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설탕, 미원 없으면 못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작성일 : 2010-11-29 17:55:00
956357
안녕하세요.
저는 MBC스페셜의 취재작가 이지유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년 3월에 '천연조미료'에 대한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화학조미료로 인해서 머리가 아프거나, 열이 나며 목이 뻐근하고, 가슴이 조이고, 멀미가 나는 증세 등으로
고생하셨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화학조미료 첨가가 많이 된 음식은 대표적으로 짜장면, 라면 등 가공식품이나
일반 식당에서도 기준 섭취량 보다 조미료가 많이 사용된 곳에서는 음식을 먹고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런 사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개인의 사례라며 최근 식약청에서는 화학조미료의 무해인증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상대적인 결과라고 해서 외면하기 보다는, 작은 문제라도 해결하고 기준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평소 라면의 하루에 1개씩은 꼭 드셨던 분들, 설탕이나 미원없이 밥을 못 드시는 분들!!
연락주세요.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한 여러분의 관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지유
010-3730-2179
02-789-1584
IP : 203.238.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유?
'10.11.29 5:58 PM
(116.38.xxx.64)
혹시 개명하셨나??
2. 두현
'10.11.29 6:17 PM
(115.138.xxx.31)
영어로는 차이니즈 레스토랑 증후군이라고 하죠?
제조사나 공식적으로는 MSG가 무해하다고는 하나,
저 역시 많이 경험하고는 MSG를 가급적 안먹어요.
예전에 맛집으로 소문난 우동집에 , 저녁으로 우동 먹고
마치 커피마신것 처럼 가슴이 심하게 뛰었던 경험과
통의동에 고추가루 떡볶이를 점심삼아 먹었는데
그거먹고 졸음에 , 가슴두근두근 뛰고 (체한건 아닌데도) 힘들었던 경험이 있거든요.
3. 000
'10.11.29 7:10 PM
(116.41.xxx.89)
몇 년 전 새로 나온 브랜드 치킨을 시켜서 맛있게 먹자마자
거짓말 안 보태고 그 자리에 기절한 듯 쓰러져 4시간 자고 일어난 적 있어요.
저만 그런 게 아니고 같이 먹은 언니도 그랬어요.
피곤할 때 많이 먹어 그랬나보다 하고 대수롭잖게 넘어갔는데
그 날 저녁에 조미료 안 쓰고 유기농재료만 쓴다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더니
어머나 세상에, 흐리멍텅하던 머리가 확 깨더라고요. 둘이 마주보고 신기해했네요.
조미료 무섭다는 게 이런 건가 보다 했어요. 입에는 참 맛있었는데.
4. 제 아들
'10.11.29 8:19 PM
(218.209.xxx.203)
다음 달이 두 돌인데요. 중국 음식점 가서 볶음밥 먹으면 다 먹기도 전에 두드러기 작렬합니다. 시어머님이 미원 조금 쓰시는데요. (식당에서 쓰는 것에 비하면 적게 쓰시는 편입니다.) 시댁 가서 밥 먹어도 두드러기 올라와요.
저 대학원 다닐 때 밤샘 작업해야 해서 야식 전문점에서 감자탕 배달해서 먹으면 다들 너무 졸려서 작업 포기하고 그냥 집으로 가거나 그냥 실험실에서 잤어요. 요즘도 외식하고 오면 너무 피곤해서 자야만 한답니다.
5. ...
'10.11.29 8:23 PM
(122.35.xxx.128)
전 짜장면만 먹으면 체한것 같고 꼭 토하거나 한없이 물을 마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45893 |
음식점 1 |
마지막 |
2010/05/25 |
276 |
545892 |
홍콩에서 사면 샤넬백이 우리나라보다 싼가요? 6 |
홍콩 |
2010/05/25 |
2,707 |
545891 |
음주강요 사망 증평 여대생 연루선배 4명 사법처리될 듯 1 |
세우실 |
2010/05/25 |
542 |
545890 |
아는 동생이 길에서 폭행을 당했는데요..국민건강의료보험과 민영의료보험에 대해 여쭤요 3 |
폭행 |
2010/05/25 |
1,078 |
545889 |
도박중독도 빠져나올 수 있긴 한가요? 6 |
ㅜㅜ |
2010/05/25 |
779 |
545888 |
초등저학년 체험교실이 1박2일 7 |
학부모 |
2010/05/25 |
662 |
545887 |
천암함 조사결과 발표 때 동시통역사...너무 인상적이네요. 5 |
딴소리같지만.. |
2010/05/25 |
1,987 |
545886 |
주식이 엄청 떨어지네요 23 |
... |
2010/05/25 |
6,531 |
545885 |
가장 잃을 게 많은 딴날당과 조중동이 총대 메기를 바라오. 6 |
전쟁나면 |
2010/05/25 |
345 |
545884 |
나름친한친구 돌잔치 7만원내면 너무 적은가요? 5 |
고민고민 |
2010/05/25 |
1,840 |
545883 |
조선일보 동행취재 인터넷 기사요 3 |
바람개비 |
2010/05/25 |
392 |
545882 |
제가 이럴 줄은 몰랐어요. 3 |
물마실 권리.. |
2010/05/25 |
745 |
545881 |
붙을 가능성.. 1 |
사법시험 |
2010/05/25 |
372 |
545880 |
근데 후보자들 소개 전단지는 안오나봐요? 3 |
흠 |
2010/05/25 |
430 |
545879 |
투표독려 광고네요...그 분(?)까지 투표를 하네요. 3 |
우왕굳 |
2010/05/25 |
431 |
545878 |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후회없는 음식 있다면... 9 |
먹거리요.... |
2010/05/25 |
1,492 |
545877 |
컴에 오디오장치를 설치하려면? 4 |
컴전문가님께.. |
2010/05/25 |
2,084 |
545876 |
아몬드 생으로 먹으면 비리지 않나요?? 4 |
질문!! |
2010/05/25 |
700 |
545875 |
정말 전쟁나는건 아니겠죠? 15 |
북한 |
2010/05/25 |
1,496 |
545874 |
[조선] '어뢰'가 '햇볕' 끝냈다… 5 |
세우실 |
2010/05/25 |
587 |
545873 |
유치원 생일파티 메뉴 |
봐주세요 |
2010/05/25 |
579 |
545872 |
밑반찬이요 1 |
hh |
2010/05/25 |
346 |
545871 |
(경기용인) 유시민 캠프에서 선거사무원을 급히 모집합니다. 10 |
서윤아빠 |
2010/05/25 |
1,067 |
545870 |
하인즈워드 부인은 무슨일 하는지 궁금해요 5 |
저렴한 호기.. |
2010/05/25 |
3,910 |
545869 |
(스포주의) 신데렐라 언니가 1~4, 17~20회만 레전드라는 소문 7 |
다시 신언니.. |
2010/05/25 |
1,430 |
545868 |
시숙 아들 결혼식에 친정 아버지께서 부주를 얼마를 해야 적당.. 3 |
부주금 |
2010/05/25 |
544 |
545867 |
[영상]'노무현 1주기 추모콘서트' 윤도현의 가슴 아팠던 말 1 |
verite.. |
2010/05/25 |
883 |
545866 |
ventvs 을 어떻게 읽나요 ? 1 |
아이린 |
2010/05/25 |
340 |
545865 |
노정렬,"조전혁의 명예훼손 운운"에 화답. 9 |
노정렬 |
2010/05/25 |
949 |
545864 |
부재자 투표용지가 왔어요^^ 2 |
간수빼기 |
2010/05/25 |
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