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정상 입주하지 못해서 전세놓으려고 합니다..
집의 하자도 모두 체크했습니다..
우리가 들어가 살아야하는데 사정상 못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전세 놓으려고 합니다..
계약하려고 하는 분도 계시고요..
천장식 에어콘도 각 방마다 설치했고
빌트인으로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레인지...
모두 해놓았습니다..
들어가 살려고 아일랜드식탁도 설치해놓았습니다..
각각의 방마다 붙박이장도 설치했고요..
이번에 전세를 놓게되면 최소한 4년은 전세놓아야할 것 같은데
제가 전세놓기전에 집안 구석구석을 사진찍어놓거나
동영상촬영같은 것을 해놓아야하는 것 아닌가하고
얘기했더니 남편이 저보고 너무 예민하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보니까 나중에 집문제로 사소한 불상사가 생기는 것 같은데
저 같은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렇다고 세입자한테 집 깨끗이 사용해달라고 말하는 것도 너무 이상할 것 같아요..
저역시 지금 전세살고 있거든요..
1. ???
'10.11.25 10:21 PM (110.9.xxx.142)지금 전세 사는 집주인 그렇게 하나요???
그런데 어떤 집문제를 말씀하시는지????2. 원글...
'10.11.25 10:23 PM (211.207.xxx.110)저는 지금 다른 지역에 전세살고 있고..
제가 분양받은 아파트를 전세놓으려고 하는 경우입니다..3. ^^
'10.11.25 10:23 PM (125.176.xxx.2)해두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리고 내 집처럼 깨끗하게 사용해 줄거란 기대는 마시구요.4. ..
'10.11.25 10:23 PM (211.199.xxx.53)4년 살면 헌집 됩니다..원글님 속상하시겠지만 어느정도 각오하셔야 할겁니다..생활기스 이런것 당연히 있구요....아무리 깨끗하게 내집처럼 쓴다고 해도 4년씩 사용한것이 새것 같을 수는 없을겁니다..깨끗이 사용해 달라고 말은 하셔야겠지만 차라리 빌트인으로 해놓은것 모두 떼서 다른곳에 보관하세요...--;;;다른사람 쓰던 냉장고 식기세척기 쓰기 찝찝하실텐데..가구나 식탁이야 뭐 크게 흠집나지 않겟지만요..
5. ...
'10.11.25 10:25 PM (118.217.xxx.120)저도 지금 새아파트 전세 놓았는데요.
누구나 4년 사용하면 헌 집 되지요.
가구도 원목마루도 내가 살아도 4년후면 긁히고 벗겨지고 할텐데요.
가전제품도 마찬가지구요.
뭘 바라시는 건지 ....이해가 안돼요.6. .
'10.11.25 10:28 PM (183.98.xxx.10)새 아파트에 주인인 제가 살고 있는데도 2년 아직 못 된 지금 흠집 많습니다....
일단 마루상태가 제일 심하구요(원목이라 되게 물러요) 주방 대리석 상판이 좀 많이 상했고요.
기타 전체적으로 새집 느낌은 많이 없어졌어요. 하다못해 현관바닥부터 생활기스가 나는데요...7. 연세 드신
'10.11.25 10:30 PM (219.251.xxx.170)부부가 제 집에 전세로 삼년쯤 사신 적이 있었는데
정말 깨끗하게 잘 쓰셨더군요.8. 기대
'10.11.25 10:33 PM (115.143.xxx.210)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저도 새 아파트 입주 사는데 아무리 조심해서 처음 같지 않습니다. 저흰 달랑 세 식구인데 아이도 얌전해요. 목 하나 안 박았어요. 빌트인 가전 중 김냉, 냉동고는 아예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바닥이 젤 심해요. 물러서 기스가 많답니다. 2년인데 와 했던 벽지도 시들하고요.
9. 음..
'10.11.25 10:33 PM (180.229.xxx.17)4년이면 당연히 헌 집 됩니다..
마루 벗겨지는 것은 기본이고,
문짝 틀어지거나, 몰딩 헐거워지고,
문고리도 흔들릴 겁니다.
오븐레인지 안에 먼지, 부스러기들 생길 테고,
냉장고안에 냄새 배이지요..
걱정되시면 그냥 들어가 사시는 게 나아요..
들어가서 사실 상황이 안 되시면 그냥 포기하셔야할 듯 하구요...10. 4년후면 이미
'10.11.25 10:35 PM (183.102.xxx.63)헌집이에요.
4년 후에 원글님의 취향과 트랜드도 달라져있을지도 모르구요.
4년동안 남들이 내 집을 나처럼 소중하게 다루어줄 것이라고 기대하진 마세요.
