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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 넣는 김치..계속 먹어야 하나요?
김치에 미원도 팍팍 넣으시는데..
(미원문제 차치해도 입맛에도 안 맞고)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더 그런지..-난 챙겨준다..?-언행도 투닥투닥거리시고..)
전 별로 먹고 싶지 않은데..몇년째 억지로 먹고 있네요.시어머니 김치..
제가 만들어 먹겠다고...어머니 힘드시다고....둘러둘러 일년전에 얘기드렸는데
그런데 안 가져가면 섭섭해하셔서 지금껏 받아 먹고 있어요..
재작년인가 미원 넣는 걸 본 후론...더..................글코..가끔 버럭 되고 하시는 것을 보면....
진짜 안 받고 욕 안 먹겠다....주의를 가지고 싶습니다
물건 아주 적게 받고...버럭.... 소리나 안들었음 좋겠어요..
동서한텐 안 그러는데..저한텐 자꾸 그러시네요..
임신도 안되고 있어서..더 그러시는듯
1. 직접담그세요
'10.11.26 7:09 PM (183.101.xxx.43)저희 어머님은 신화당에 미원 다시다까지 넣으셨어요. 울 신랑은 엄마 김치가 세상에서 젤 맛있다며 잘 먹었는데 사실 맛은 있더라구요. 애들 김치 먹기 시작하면서 제가 담기 시작했어요. 기분상하지 않게 말씀 잘 하셔서 직접 담그세요.(저는 양을 엄청늘렸어요. 둘이 합쳐서 50포기 정도 했는데 80포기 정도 하자하니까 너희껀 너희가 하라시던돼요) 제가 엄선한 재료로 만든 김치를 우리새끼들이 잘 먹을때 그 기분 너무 좋아요. 참 울아들도 엄마 김치가 세상에서 젤 맛있데요~
2. ...
'10.11.26 7:23 PM (222.235.xxx.93)요즘도 가정에서 미원 드시는 분 계시네요~~~
3. 울시댁도
'10.11.26 7:31 PM (211.173.xxx.46)당원에 미원 다 넣으시구요 세상에서 젤 맛난 자기 엄마 김치의 비법이죠
제가 담은거 맛없답니다ㅠㅠ4. ㅇㅇ
'10.11.26 7:34 PM (175.207.xxx.43)남편도 잘 안먹어요..ㅜㅜ...제가 만든 거랑 같이 내놓을까. 생각중이예요...근데 남편에게도 미원 있는 거 먹이는 거 정말 시러여..
5. .....
'10.11.26 8:19 PM (115.143.xxx.19)저희 엄마도 미원 넣으세요.소량..근데 안넣으면 맛이 없긴해요.그렇게 따지면요..외식하는 음식들 미원덩어리거든요.아무리 김치에 미원넣어서 몸에 안좋다고들 그러는데 정말 소량인데..
밖에음식이 더하면 더했죠.뭘.6. 저기
'10.11.26 8:30 PM (222.106.xxx.37)미원이 그렇게 몸에 안좋은가요?? 일본 음식은 조미료 많이 넣는거 같던데...잘몰라서요
7. ㅇㅇ
'10.11.26 8:53 PM (175.207.xxx.43)외식잘 안하고요..집에서도 조미료 전혀 안 써요.인스턴트도 거의 안 먹어요..오뎅도요.한달에 한번 먹을까
8. .
'10.11.26 9:01 PM (211.55.xxx.113)사먹는 간장도 조미료에 속합니다.
9. 미원 들어간거..
'10.11.26 9:25 PM (180.68.xxx.122)먹으면 혹.. 어떻게 구별이 가나요?
고맙게도 친구가 김치랑 깍두기를 갖다 줬는데 칼칼하면서도 개운하기보단 뭔가 뒤끝이
달큰한듯(먹을땐 달지 않았는데) 닝닝하니 한참 뒤까지 느글대는 기분이 들었는데
이 글을 보니 혹시.. 싶어서요. 참, 친구는 친정에서 가져온 김치였어요^^;
(글쓰고 보니 괜시리 친구한테 미안하네요..;)10. ㅎㅎ
'10.11.26 9:35 PM (121.50.xxx.113)저희엄마 김치도 맛있던데 그럼 그김치도 미원작품이었던걸까요? ㅎㅎㅎ 엄마가 조미료를 넣어야 맛있다고 신봉하는 분이시긴 한데 ;;
11. 띵요~
'10.11.26 9:45 PM (115.143.xxx.19)평생 음식에 미원넣은 우리 외할머니 90세인데 정정하세요.
반면 음식에 좋은거 어쩌구어쩌구 하면서 유난떠는 시어머니 암이시네요.
꼭 미원,조미료 먹는다고 오래 건강히 사는거 아닙니다.원글님.12. ...
'10.11.26 11:48 PM (115.86.xxx.17)암걸린 시어머니얘긴..기분이 그렇네요.
본인이 아주 꺼릴땐..내김치 내가 담궈먹는게 방법인거 같아요.
울엄마,시어머니 모두 약간 멋적어 하시면서도 김치에 조금은 넣으시더라구요.
살짝 민망해 하시니 뭐..김치담는 재주도 없는 저는
그냥 눈감아 드리지요.13. 할머니도..
'10.11.27 12:08 AM (211.172.xxx.53)저희 할머니도 94세이신데 김치에 미원 들이부으시고 사골에도 미원넣서 드시고
미원없으면 안되시는 분이신데 지금도 정정하시네요~ㅎㅎ14. 사랑해 할머니
'10.11.27 1:14 AM (121.166.xxx.94)미원 팬이셨던 우리 할머니도 98세 까지 ~
15. 1004
'10.11.27 1:20 AM (58.226.xxx.154)울시댁도 미원 꼭 넣고해요 미원넣으면 맛있긴해요....
식당 음식은 다 들어갈걸요16. 지나가다
'10.11.27 11:34 AM (125.188.xxx.44)미원을 많이 먹어도 건강하다구요? 요즘 아토피가 많은데 일본에서의 연구로는 화학조미료를 많이 먹은 사람들의 2,3세들이 아토피 보유 비율이 높아 둘 사이의 상관관계가 있을거라 합니다.
화학적으로 인공적으로 만든게 몸에 좋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민감한 사람들은 미원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껍죠.덜 민김한 사람이라도 단지 느끼지 못할 뿐이겠죠.해롭긴 마찬가지일거에요.17. 휴
'10.11.27 1:00 PM (119.67.xxx.101)1세대는 건강하게 살고요
2세대,,3세대,,밑으로 갈수록 안좋아져요
옜날에 아토피들어보셨어요?
환경도 다르지만 후손에게로 축적되요
아토피에..정자수감소에..암에..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