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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실업계가도 괜찮을까요
낼모레 중학생될아이 붙들고, 학원에서 수학 하고 오면, 붙잡고 가르쳐도 보고
열번설명하면 알아듣고, 다음번에 똑같은 문제 못풀고, 수학만 이렇다면 어찌 해보는데
영어도 ...단어 암기도 안되요.
아무래도 공부에 적성없는 아이... 아이도힘들고, 저도 진이빠지고, 옆에서 가르치려고 했더니,
더욱 힘드네요.
중학교 가서 실업계를 찾아 보려고 하는데, 더 취직도 잘할수 있다고 하는데 맞는건지
삼@ 같은곳도 들어갈수 있다고들 하는데, 공장말하는건지,
또 아이가 껄렁한 아이들이 많이 오니, 헛길로 빠지기도 한다는데,
저희 아인 무지 착하고 성실한 과에 속합니다. .... 근데 성적이 이모양이니, 더 희망없어 보여요
1. 에고
'10.11.26 6:07 PM (114.206.xxx.161)아직 초등학생이네요. 중학교가서 달라질수 있으니 이런 얘기는 중2말에 다시 해봅시다.
2. 포기
'10.11.26 6:32 PM (121.148.xxx.103)아직 희망이 있을까요?
요샌 주위 엄마들과 학원 선생님에게서 느껴지는 무시에 더 힘드네요
그냥 실업계 보내서
애도 편하고 나도 편하고 싶어졌어요.
어느 정도는 마음을 비우고 싶어요.
감사해요. 댓글 주셔서. 꾸벅3. ...
'10.11.26 7:22 PM (222.107.xxx.150)실업계가면 취업 100% 자동으로 되는거 아닙니다.
간 아이들 중에서 전교권이면 인지도 있는 나름 큰대기업,은행권~가면
서울대 간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거기도 공부 연관 안되면 힘들지요.
실업계에서도 전교권 아니면 개인사무실같은곳 취직된 친구 있었어요.
그 엄마 샘께 돈가져다 드리고 학교샘 추천서인지 써줘 나름 신경써서
취직시켜줬는데 6개월 못되 문닫았다는...
중소기업도 유망기업이니 어쩌니해도 문닫거나 변동사항많구요. 졸업해서 취직시켜준
학교에서 불쌍해서 취업 다시 시켜주나요? 결국 혼자지요.
지인,알바,뒤늦은 후회로 대학진학공부하는 사람도 있고....숙대,이대,경희대정도 가더군요.
대학 갈 정도 실력충분하지만 실업계 가는 동기가...보통사람들 편견과 달리 가정형편이나
옛날엔 형편되어도 일찍 취직해 돈벌라고 집에서 보내는 경우도 많았죠. 스스로도 대학을 왜 가야되는지 동기부여 안되서 얼떨결에 부모가 보내서...얼른 취직해 돈버는게 현실적이라 판단해서...물론 공부욕심 없어서 오는경우도 있겠죠. 후자경우라면 실업계에서도 바닦 깔아주는 역할뿐입니다. 대기업,은행권 떨어지면 거기서 신랑감 만나고 안주하는 경우도 많구요.
포기하기에는 지금 너무 빠르지요. 실업계 겉 이미지만 보고 편견들이
많은데...성실한 아이들 많고 뒤늦게 공부취미붙여 다시 진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심코 내뱉는 한마디에 아이들 움추립니다. 칭찬해주세요.
책상앞에 엄마랑 앉으면 얼어버리는 걸 수도 있어요. 그런경우엔 엄마가
100번 가르쳐도 효과없어요. 좀더 두시고 아이성향을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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