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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무섭대요.
자기는 커서 이민갈거라고 스위스로,,
자기는 진짜 우리나라 계속 살고싶지 않다고,,
친구들이랑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나봐요,,
크면 군대도 보내야하고 하는데
요즘보면 참 이녀석들 짠해요.
다음에 대선투표시에는 꼭 군필자를 뽑아야해요. 우리나라 같은 특수 상황에서는 꼭 그래야 해요,
앞으로 남은 2년 임기동안 별일이 없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회사에 첫입사한 무경험자가 바로 일을 잘 할수없듯이
군대안갔다온 무경험자가 비상사태시 제대로된 지시를 할수가 있을까요?
그저 이정권하에서는 무탈하기만 빌고 또 빌어야 겠어요.
전쟁해서 손해보는것은 우리 국민 뿐이예요.
돈있거나 높은 양반 자제들은 대부분 면제받고..
북한을 100배응징해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은 뇌가 없어보여요.
100배응징=전쟁 아닙니까?
전쟁하면 좋은 놈들은 미국,중국,그리고 그리 얘기하는 놈들이고
우리같은 국민들은 아들,젊은남편 목숨을 같다 바쳐야 합니다.
높은것들 지들이 전쟁하나요?
쓰다보니까 감정이 올라오네요.
이땅에서 평화는 유지되어야 합니다.
10년동안 그렇게 같다바친 결과가 이런거냐고 이제는 그 반대로 해야 한다는 사람들 생각해보세요.
북한은 이미 정상적인 나라가 아닙니다. 반 미치광이 나라죠.
그걸 달래가며 긴장완화를 시키고 정상회담은 두차례나 하고
했던 댓가는 10년간 평화롭게 살았쟎아요. 그리고 이 정권도 그것만큼은 이어받았어야하는것 아닌가요?
아이들까지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드는 이 정부는 뭡니까?
암튼 다음 대선때는 꼭 군필자를 뽑자구요!
왜 ??
우리는 분단국가니까 ..................
1. ====
'10.11.26 9:40 AM (125.134.xxx.178)저기 스위스는요... 인종차별이 좀 심해서요 별로 추천안하고 싶은 나라
보통은 여자들이 스위스남자랑 결혼해서 이민 많이 가지요.
거기 동남아시아 여자들도 엄청 많다고 하네요.
동양남자들은 글쎄요..2. 신토불이..
'10.11.26 9:43 AM (114.206.xxx.215)우리나라에서 전쟁난다고 그 나라라고 안전할리 없습니다..
3. 아들에게
'10.11.26 10:00 AM (210.90.xxx.75)애국심부터 먼저 가르치세요...
높은 인간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없는 거에 대한 비판은 물론 당연히 있어야지만 그렇다고 본인 아들이 이민가겠다느니 그런 생각 가지고 있는 것을 그래 옳다라고 하는건 아니겠지요...
그리고 제가 아는 분들- 특히 군인 장성들과 일반 공무원들-자제들중에서 현역으로 군대다녀온 사람들 대부분이에요...
물론 아닌 인간들 때문에 신문에 나고 더 알려져 그렇지요..
제일 비도덕적인 집단이 오히려 교수들이더군요..대부분 유학중에 아이들을 낳다보니 다 이중국적에 군대 면제에 땅투기니 머니 그런건 다하면서 에헴하고 다니고..
이런 자들이 정치에 나서겠다 장관 함 해보겠다 나서니 웃긴거죠..
이번 정권이 특히 교수집단을 선호하다 보니 그 부작용 더 많죠...어린쥐와 땅을 사랑했던 여교수들이 떠오르네요4. 전에
'10.11.26 10:01 AM (115.136.xxx.235)둘째딸이 무서워한다고 이민결정해서 가신분 알아요.
그런데 거기서 대학졸업후 역취업해서 한국에 와있어요. 부모형제 다 두고...아이러니하죠?
한국인으로서의 장점을 찾아야죠.
더욱 평화의 중요성을 체감할수있다는것이 될까요?
아 쓰면서도 가슴아프네요.5. 물론
'10.11.26 10:23 AM (112.161.xxx.11)스위스로 이민간다는 생각은 옳지않다.
라는 말은 해줬죠. 이스라엘 국민은 외국에 있다가도 전쟁나면 나라를 지키기위해 자국으로
들어온단 말도 해줬구요. 애국심을 안가르치겠읍니까?
저도 누구보다 애국심이 강한 사람이랍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주제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군미필자라는 불안감때문에 다음에는
군필자를 뽑자 이것입니다.
아직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뭘 제대로 판단하겠읍니까?
