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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주사가 허리를 길게만드나요?

절망스러워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10-12-02 17:37:59
저흰 외국에 있어서 상담이 어렵네요.
아이가 97년생인데 생리를  초등 삼학년에 시작했어요.
지금은 8학년이구요.
작년 일월부터 딱 일센티컸네요.
지금키는 150이구요, 몸무게가 52.
어릴때부터 통통했어요.
이곳의사들은 성장치료 이런거 몰라요.
두번째 찾아갔더니 저를 정신병원보내려하더군요.
애한테 자꾸 키로 스트레스 준다고.
제가 주는게아니고 아이가 자꾸 우니까(친구들은 커가고 자기는 안크니 애들이 너는왜 키가 줄어드냐고 하더래요)
엄마맘에 뭐든 해주고싶어서 그러는건데...
그 의사말은 세상엔 키큰사람 작은사람 코큰사람 눈작은사람 입삐뚤어진사람...다 있는데
그럼 키작으면 잘라서 붙일거냐고...
암튼 말이 안통하네요.
그냥 건강하고 밝게사는게 중요하다고...
누가 모르나요? 이론이 그런거지 한국에가서 살건데 그땐 이미 늦어버릴거고...
한국에서 주사약 사다가 맞히는 방법도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알아보던중 다리가 짧아진다는 ...정확히 허리쪽이 늘어나는거라고...
맞나요?
정말 그렇다면 키좀 더 크자고 애를 이상한체형으로 만들것같기도하고...
그동안 주사맞은사람들은 왜 잠잠한건지? 헛소문인지?..
제발부탁드려요. 그리고 주사를 외국으로 배송도 하나요?
IP : 205.250.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2.2 5:49 PM (116.124.xxx.226)

    외국살다 들어와서 그 심정 잘 알아요.
    일단 성장판검사하시고(대학병원-백병원 성모 서울 세브란스 중앙 한양대) 주사 처방받으시고 처방전이랑 의사소견서 있으면 가지고 나갈 수 있어요.
    3개월에 한 번 씩 아이 검진이 있는데 이건 부작용과 주사로 성장이 되고 있는 지 알기 위해서 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주치의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외국에서 검사를 하고 알려주시는 방법으로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한의원도 일단 기본검진을 받으셔야 약을 지을 수 있고 그 다음에는 해외배송도 가능하다고해요.
    저도 외국살다 들어와 이제 병원들 예약하고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 제가 알고 있는 거라도 도움이 되실까 올려요.
    외국있을 때 반신욕과 족욕으로 몸 따듯하게 해주시고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먹이시고 우유 많이 줄넘기 스트레칭 일찍자기에 저는 분유도 먹였어요.
    이론은 그 의사들 말이 맞지요.큰 사람 작은사람 뚱뚱한 사람 마른 사람 하지만 안타까우신 원글님맘 백만 번 이해합니다. 기운내세요.

  • 2. 이어서
    '10.12.2 5:55 PM (116.124.xxx.226)

    게시판에 성장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내용이 있어요.

  • 3. ..
    '10.12.2 5:58 PM (211.210.xxx.40)

    에휴..잠많이 재우시고 고기.빵 많이먹이세요..
    그럼 쭉쭉 큽니다..죄송해요..

  • 4. 이미 생리시작
    '10.12.2 6:04 PM (116.125.xxx.241)

    헸으면 호르몬 치료 힘들수도 있어요.
    잘 알아보시고, 저는 외국의료진들이 더 믿음이 가는데요?
    지인중 4학년 초딩딸 성장호르몬주사 매일 맞는데, 커서 뇌질환 걸릴수 있는확률이
    치료받으면 훨씬 높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빨간색 고기는 성호르몬을 자극시킨다 하니,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잠을 많이 재우시고...
    인터넷검색 한번 해보세요. 한국이면 병원가셔서 알아보심이 제일로 나은데....
    너무 걱정 마시고, 초경해도 2년안에 10센티정도는 큰다고 하니, 식사위주로 알아보세요.

  • 5. ..
    '10.12.2 6:59 PM (121.138.xxx.181)

    제 아이가 성장호르몬 맞고 있어요. 3개월째네요.
    병원 클리닉에서 기다리다보면 치료중인 여러 아이들을 만나는데요.
    키작고 통통한 아이, 통통하지 않으나 키가 작은 아이, 왜 주사를 맞나 생각될만큼 키크고 날씬한(여자165정도) 아이등 다양하게 있어요.
    글쓰신 님이 언급하신 다리는 짧고 허리가 길어보이는 남자아이도 보았어요.
    주사를 맞아서 그런건지, 원래 체형이 그런지 알수는 없었어요.
    x-ray 검사하셔서 성장판이 열려있나부터 확인하셔야 해요.
    성장판이 닫혀있으면 주사를 맞아도 소용이 없다고 해요.

  • 6. 안전한가요?
    '10.12.2 11:26 PM (222.127.xxx.75)

    지금은 아니고 십년정도 됐을라나? 옇튼, 누가 성장 호르몬을 맞고 키는 좀 자랐지만,
    이 후로 면역력이 급 떨어지고, 몸이 너무 안 좋아졌고 계속 비실 비실 ...
    결혼하고 3개월뒤에 사망...ㅜ.ㅜ
    저도 아이가 작아서 많은 관심이 있는데, 이 글을 보고 성장 호르몬을 바로 맘을 접었습니다.
    그 사건은 십년전의 사건이지만.. 지금은 안전한가요? 난 그게 젤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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