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 통쾌하지 않으셨어요?

오늘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0-11-30 11:10:40
아주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인데 오늘 되게 통쾌 했어요.
나쁜짓을 하면 언젠가 벌을 받는다는 어렸을적 가졌던 마음이 실현되는것 같아서.
유부남한테 꼬리쳐서-당연 일순위는 그 남자가 쳐죽을 놈이고-
결혼하게된 여자가 예전 과거가 남편한테 들키는 장면인데
아주 통쾌하고 재미있었네요.
반면 이혼 당하고 홀로 자식 키우며 살던 전처는 행복의 세상으로 들어섰고..
보신분들 계신가요?
IP : 122.100.xxx.1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저요
    '10.11.30 11:13 AM (211.110.xxx.112)

    저도 요즘 그 드라마 보는 재미에...ㅎㅎ
    오늘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유란이 꼴보기 싫었는데...
    유란이 남편 후회 하겠네요. 조강지처 버리고 바람 피운거....

  • 2. ...
    '10.11.30 11:22 AM (121.136.xxx.120)

    저는 이상하게 이 드라마는 악역이 100프로 악역으로 안보여요.
    유란이 보면서, 참 니 인생도 안됐다... 이 생각 하면서 보구요.
    유란이 돈 뜯어내는 남자도 진짜 저질 나쁜놈으로 안보여요.
    연기자들이 연기를 못하나?

    임예진이 영어 회화 연습하는 거 보고 혼자서 막 웃었네요.
    메이 아이 헬프유~~~?
    디스 이즈 메뉴~~~

  • 3. ㅈㅈ
    '10.11.30 11:23 AM (121.134.xxx.153)

    전 유란이가 왜 남편에게 이실직고 안하고 저리 당하나 좀 안되기도 했어요
    다 자업자득이지만 ㅉㅉ
    그래도 유란이 보다는 그 남자가 더 악날하여 저리 당하는게 못마땅해요

  • 4. 원글
    '10.11.30 11:25 AM (122.100.xxx.120)

    윗님 말씀마따나 저도 100프로 악역으로는 안보이는건 맞아요.
    실제 살짝살짝 그네들 서글픈 삶도 언급되고 해서..
    그러나 그런다고 잘못된 행동이 감해질수는 없다고 봐요.
    분명 아내 있는 남자인거 후에는 알았는데도 끝까지 결혼하겠다고 철면피 행동 한거하며..
    암튼 전 요즘 이 드라마 하나만 보고 있네요.

  • 5. 문제는
    '10.11.30 11:26 AM (210.221.xxx.89)

    그 본처역할이 또 힘들게 세상을 버려야 한다는 것.......

  • 6. 원글
    '10.11.30 11:36 AM (122.100.xxx.120)

    문제는..님 무슨 말씀이신지요?가슴이 쿵!!

  • 7. 궁금
    '10.11.30 11:44 AM (211.33.xxx.165)

    근데 유란이 과거가 뭔가요? 보다가 말다가해서요...

  • 8. 윗님
    '10.11.30 11:50 AM (211.110.xxx.112)

    결혼전에 사귀던 남자가
    남편 병원에 의료기 임대(판매?) 한 사람이예요.
    그 남자와의 사이에 임신을 했었는데 인공유산시켰었나보더라구요.
    그걸로 그남자는 유란이 협박하고... 근데, 그남자 집안 형편이 많이 안좋은가보더라구요.
    그남자는 유란이가 아주 돈많은 부자일거라 생각하는지... 그래서 돈뜯어내려고 하는거같고...

  • 9. .
    '10.11.30 11:51 AM (115.41.xxx.139)

    문제는님,, 대체 본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아아 그러면 안되는데..
    그때 82에서 귀족연예인 운운할때 저는 김지호 생각했었거든요 .. 김지호 나오면 일단 드라마가 품격이 좀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미스터 블랙도 정말 멋지네요. 첨엔 느글하고 싼 느낌였는데 이젠 정말 짱이네요 ..

  • 10. 저도 궁금하네요
    '10.11.30 11:56 AM (211.110.xxx.112)

    또 힘들게 세상을 버려야 한다는 말씀은
    무슨 말씀이신지...??
    미스터블랙은 막돼먹은 영애씨때문에 저 좋아했어요...ㅎㅎ
    고세원은 그 드라마로 공중파 진출 성공한듯...요즘 완전 잘 나가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전 김지호가 고급스런 이미지는 아니던데..
    그냥 매니쉬한 느낌만 들뿐...

    전 예전에 백화점에서 본적 있는 미스코리아 이영현이 실제로 봤을때 정말 품격이 느껴지더라구요. 귀티가 좔좔...

