서
걸어서 10분거리 마트도 차갖고 다니거든요.
절대 안쓰럽지않습니다.
공짜로 운동하는거죠..ㅋ15. 무슨말씀
'10.12.2 9:37 PM (125.181.xxx.177)저도 일부러 걸어다녀요..운동할려구요..음악들으면서 가는기분 정말 좋아요^^
16. 어이구 참,,
'10.12.2 10:14 PM (124.195.xxx.67)별 게 다 안스럽습니다
오바는,,,17. ...
'10.12.2 10:15 PM (211.48.xxx.237)마트에서 더 문앞에 빈 주차자리 찾는 제 의견으로는
가벼운 차림이라면 괜찮을것 같은데,
돌아오실때 간장이나 쥬스같이 무거운것 많으시다면,
안쓰럽다고 생각도 할것 같아요.
원글님은 워낙 걸어다니시는것 몸에 베어
쇼핑도 그에 맞게 적당히 하시겟지만,
차 매일 갖고 다니는 사람은 쇼핑도 무게에 관계없이 충동구매많이하게 되어
무거운것 들고 먼길 걷는게 안쓰럽다는 뜻이었을것 같아요.
물론 저처럼 차에 몸이 맞춰진 사람보다 훨씬 덜 안쓰러운 노년을 맞으실꺼예요 ㅠㅠ18. 환경
'10.12.2 10:20 PM (112.155.xxx.72)환경 생각해서도 걸어다니는 게 좋습니다. 친구 분이 이상해요.
19. 아뇨..
'10.12.2 11:03 PM (125.176.xxx.2)뭐가 안쓰럽습니까?
저도 그 정도거리는 잘 걸어다닙니다.
요즘 게을러져서 안걸었더니
찌뿌둥하네요.^^
다시 열심히 걸어봐야겠습니다.20. 차가
'10.12.3 1:31 AM (124.61.xxx.78)없는것도 아니시고... 운동삼아 환경도 지킬겸 걸어다니는게 어때서요?
5분거리 안달하며 차 몰고다니는것보다 훨씬더 멋진걸요.21. 헉
'10.12.3 6:59 AM (203.90.xxx.91)대단하세요
30분거리를 걸어서 장보면 무겁지 않나요?
전 자전거라도 끌고 가야 뭘 사지 다리운동은 몰라도 팔빠지는 운동은 싫어해서...
건강하심이 부러워요22. 마트
'10.12.3 9:05 AM (210.101.xxx.100)차가지고 가면 너무 많이 사게 되더라구요
전 마트가 워낙 가깝기도 하지만
한 걸어서 10-15분 정도 거리에 있을때도
들고 올정도만 샀어요.23. .
'10.12.3 10:12 AM (211.209.xxx.37)예전엔 집이 좀 어중간한 거리여서 거의 차타고 이동했는데,
이사와서는 차 탈 일이 없어요.
30분 정도는 모두 기본으로 다 걸어다닙니다.
쌀, 휴지등 무겁고 큰 거 살 때만 차 갖고 가고 나머지는 그냥 들고 다니구요.
날씨 좋을때는 일부러 두번도 왔가갔다 합니다. 운동삼아..
이렇게 하니 기름값 2만원 넣으면 두달도 가더군요..24. 저두..
'10.12.3 1:10 PM (118.40.xxx.56)집앞마트는 잘안간답니다 . 걸어서왕복1시간 거리로장보러다니지요.
대신무거운건배달한답니다.
어떨땐 왕복2시간거리 이마트 도 종종간답니다.
물론 이마트가는길은 매일운동하는길이기때문
에 주말엔 얘들과같이다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