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며칠됐는데 아침에 혼자 있는데 갑자기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에
나가보니 모르는 아저씨가 자기집처럼 비밀번호를 열은 거예요
왜그러냐고하니 그아저씨도 자기가 황당했는지 며칠전 빈집일때 공사 하셨는데
자기는 아직 빈집인줄알고 열었다네요 그래서 사람 이사왔다고하니
비밀번호바꾸세요 저는 아직 빈집인줄 알았어요 그러고 가네요
여기 더 공사할일도 없다는데 대체 그아저씨 공사 끝났는데 왜왔대요
자기도 놀래서 가는데 웃어야할지 허참 ...오전에 이런일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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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비밀번호 열고 들어온 아저씨 무슨일인지
아저씨정체는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0-12-02 18:19:24
IP : 118.36.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2 6:21 PM (121.124.xxx.25)근처에 공사하다가 혹시....
배가 아파서?????
암튼 얼른 비번 바꾸셔야 겠네요2. 빈집인줄
'10.12.2 6:22 PM (112.150.xxx.145)알고오신거니..뭐 훔치러오신건 아니실테고, 화장실쓰시러 오신거 아닐까요? 아무튼 언능 바꾸세요
3. ㅋㅋㅋ
'10.12.2 6:24 PM (119.194.xxx.122)화장실 밖에 생각이 안나욧
4. 음...
'10.12.2 6:25 PM (180.66.xxx.4)세상이 하도 험해서... 얼렁 바꾸세요.
5. **
'10.12.2 6:25 PM (110.35.xxx.239)그 아저씨 온 거 정말 이상하지만
이사하고 비밀번호를 아직 안 바꾸신 게 더 이상해요(죄송 ㅡㅡ;;;)
공사하느라 이 사람 저 사람 드나들었을텐데.....
당연히 이사 오자마자 바꾸셨어야죠6. 엇
'10.12.2 7:01 PM (124.61.xxx.78)그래도 나쁜 분은 아니었네요. 천만다행이어요.
아무래도 화장실이 급해서인듯. ^^;;;7. 글쓴이
'10.12.2 8:22 PM (118.36.xxx.5)조회수가 천명이넘네요 이렇게 많은분이 보셨다니....
이사온지 사흘정도라 미처 바꾸는거를 생각 못했어요
그러고보니 진작 바꿔야 했군요 그래도 그아저씨
수수께끼라고밖에 ....어이없어 웃음도나고요8. ㄹ
'10.12.2 9:11 PM (122.36.xxx.41)별일 없으셔서 다행이예요.
9. ㅎㅎㅎ
'10.12.2 11:24 PM (112.172.xxx.15)저도 화장실에 한표! ㅎㅎㅎ
10. 이사하고...
'10.12.3 10:53 AM (203.142.xxx.241)키 안바꿔 소장하고 있던 악세사리들 몽땅 털린 사람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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