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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편이 저에게 스모선수같다고 ㅠㅠ

ㅠㅠ 조회수 : 3,710
작성일 : 2010-11-30 11:26:52
160

75

입니다. ㅠㅠ

오늘 남편이 제 몸을 보고

스모선수같다고

당장 살좀 빼라고 ㅠㅠ

이놈의 살 정말 조금만 방심하면 뺀 살 다시 원위치

작년 5월만 하더라도

60키로 였어요

수영으로 얼마나 힘들게 뺐는데

1년만에 다시 75 ㅠㅠ

저 어떻하면 좋아요
IP : 221.156.xxx.15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1.30 11:28 AM (86.144.xxx.176)

    전 남편이 곰같대요. 하얀내복을 입고 있었을 땐 하얀북극곰.... 저도 임신출산해서 신체사이즈가 저의 비등비등. 우리 어떻할까요?

  • 2. 우리.....
    '10.11.30 11:28 AM (210.221.xxx.89)

    스모 자매구려!
    비방을 알려 주시오~~~~ㅠ.ㅠ

  • 3. 저도
    '10.11.30 11:30 AM (119.70.xxx.162)

    스모..^^

  • 4. ,
    '10.11.30 11:30 AM (118.36.xxx.250)

    저도요..ㅠㅠ

  • 5. 저도
    '10.11.30 11:33 AM (86.144.xxx.176)

    공기밥을 어떻게 줄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반을 덜죠? 어떻게 그렇게 하실수있죠? 먹다 어케 냉겨요. 아~ 이 끝도한도없는 식욕들...

  • 6. ....
    '10.11.30 11:34 AM (125.152.xxx.183)

    에효....
    가장 좋은게 식탐을 버리는거지요
    맛있는거 많은 세상에 그걸 절제 하려니 힘들어서 그렇지요
    평생 식사량 조절하고 관리 하는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7.
    '10.11.30 11:35 AM (122.36.xxx.41)

    저보곤 텔레토비같데요 ㅠ

  • 8. 젤루어려워
    '10.11.30 11:37 AM (130.126.xxx.114)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이 살빼는 것 아닐까요? 어진간한 의지로는 정말 할 수 없는.. 진짜루 독하게 먹으면 뺄수 있는데, 많이 힘들긴 해요. 그냥 안빼도 행복하게 살수 있음 그렇게 살아도 괜찮을 듯해요.

  • 9. 간식 않돼
    '10.11.30 11:38 AM (218.55.xxx.159)

    먹는거 땡기는건 어찌 할 수가 없어 밥은 삼시 세끼 꼬박 챙겨먹되...절대 기름진건 않먹으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버스 타지 않고 왠만한덴 걸어다니는게 그나마 더 늘지 않고 지금 체중이라도
    유지하는 방법이네요..전...

  • 10. .
    '10.11.30 11:40 AM (211.246.xxx.200)

    안 먹고 덜먹는 수밖에 없어요,
    죽겠다는 각오로 하지 않는 한..

    그냥 스모선수로 살수밖에요 Y.Y

  • 11. 곰 2
    '10.11.30 11:44 AM (221.133.xxx.70)

    이글을 그냥 지나갈 수가 없어요~
    며칠전에 저도 한소리 들어가지곤...
    밖에서 밥을 먹고 볼 일이 있었던 남편과 전 각기 다른 골목으로 집으로 오게 되었는데
    ...

    뒤에서
    어~ 웬 곰이 올라가고 있냐?
    ㅠㅠ


    통통해서 좋대며?
    안빼도 괜찮대며?

  • 12. ^^
    '10.11.30 11:46 AM (221.165.xxx.235)

    밥을 반만 먹고 남기는게 아니고
    그릇 자체를 작은 사이즈로 줄이셔야 해요^^
    아니면 식판에 밥이랑 반찬이랑 다 조금씩 덜어서 딱 그만큼만 잡수세요.

  • 13. 곰 3
    '10.11.30 11:54 AM (211.176.xxx.112)

    애 낳고 나니 저보고 집에 들어오다 깜짝 놀랐답니다.
    웬 곰이 떡 버티고 서 있나 해서.....ㅎㅎㅎㅎㅎ......ㅠ.ㅠ
    머리 짧게 쳤더니 이번엔 뒷쪽에서 보면 그 등판에 딱 아저씨라나 뭐라나....ㅠ.ㅠ

  • 14.
    '10.11.30 11:54 AM (118.218.xxx.38)

    자존심도 없어요? 그런말 들으면 기분나빠서라도 빼야죠.
    열심히 빼셔서 날씬하고 이뻐지셔서 이쁜옷 입으시고 남편 놀려주세요.ㅎ

  • 15.
    '10.11.30 11:56 AM (121.184.xxx.186)

    역도선수라고 불립니다.
    남편한테 대회 얼마남았냐고 듣는소리가 10년째이네요.

    그소리 나올때마다 전 용상, 인상 한번씩 포즈 취해주지요.

    요즘 다이어트시작해서 2키로 뺐어요.
    퇴근후 반신욕하러다니거든요..

  • 16. 힘내삼
    '10.11.30 11:58 AM (211.251.xxx.89)

    중학생 딸아이가 159에 60까지 불어나던 몸을 여름방학에 다이어트 해서 53으로 잘빼더니, 식성을 참지 못하고 다시 58...제가 다 안타깝더군요.
    다시 다이어트 해서 55로 안착하고 있어요. 그런데 워낙 먹성이 좋아요.
    먹성 좋은 아이가 먹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공부에 신경쓸것 맨날 다이어트 생각만 하니..엄마로서 참 아휴....