  • 11. 저도
    '10.11.30 12:02 PM (218.235.xxx.214)

    오늘 봤네요..재밌었어요

  • 12. 원글
    '10.11.30 12:09 PM (122.100.xxx.120)

    저도 윗님처럼 김지호씨 뭔가모를 함부로 할수 없는 매력이 있어요.
    일단 김지호씨 나오면 기본은 되는 드라마겠거니...하는 믿음이.
    그리고 목소리부터가 살짝 코팅된듯한 느낌이 좋은 목소리.
    혹시 박대리 엄마처럼 그렇게 되면 안되는데 왠지 문제는 님이 말씀하신 뉘앙스가
    그런것 같아서...그러면 저 많이 울것 같아요.

  • 13. ...
    '10.11.30 12:50 PM (49.19.xxx.99)

    아무도 답을 안주셔서 오지랖을 ...
    김지호가 위암인가 걸린다고 합니다

  • 14. 김지호
    '10.11.30 1:14 PM (118.36.xxx.152)

    저도 김지호, 품격있어 보여요.
    매니쉬한 부분도 멋져 보이더군요.

  • 15. 뭣이요?
    '10.11.30 1:46 PM (210.111.xxx.19)

    김지호가 위암을???
    아우...이재부터 안볼랍니다.ㅠㅠ

  • 16. 안돼~
    '10.11.30 2:42 PM (121.183.xxx.162)

    어째 여주인공이 넘 빨리 행복해진다 했더만
    이런 복병이...
    그래서 교통사고 났을때 구토를 했군요.

  • 17. 요즘
    '10.11.30 10:39 PM (119.67.xxx.168)

    재밌게 보는 드라마인데...
    어쩐지 넘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뭔 일이 날 것 같긴 했는데...
    그래도 아무일없이 퇴원하는 것 보고 그냥 아무일없으려나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103 울 강아지 친구를 만들어 줄까하는데요....고민이에요~ 2 고민.. 2010/11/30 292
600102 핫초코 미* 광고보다 뿜었어요. 25 우하하하 2010/11/30 7,851
600101 오늘 한겨레에 실린 전 통일부 장관 이종석씨 글 보셨어요? 11 *** 2010/11/30 1,202
600100 (급해요)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어떤게.. 3 대출받을때 2010/11/30 436
600099 20평대 초반, 도시가스 난방 하루종일 돌리면... 1 ^^ 2010/11/30 787
600098 집에가니 먹을게 하나도 없어요 2 주말부부 2010/11/30 607
600097 회사원들 술접대는 피할수없는가요 4 한국의 병폐.. 2010/11/30 560
600096 중국에 또 한 방 먹은 MB (외교부재, 군사부재, 정치부재, 경제부재,) 2 중국 2010/11/30 466
600095 이동식빨래행거..튼튼한 거 없나요? 1 너무약해~ㅠ.. 2010/11/30 328
600094 안상수 입대발언, “전쟁나면 입대한다” 네티즌 갑론을박 5 세우실 2010/11/30 542
600093 콜콜콜 아흥이 2010/11/30 104
600092 광고 아니구요. 이거 보고 빵 터졌어요. 22 ㅋㅋㅋㅋㅋㅋ.. 2010/11/30 9,008
600091 (1)남편이 저에게 스모선수같다고 ㅠㅠ 28 ㅠㅠ 2010/11/30 3,710
600090 우유에 코코아 타먹어도 졸린가요? 1 .. 2010/11/30 216
600089 부산여행 5 여행 2010/11/30 590
600088 포털에 '전쟁개시자' 종군기자 인천에 왔다고 하며 떳던데.. 5 ㅎㄷㄷ;;;.. 2010/11/30 886
600087 한미훈련? 연평도 2010/11/30 200
600086 배경화면 aka 2010/11/30 119
600085 늦둥이...괜찮을까요? 13 셋째?? 2010/11/30 1,424
600084 농협배추 예약하신분들..다들 받으셨나요? 1 궁금 2010/11/30 379
600083 부산 40대男 전자발찌 끊기전 초등생 성폭행 20 뭔놈의 세상.. 2010/11/30 1,647
600082 연아 쇼트 프리 음악 유니버설 기사내용 11 설국 2010/11/30 1,592
600081 임신 중 밀가루만 너무 먹으면 아이에게 안 좋을까요? 6 건강한애기 .. 2010/11/30 1,571
600080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 통쾌하지 않으셨어요? 17 오늘 2010/11/30 2,122
600079 고맙다~ 장고야..섭섭하고 미안하고 고맙고..잘 가거라.. 3 다정도병인양.. 2010/11/30 735
600078 대인관계에 자신감이 높은 사람,, 이런저런 생각들 5 부러우면 지.. 2010/11/30 1,528
600077 애호박부침개 만들었는데, 풋내가 나요.. 3 반찬 2010/11/30 372
600076 SOS~!!! 김장김치를 잠깐만 내놓는다는게 깜빡 7일을...ㅜㅜㅜㅜ 9 급질문 2010/11/30 1,683
600075 좋은거 없을까요? 2 가죽쇼파 2010/11/30 251
600074 [펌] 햇볕정책 폐기 주장한 MB, 뒤로는 남북정상회담 추진 드러나 5 이런된장 2010/11/30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