그리고 내가 낸 기스는 괜찮아도
남이 낸 기스는 더 신경 쓰이거든요. 나중에 많이 속상할 수도 잇어요.
그것도 감수하셔야해요.
하지만 사진은 찍어두세요.
생활기스와 손상은 다르니까.. 큰 손상은 보상받으셔야지요.
새 집에 정성들여 가꿔놓고
남에게 빌려주는 원글님의 마음이 읽히네요.
우리가 살려고 정성을 들였는데 사정상 그렇지 못하게 되었으니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사진 찍고 법이 보장하는 한도에서 책임소재는 분명히 하시구요.11. ???
'10.11.25 10:39 PM (110.9.xxx.142)그 내용을 이해 못해서 물어본것이.....아닌데...
원글님이 가장 걱정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물어본것입니다
가전제품 파손이나 가구 파손...임의로 변경...이런것인지 집 전체가 낡아질까봐 걱정이신...??
원글님에게는 아깝고 속이 쓰리지만 전세 주면 그만인것이죠
빌트인 된 가전제품 고장날까봐 아깝고 가구해넣은것들 아깝지만 전세주면 전세기간동안은 세입자것이죠
저도 신혼집 근사하게 인테리어 쫘악해서 일년도 못살고 나왔습니다
전제 진짜 잘 나가던데요
인테리어가 정말 잘 되있다고....말이야 되도록이면 내집 처럼 아껴주세요 했는데
전세 들어오는집이 아이가 둘...그것도 남자아이들...ㅜ.ㅜ
전셋집은 전셋집 .... 주인이 안살고 전세만 몇번 돌리면 집 너덜너덜해집니다
오래된 아파트라도 주인이 쭈욱 살던집은 문턱 색깔부터가 다르죠
아깝게 됐지만 마음 비우세요
대신 빌트인 가전제품이나 붙박이 가구들에 대해서 임의 변동하지 말라고 계약서에 명시하세요12. 아이고~
'10.11.25 10:47 PM (125.187.xxx.4)정말정말 불가피하지 않으면 입주하시길 강추합니다.
세금 문제도 그렇고 가족들간의 삶의질, 만족도 등등
새아파트입주 인생에 몇번 없는 이벤트인데..13. 음
'10.11.25 10:49 PM (116.32.xxx.31)무슨 이유신지 모르겠지만 그냥 사시면 안되나요?
너무 아까운데요...14. 아이고
'10.11.26 1:58 AM (117.123.xxx.36)내맘같은 세입자 절대 없습니다.
저는 전세 살아도 내집처럼 쓸고닦고 깨끗하게 살아서,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주겠거니 했는데..
저도 원글님처럼 새집 세주고 6년만에 이사했는데
제가살던집은 내놓은그날로 나가고
살 집 가봤더니 쓰레기장도 그런쓰레기장이 없더이다.
결국 올수리 다시 다 하고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내집 세주고 내가 세사는 일 절대 없을거라 이 바득바득..
내집이건 남의집이건 내가 사는 공간인데. 참...15. 내가 살아도.
'10.11.26 7:15 AM (114.200.xxx.81)내가 살아도 4년이면 헌집이죠. 그리고 처음 봤을 때 그 깨끗함만 머릿속에 있고 4년후에 보면 당연히 더 대조되어서 더러워보일 거에요.
새 아파트니까 생활흔적은 어쩔 수 없고 가전 고장, 가구 큰 손상 등만 계약서에 넣으세요. 수리해주고 가던가 수리비 청구할 수 있다고요. 그리고 ... 어쩔 수 없이 전세입자를 좀 골라서 받으시거나요. (그래도 계약할 때와 들어올 때는 다를 수 있을 듯)16. 아직 계약 안했죠?
'10.11.26 8:32 AM (125.182.xxx.42)그러니, 지금 말 해 두시고, 전자제품은 다 떼어가세요. 아일랜드도 가져가세요.
가지고 나갈수 있는 것들은 다 가지고 나가고 문서에도 적어놓으세요.
저는 세입자 들어오고 두번째 보여줄 때(이미 계약상태) 내가 가져가고픈것들 다 말했어요.
그분도 입지를 고려해서 온 것이지 물건때문이 아니니까요.17. ...
'10.11.26 11:57 AM (183.99.xxx.254)어느 윗분 말씀처럼 내가 살아도 4년이면 헌집됩니다.
남편분 말씀대로 조금 예민하신것 같아요..
아, 물론 이해는 가요...
