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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때문에 집안이 복잡해졌는데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남동생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같이 나오라고 했데요.
제발 남동생이 정신차리고 고생한 우리엄마 더이상 마음아프게 안했으면 좋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1. 흠
'10.11.26 9:03 AM (121.134.xxx.3)보편적인 경우가 아니라서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변호사와 상담은 해보셨나요?2. ?
'10.11.26 9:04 AM (125.190.xxx.7)윗님 말씀처럼 변호사와 상담하셔야지요
3. 힘들어요
'10.11.26 9:06 AM (116.84.xxx.254)변호사와 상담하려고 하는데요, 친정엄마가 인터넷으로 좀 다른사례 보고 하는데 어려울것 같다고 죽고싶다고 우셔요. 그리고 혹시 남동생이 여자애한데 다시 돌아가면 어떡하냐고 하고. 정말 남자가 여자애 빠지면 아무것도 안보이나봐요.
4. 흠
'10.11.26 9:08 AM (121.134.xxx.3)어머님은 그냥 아들이 어떤 여자를 만나건 그 여자 수준이 아들 수준이겠거니 하고 마음을 놓으셨으면 하구요.
변호사부터 만나 보세요.5. 참...
'10.11.26 9:09 AM (119.67.xxx.167)난감하시겠어요... 결정이 참 쉬운 두사람이 만났났봐요. 인생에 흠이 남을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오히려 '어른'스러워질 책임있는 행동과 결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게 해주세요.
무엇보다 남동생과 서류상 올케분과 대화로 잘 풀어야 할 것 같은데...
이혼부터 시키려고 막 서두르기 보다는 서로 원하는 것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앞으로 각자 원하는 미래를 이야기 하게 하세요.
그리고 결정된 것(여기서는 앞으로 미래에 둘이 같이 할거냐, 말거냐겠죠)을 문서화하세요.
혹시나 모를 법적문제(예, 위자료 등)에서 효력을 가질 수 있게...
당시에는 상황적으로 이해가 서로 되었다고 하더라도 몇년뒤 서로의 처지가 달라지면 괜히 어려워질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가정에서 남동생이 더 성장할 수 있게 여러모로 도와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상대 여자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을 거고 이렇든 저렇든 아직까지 우리사회에서 혼인경험은 여자에게 더 불리하니까요. 책임감 있는 전문직 남성으로 키워주세요^^6. ..
'10.11.26 9:14 AM (119.71.xxx.237)근데 그여자 혼인신고 처음일까요?. 남동생이 처음에 엄마가 반대하니 불붙어서 혼인신고 한것 같은데.. 남자가 하자고해도 혼인신고라는거 그렇게 쉽게 하는 여자 없을텐데
(결혼의 확신이 있지도 않은것 같아요..글보니) 혹시 그여자 몇번의 경험이 있는것 아닐까요?
행동이 참 이상하네요
지금와서 어쩌겠어요. 제일문제는 남동생이네요... 증인섰던 남동생친구도 영향력있찌 않을까요?나중에 법적인 문제에서요..
우선 법륭상담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어떤여자인지 한번 만나보세요 진짜 꽃뱀인지..아님 남동생한테 무슨 악감정이 있어서 저리 나오는건지요..7. 꽃뱀
'10.11.26 9:15 AM (115.137.xxx.171)저희집에도 엄청난 사건이 있었는데 좀 비슷한 면이 있네요, 의외로 의사한테 그런 꽃뱀들이 많이 붙나봐요. 혹시 돈을 바라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것도 상식 이하로 아주 많이요. 한 번 알아보세요. 속상하시더라도 변호사와 연락하고 냉정하게 하서요
8. 음..
'10.11.26 9:33 AM (180.231.xxx.21)혼인신고를 다해버린 상태니 사실 뭐가 문제인가요?
두분 재산도 없으니 위자료 걱정할것도 없구요.
서로 경솔한 측면이 많아서 이혼은 쉽게 될것같은데 어쨌든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받아보세요
인터넷에서 답을 구하는것보다 상담료 몇십만원나가는게 앞을 보면 저렴한거예요.9. 아무리
'10.11.26 9:52 AM (61.254.xxx.129)그래도 한번 자기 위해서 혼인신고를 하다니 -_-;;;;;;;;;;;;
꽃뱀 그여자는 어이상실이지만, 원글님 남동생은 세상 물정 너무 모르시는건지 답답하네요.
호되게 혼내놓으셔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