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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상 없으면 이상한가요?

조회수 : 564
작성일 : 2010-11-30 14:59:10
늦은 나이에 얻은 아이입니다. 돌이라 직계가족만 모여서 밥을 먹기로 했는데  호텔의 가장 작은 홀로 예약을

했습니다. 돌잔치를 여럿이 할수있도록 홀이 여러개 있는 구조인데 참고로 이집이 제가 몇년간 가본집중에서

밥이 가장 맛있다는 이유 하나로 예약했습니다.

저희는 밥만 먹거든요. 아.. 돌잡이는 제가 진행해서 간단히 할 생각입니다.  

퓨전한복이니 드레스 이런거 입지않고 저는 단정한 원피스 신랑은 정장 아이도 남방이나 바지하나에 나비넥타이

정도로 편하게 하고 싶은데..

제가 돌상을 하지 않았어요. 기본 50만원인데 전 그걸로 다른걸 통장에 넣어주거나 하고 싶거든요.

제가 회사 다니면서 정말 많은 돌잔치 가봤지만 애가 없어서 그랬는지 돌상에 뭐 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아 물론 생일날 상은 차려줄거예요.

주변에 젊은 아기 엄마들이 저를 이상하다고 그러는데 제 고집인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IP : 210.94.xxx.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0.11.30 2:59 PM (210.94.xxx.1)

    첫아기 예요

  • 2. 유리성
    '10.11.30 3:02 PM (119.194.xxx.246)

    그래도...첫 아이인데....작게라도 해주심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 3. ..
    '10.11.30 3:05 PM (203.226.xxx.240)

    돈주고 하실 필요는 없구요...돌후기 둘러보시고 과일이랑 푸짐하게 데코레이션 하면..
    돌상이 그리 허전하지는 않을 거예요. ^^ 떡이랑..

    제 친구 보니까 떡이랑 과일 실타래(청홍실), 미나리(?) 다발, 직접 만든 떡꽃(? 이거 검색해 보시면 나와요..^^;), 그리고 친구들이 선물로 해온 꽃상자를 놓으니..
    단촐하면서도 이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4. ..
    '10.11.30 3:07 PM (203.226.xxx.240)

    http://greenner.egloos.com/9662423

    이거랑 비슷한 셀프 돌상이었는데...이거보다 좀 규모 적게 했어요. ^^
    남의 사이트 막 링크 걸어도 되나 모르겠지만...공개한 포스터니 참고하세요~

  • 5. 돈 ㄴㄴ
    '10.11.30 3:10 PM (203.236.xxx.241)

    돈들이고 하지마시고 남들 한거 보고 직접 해주시면 더 의미있고 예쁠거 같아요.
    저도 직접 해줄 예정이고 저희 언니도 조카 돌상 직접 차렸어요

  • 6. 간단하게..
    '10.11.30 3:15 PM (61.78.xxx.173)

    얼마전에 조카 돌 잔치 했는데 가족끼리 밥만 먹는거랑 새언니가 돌잡이용품 대여하는
    곳에서 몇만원 주고 소품 대여하고 과일이랑 떡 좀 사서 올려서 간단하게 돌상을 차렸는데
    이것도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돌잡이도 직접 언니랑 오빠가 진행을 했고요.
    돌상에 올린 떡이랑 과일은 작은 케익 상자 같은거 준비해서 담아서 나중에 손님들한테
    싸주고요.

  • 7. ..
    '10.11.30 3:27 PM (203.226.xxx.240)

    위에 말한 떡꽃이 "상화"인데요..
    상화는 엄마가 직접 만들어 놓은게..너무 너무 이쁘더라구요. 화려한 생화 데코레이션 저리 가라입니다. ^^

    만드는 법 상세하게 소개한 블러그도 링크 걸께요~
    저도 요즘 둘째 돌상은 제가 직접 차려주려고...자료찾고 있었거든요.

    http://blog.naver.com/ns0830?Redirect=Log&logNo=20103122121

  • 8. .
    '10.11.30 3:50 PM (98.148.xxx.74)

    생일날 상 차려주실꺼면 굳이 중복해서 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9. 저도..
    '10.11.30 4:02 PM (125.128.xxx.137)

    호텔에서 직계가족만 밥을 먹었어요.(작은 홀예약하고 20명이었어요)
    그래도 돌이라고 하니까 호텔측에서 케익하고 돌잡이 준비해주더군요.
    진행도 해주시고
    그래서 떡하고 과일 가저간것.. 예쁜 쟁반 같은 것에 담아 간략하게 상 해줬어요.
    생일날은 따로 또 상차림은 안했던것 같네네요.. 그날 하도 바빠서 정신없던지라..ㅎㅎ

  • 10. 저는
    '10.11.30 4:15 PM (163.152.xxx.7)

    저는 한정식집에서 가족들끼리만 식사 하고,
    전통 돌상대여해서 제가 차렸어요..
    전통돌상 소품들(원형상, 상보, 유기 그릇들, 나비촛대, 상화, 전통 돌잡이 용품 세트)을 대여하면 택배로 오거든요. 당일에는 제가 차렸어요..
    과일,미나리, 떡, 명주실 이런 것들은 제가 사구요..
    그냥 직접 차리셔도 될 것 같아요..
    원형상 이런 것은 호텔측에 달라고 하면 줄 테고,
    빨간 상보 이런 것은 집에 있는 함보자기나 그런것으로 대체하셔도 될 듯 하고..
    돌잡이 용품이나 사시든지 대여하시면 될 듯.

  • 11. 원글님
    '10.11.30 4:25 PM (220.85.xxx.202)

    저도 가족끼리 둘째 돌잔치 밥만 먹으려는데,
    그 호텔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 12. 원글
    '10.11.30 4:45 PM (210.94.xxx.1)

    답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성스럽고 간결하게 호텔에서 차려줘야 겠네요.
    맨 아래 질문하신님 저 대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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