그냥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세 놓는다 생각하신만큼 마음을 비우세요.18. 무서워
'10.11.26 12:52 PM (1.225.xxx.130)무서워서 세 못들어갈것 같네요. 거기 사시는 분 숨도 못쉬겠어요. 빌트인 다 떼어가세요. 붙박이장도... 그런데 도배 장판은 누가 살든 안살든 세월이 가면 낡아요. 전 원글님이 집주인이면 안들어갈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아요. 걍 원글님이 사신는게 좋을듯...
19. 이해안됨
'10.11.26 2:08 PM (203.111.xxx.18)저는 부정적인 댓글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외국사는데 물론 전세랑 월세개념은 틀리기는하지만
주인이든 세입자든 서로 사진찍어서 증거물 남겨 놓고 합니다.
계약서에 어떠한가구가 있다는걸 조목조목 다 적어두시고
훗날 손상이나 고장은 세입자가 다 변상하고 나가신다는거 계약서에 적어두시면 됩니다.
물론 생활기스는 다른분들 말씀대로 감안하셔야 되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8183 | 저는 오직 남편에게 바라는건 다정다감뿐이에요.. 5 | 무뚝뚝함의 .. | 2010/11/25 | 1,220 |
598182 | 미국 1학년 3 | 걱정엄마 | 2010/11/25 | 420 |
598181 | 만약에 2차 3차 공격한다면 수도권주민들은 어떻해야하나요? 54 | 무서워요 | 2010/11/25 | 7,688 |
598180 | 초등로봇방과후수업을 이어서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로봇학원 | 2010/11/25 | 273 |
598179 | 육아스트레스..위로가 필요해요. 11 | 답답 | 2010/11/25 | 1,024 |
598178 | 실리콘 추천 | cncjs | 2010/11/25 | 152 |
598177 | 서울 초등학교 남자아이 다니기 괜찮은곳, 아파트 추천바래요.^^ 10 | ^^ | 2010/11/25 | 1,252 |
598176 | 대물을 보고 있는 남편... 6 | 겨울 | 2010/11/25 | 1,320 |
598175 | 출산의 고통보다 입덧의 고통이 더 크네요 17 | ... | 2010/11/25 | 1,208 |
598174 | 책장색깔 1 | 고민 | 2010/11/25 | 331 |
598173 | 급)) 작업복바지 허리 늘리라고 하시는데... 2 | 손바느질 | 2010/11/25 | 213 |
598172 | 펌)참 다르네… DJ와 MB의 상반된 '교전지침' 4 | ㅇ | 2010/11/25 | 670 |
598171 | 돼지고기가 조금있고... 2 | 맛나게 | 2010/11/25 | 297 |
598170 | 시부모님 맞을 준비 얼추 끝냈네요 5 | 며느리 | 2010/11/25 | 719 |
598169 | 사정상 입주하지 못해서 전세놓으려고 합니다.. 21 | 32평 새아.. | 2010/11/25 | 2,055 |
598168 | 욕실 줄눈 시공 할수 있을까요?? 1 | 시공 | 2010/11/25 | 394 |
598167 | 선생님 은퇴하시고 월250 평생받으십니다. 48 | 울아빠최고 | 2010/11/25 | 12,937 |
598166 | 일주일 동안 한 3~5킬로 뺄수 있을까요? 9 | 고민아짐 | 2010/11/25 | 1,435 |
598165 | 조금전 서울 금천구 시흥동 시내버스 충돌해서 사상자가 많다네요..30명이나.. 8 | 안타까운 소.. | 2010/11/25 | 2,050 |
598164 | 37살도 저물어가는 이때, 무슨 머리를 할까요.. 3 | 스타일바꾸고.. | 2010/11/25 | 1,131 |
598163 | 전세문의 드려요. 3 | 전세문의. | 2010/11/25 | 422 |
598162 | 길지않은 영작입니다. 능력자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2 | 부탁합니다... | 2010/11/25 | 245 |
598161 | 연평도고양이 13 | 잘지내 | 2010/11/25 | 2,138 |
598160 | 갭, 신세계 백화점 세일하면 적용되나요? 4 | 환불할까.... | 2010/11/25 | 615 |
598159 | 생각나는 크리스마스 캐롤.. 9 | 알려주세요... | 2010/11/25 | 464 |
598158 | 부츠 봐주세요 8 | 생애 처음 | 2010/11/25 | 825 |
598157 | 아이유 인기 많은 아이돌 스타인가요 7 | 여고생가수 | 2010/11/25 | 1,423 |
598156 | 혹시 신촌현대 주변에 zara매장있나요? 1 | 쇼핑 | 2010/11/25 | 1,335 |
598155 | 초등 6학년 수학 문제좀 2 7 | 조카녀석 | 2010/11/25 | 461 |
598154 | 진짜 이상한 쇼핑몰 많네요.. 모두들 조심하시길... 25 | 조심하세요 | 2010/11/25 | 8,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