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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 보면 매번 그렇게 느껴요..
그 수많은 병사들은 도데체 뭡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개죽음하는 그들..
그들도 집에선 다 한명 한명 귀한 아들이요,아버지 아닐까요?
예전엔 아무것도 몰라서 나라에서 소집하면 끌려가 죽고 했지만..
이젠.. 다 알면서도..저 미친 짐승들의 장난같은 제스처로 스러지는 젊은 꿈을..어찌하나요?
우리 힘없는 엄마들은..가족들은..국민들은..어찌하나요?
1. ..
'10.11.26 6:31 PM (121.135.xxx.123)권력,야망,성공,이런 게 다 아래 깔려주는 게 있어야 이뤄지는 것들이지요..
나폴레옹 징기츠칸 광개토대왕 이순신..그 칼날 말발굽에 죽은 사람 컴플레인 다 들어줬으면 세상에 영웅 위인전은 없어요..2. 참맛
'10.11.26 6:32 PM (121.151.xxx.92)잘 보셨네요.
모 작가가 삼국지를 번역하면서 보수로 돌아서 버렸지요.
보통사람을 위하는 건 영웅중심의 영웅무협지가 하는 게 아니지요.3. ...
'10.11.26 6:33 PM (119.64.xxx.151)그런데 저들은 중국을 통일하여 전쟁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명분으로 그렇게 싸웠다는 거...
4. 정인아빠
'10.11.26 7:08 PM (110.11.xxx.36)영화는 영화일 뿐.. 사실 장군 빼면 모두 총알받이 되는 게 현실이고 그랬었죠. 장군 잘 만나면 살소 못만나면 다 죽고;
5. 본능?
'10.11.26 7:14 PM (115.139.xxx.99)죽자고 전쟁놀이 써바이벌 ? 하는 애들 보면 본능 아닐까 싶은..
알렉산더나 징키스칸 나폴레옹 히틀러 얘네들 밑에 있던 애들 ...뭐 존재감 제로죠..
신을 앞세운 십자군 전쟁도 어지간히 오래동안 죽어들 나갔고....6. 본능?
'10.11.26 7:16 PM (115.139.xxx.99)삼국지 도통 모르는 사람인데요..
정치인들이나 수능 언어영역 문제때 자주 언급되는거 보면
꽤나 좋아들 하던데..
지들 욕망과 닮아서인가요...?7. ...
'10.11.26 7:20 PM (119.64.xxx.151)저는 삼국지 엄청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거기에 보면 온갖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저기에 많이 인용되는 거 아닐까요?
저 어릴 적 첫사랑의 대상이 바로 제갈공명이었답니다.
언젠가는 쳉두에 가서 제갈공명의 사당에 가리라 꿈꿔봅니다...8. ㄴㅁ
'10.11.26 7:36 PM (211.238.xxx.9)그거 아세요? 중국을 둘러싼 나라는 다 한번쯤
중국을 휘어잡고 천하를 호통했다는 거
딱 한나라만 빼고
그 딱 한 나라만 중국을 대국이라하며
고개를 조아렸던...9. 저두요
'10.11.27 12:16 AM (115.128.xxx.114)아직 한글쓰고 우리음식먹는것...감사하죠
중국이 티벳에게 하는 만행을 보면...10. 그래서
'10.11.27 3:52 PM (175.114.xxx.13)우리같은 힘없는 서민들을 위해서 평화가 중요한 거겠죠. 나라를 위한다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국민들이 온갖 덤테기를 다 쓰는 거잖아요. 욱하는 감정으로 전쟁도 불사한다는 사람들 과연 그런 걸 부채질하는 사람이 직접 전쟁의 피해를 다 끌어안을지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하긴 국민은 적당히 무식해야 통치하기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