그냥 친구들이랑 그런 이야기를 요즘 한다는 거죠. 지들도 불안하니까..
이런 댓글이 모두 이민에 관련된것 뿐이네요...쩝6. 정말
'10.11.26 10:31 AM (125.187.xxx.174)원글님 고민은 아들의 이민문제가 아닌데 웬 스위스현실을 알라는 댓글들??
대통령부터가 꼴통이니 말도 제대로 못해, 설레발 치고 난리.
도대체 쥐박이 머리에는 뭐가 들었나 몰라요.7. 그러게
'10.11.26 11:05 AM (211.206.xxx.53)원글님은 대통령이 전시상황에서 지시내용이 오락가락하는
이런 상황의 나라가 불안하다는 말인데
확전말라-단호히 대응
지시받는 군대에서도 오락가락한다잖아요8. ...
'10.11.26 11:05 AM (203.244.xxx.10)댓글들이 글을 쓰게하네요.
원글님은 다음 대선때는 군필자로 국가의 의무를 다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자, 본인만 아는 사람 국개로 뽑아놔야 국민만 당한다 뭐 그런것 같은데, 다들 스위스 이야기에, 아들에게 애국심 길러줘라니... ㅎㅎㅎ
요즘 동감하는 내용입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역사관과 국가관이 뚜렷한 사람, 그리고 남자인경우 군필자를 뽑아야 국민이 안심하고 살거예요.9. 스위스
'10.11.26 12:02 PM (61.85.xxx.142)이민 가기 쉬운 나라 아닙니다
진짜 이민 가기 힘든 나라 중 하나입니다10. 에구.....
'10.11.26 12:53 PM (218.55.xxx.159)원글님의 말씀의 핵심을 보자구요
그 아들이 스위스 아니면 이민 않간다고 한것도 아니고..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죠
애국심 ..아이들이라고 없는거 아니예요
잔소리 한다고 아이들이 애국심 배우는 것도 아니구요
저도 아들 고1인데 아주 아주 심란해요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해요
군대 .. 이런정부 밑에서 솔직히 보내고 싶은 부모 있을까요?
이런 나라가 되도록 무지하게 무지하게
아무에게나 표주고..
또 투표 않하고 평화에 대한 아무런 희생이나 댓가도 없이
오직 퍼줘서 이렇게 되었다..
말하는 무지한 어른들이 우리 청소년들이 조국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한 장본이들 이죠..
애들이 뭔 죕니까?11. .
'10.11.26 1:18 PM (125.132.xxx.160)저야말로 이번일을 계기로 정신이 확듭디다.
전쟁이면 바로 철부지 내아들이 군인이구나 하는 현실이 다가오니까요.
지금 군대에 아들 보내놓고 집에 있는 부모심정이 어떨까 싶어요.
벙커에 군복쳐입고서 앉아있는 사진을 쳐다보면 욱하고 올라오네요.
미친것들은 죄다 국회쪽에 모여있을때 거기나 한방 날려줬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 말다했죠 휴...............12. ㅇㅇ
'10.11.26 1:26 PM (125.177.xxx.83)82가 무서운 게 이럴 때 자식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하는 어머니들의 힘이 있다는 거..
알바들이 괜히 창궐을 하겠습니까. 엄마들이 자식에게 내리는 교육의 힘을 아는 거죠.
이번 계기로 애국심을 갖는 것, 군입대, 제대로 된 정치가를 얻기 위한 투표 등등
좋은 대화를 나누고 아이들을 더욱 용기있고 똑똑하게 키우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13. ㅋ
'10.11.26 1:29 PM (112.155.xxx.106)찌질한 알바놈들이 많구나.
초등교육도 못받은 알바놈들이라서 문맥도 이해 못하는구나.
에라이 찌질한 쥐색끼 알바놈들아~!!!14. 원글님~
'10.11.26 1:56 PM (59.14.xxx.171)백번 옳은 말씀, 분단국가에서 적어도 군통수권자는 필히 군대
제대로 다녀오신 분, 국가관, 역사관 투철하신 분,
이번 면제정부에서 제대로 공부하네요
아드님은 아직 5년 정도 남았으니 그동안 투표만 제대로 정신차려
한다면 이민 가지 않아도 되겠죠? 엄마들의 힘이 큽니다.15. 참..
'10.11.26 2:29 PM (125.177.xxx.193)앞부분 댓글들이 좀 어이없네요.
군대를 안가봐서 어떻게 지시를 내리는 게 옳은지 우왕좌왕하는 게 느껴져요.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정말 군필자가 대통령이 되는 게 옳다는 걸 확실히 알겠어요.
국군의 최고 통수권자가 군미필이라니..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