    뺐던 살을 다시 찌게 하셨다니 제가 다 오마이 갓을 외치게 되네요.
    저도 지금은 못하는데요. 제가 예전에 위장병이 나서 소화가 안되서 이렇게 했어요.
    밥을 반공기 정도 30분동안 먹는 거에요. 소화를 시켜야 하기 때문에 30-50번을 의식적으로 씹어서 천천히...그리고 식후 30분동안 물 안마시기..
    저도 지금은 못해요. 아프니까 죽지 않기 위해 저렇게 했었지만, 살 좍좍 빠집니다.

    제가 살을 빼는 방법은 좀 웃겨요. 직장 다니는 사람인데, 정가로 옷 사입는 것이 너무 아까와서 맨날 이월상품들 사요. 그런데 그때 55 위주로 사요.
    저도 나잇살이 있어서 40중반이라 53-54 (키 164) 나가요.
    이제는 55사이즈가 막 빡빡한 정도..그래도 있는 옷에 몸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옷값 절약을 위해) 살면서 옷 입고 전신거울을 보면서 긴장하려고 노력해요.
    진짜 먹는 것 참는 것 힘들어요. 그래도 조금 해보세요.
    남편이 살을 뺐다가 다시 찐 아내를 보면서 얼마나 안타까워 하겠어요.

    저도 딸을 위해서 양상추 등 자주 해줘야 하는데, 바쁜다는 핑게로 입에 맞는 것만 해주니 엄마로서 직무유기네요. 저도 딸아이 식단 더 신경써주어야 하겠어요.

  • 17. ...
    '10.11.30 11:58 AM (122.46.xxx.46)

    반식하세요~~

  • 18. 곰 1
    '10.11.30 12:09 PM (86.144.xxx.176)

    하하하 곰님이 참 많으시네요. 웃고 가요. ㅋㅋ 역시 진리는 안먹고 열나 움직이는 건가요.

  • 19. ..
    '10.11.30 12:26 PM (183.99.xxx.254)

    식욕을 억제하는것 정말 어렵죠...
    그런데 처음이 어렵지 습관이 되면 괜찮아요.
    저도 원래 잘 찌는 체질은 아니였는데 둘째 낳고 살이 한 15키로 정도
    쪘었어요,, 남편은 괜찮다는데 전 안그랬거든요..
    몇년 우울했죠...
    저도 반식이랑 걷기운동을 했구요.. 가능하면 간식은 먹지 않았구요..
    효과가 없을것 같죠???
    저 그렇게해서 지금은 164에 50입니다... 반식효과가 정말 대단해요.
    십년넘게 상태유지하는것도 반식덕분인것 같아요.
    지금도 반공기이상은 먹지않구요,,, 습관이되서 더 먹으면 속이 거북합니다.
    누구보다 님을 위해 다이어트하세요...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구,, 자신감이 생깁니다.

  • 20. ...
    '10.11.30 12:56 PM (118.41.xxx.96)

    식욕 그대로 한다면 밥따로 물따로 대박인데요 ㅋㅋ

  • 21. ...
    '10.11.30 1:49 PM (110.14.xxx.164)

    전 157에 56 인데 친정엄마랑 동생둘이 난리에요 왜들 그러는지..
    치사해서 살 빼고 있어요 헬스나 죠깅 2시간 정도 하고 먹는거 줄이고요
    10년 전에도 그렇게 6-7키로 뺐는데 슬슬 늘어서 ..
    평생 조심해야 할까봐요
    적게 먹다보면 식욕 줄고요 살 찌는 사람들 보면 삼겹살 튀긴음식 빵 국수 이런거 좋아해요
    자제 해야지요

  • 22. ...
    '10.11.30 2:30 PM (112.149.xxx.70)

    저 165에 몸무게 53인데도 놀려요.
    더 살찌면 쫒아낸다구요..ㅠ
    배가 많이 나왔거든요....ㅠ
    겨우 2키로 늘었는데,숨도 잘 안쉬어질정도로
    배가 빵빵해요.....ㅠ

  • 23. 에휴
    '10.11.30 3:24 PM (220.93.xxx.38)

    전 168에 53인데도... 배가 너무 나왔어요...;;
    이 뱃살은 어떻게 빼야 해요?.... ㅠ

  • 24. 구실잣밤나무
    '10.11.30 5:33 PM (211.237.xxx.153)

    전 역도산이라고 하네요
    검정 레깅스 입고 집에서 왔다 갔다 하면 시합 준비 하냐고 놀려요 ^^

  • 25. ..
    '10.11.30 6:01 PM (61.79.xxx.62)

    운동인,연예인도 아닌데 뱃살까진 책임질수 없는거구요..
    옷입고 꾸몄을때 날씬하고 보기 좋은 정도로만 유지하면 되죠.뭐..
    먹는데 져서 남편에게 무시 받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독한 결심 품길요!!

  • 26. 밥 드실 때
    '10.11.30 6:07 PM (175.114.xxx.13)

    반식하면 포만감이 없어 힘들죠. 제 경우는 밥 양은 그냥 두고 된장국하고만 밥을 먹어봤어요. 살 잘 빠지던데요.

  • 27.
    '10.12.1 6:51 PM (221.156.xxx.157)

    매일30분이상걸으시고단백질 식품과칼슘 을먹으세요

  • 28. ..
    '10.12.2 10:43 PM (112.153.xxx.93)

    저는 투포환선수냐는 소리도 들었어요. 떡대가 있어서..
    요즘은 살빼야겠다하면 쪼매난게 빼고자시고할게 뭐있냐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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