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김장김치를 잠깐만 내놓는다는게 깜빡 7일을...ㅜㅜㅜㅜ
작성일 : 2010-11-30 11:07:47
956668
급하게 질문 드릴께요...ㅜㅜ친정엄마가 김장김치를 두통 주시면서 한통은 김냉에 천천히 익혀 먹고 한통은 베란다에 내놓고 바로 익혀 먹으라고 하셔서 베란다에 내놨는데 요즘 제정신이 정신이 아니라서;;; 내놓고 깜빡했어요. ㅠㅠㅠㅠ
그래서 4일정도 내놓았다 김냉집어넣으라는걸 7일째 있었네요.
김장김치 7일 아파트 베란다에 있었으면 못먹을 정도로 쉬나요??
어쩌죠..ㅠㅠ
어제 넣어놓긴 했고 지금은 회사인데 제가 입덧중이라 차마 열어서 먹어보지 못하고 상태 확인 못하고 그냥 넣어놨어요.
엄마한테 정신 없다고 잔소리 들을까봐 여기다가 여쭈네요.
저는 웬만큼 시어진 김치 잘먹는데 혹시 못먹을 정도로 팍 쉰건 아니겠죠?? ㅠㅠㅠㅠ
김치 익혀드시려면 보통 아파트 베란다에 몇일 내놓으세요??
꼭좀 답변 부탁 드립니다.
-모자란 새댁 올림
IP : 221.132.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30 11:11 AM
(1.225.xxx.8)
집집마다 베란다 온도사정을 모르니 어떻다 꼬집어 말해줄 수 없지요.
남편오거든 먹여보세요.
시거든 찌개 해 먹어야죠.
그런데 요새 날이 별로 안 푸근해서 괜찮을거에요.
2. 괜찮을듯해요
'10.11.30 11:12 AM
(211.110.xxx.112)
요사이 날씨가 추워서 괜찮을것 같은데요
알맞게 익었을것 같아요.
전 지난주에 엄마가 토요일에 보내주신 김장
김치통에 담아서 주방에서 익혔는데요... 화요일오전에 김치 냉장고에 넣는다는게
깜빡잊어서 화요일 저녁에 넣었는데.. 주말에 꺼내보니 쨍한맛이 나면서 아주 맛있게 익었더라구요. 주방에서 4일 괜찮았는데... 베란다에서 7일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
3. 걱정마세요
'10.11.30 11:12 AM
(125.180.xxx.16)
요새 날씨가 추워서 쉬진않았을것 같아요
딱 알맞게 익었을것 같은 느낌...
오늘집에가서 장갑끼고 전체를 꾹꾹눌러서 국물이 올라오게한후 한포기 꺼내서 드셔봐요^^
4. ㅎㅎ
'10.11.30 11:14 AM
(121.153.xxx.174)
다행히 아주 시어터지진 않았을 거예요.
근데 7일 정도면 '깜빡' 수준은 아닌 듯....ㅋㅋㅋ 귀여우시네요.
5. 원글
'10.11.30 11:14 AM
(221.132.xxx.79)
아 윗님들 정말 감사감사 합니다.
베란다는 다용도실 베란다라서 좀 춥긴해요.
앞베란다는 좀 온도가 높거든요.
이따가 꺼내서 신랑 맛보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ㅜㅜ
6. 딱
'10.11.30 11:25 AM
(210.221.xxx.89)
맞춤맞을 것 같은데요?
요즘 다행히 날씨가 추웠잖여~~~
7. ㅇ
'10.11.30 11:31 AM
(118.36.xxx.250)
맛있게 익었을 듯..ㅎㅎ
8. 전 일부러
'10.11.30 12:11 PM
(58.142.xxx.194)
베란다에 일주일 놔뒀는데 아직도 제가 좋아하는 정도로 익진 않았네요.
걱정하시는만큼 푹 익진 않았을 거에요.
저는 더 익혀 먹으려고 실내에 하루 더 두었네요.
9. ^^
'10.11.30 12:23 PM
(211.215.xxx.39)
김치찌개 하기 딱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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