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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란 골키퍼가 우리나라 골대에 있는지요..
3:1로 지고 있다고 해서 에이~..졌나보다~ 했는데..
밀린 집안일하고 나서 보니 이겼다고 인터넷에 올라와있었어요.
근데 잠시 올라온 동영상 보니 이란골키퍼인거 같은데 그 사람이 왜 우리 골대 앞에 있는건가요??
아시는분..좀 알려주세요..궁금해서 미치겠어요..
1. ㅁㅁ
'10.11.25 8:55 PM (180.64.xxx.89)골넣으러온 건 이해 하는데 손을 번쩍 들고 있는데 손으로 막아도 되나요 ??전 그게 궁금하던데 .. 안되니 갑자기 싸움비슷하게 난것 아닌가요 ?
2. ...
'10.11.25 9:02 PM (119.64.xxx.20)이란 골키퍼도 골 넣으러 왔는데...순간 자기가 우리 골대 골키퍼로 착각한듯..ㅎㅎㅎ
3. ///
'10.11.25 9:06 PM (119.64.xxx.134)이란축구, 다시 봤습니다.
실력도 생각보다 쎄고, 축구도 참 더티하게도 합디다.
침대축구라고 하죠. 드러 누워서 시간끌기작전,
침대축구로 흥한 자, 침대축구로 망한다고 했던가요?
그 짓하다 우리 역습에 내리 두 골을 먹었죠. ^^
이란 골키퍼 우리 골대까지 온 거는 다급해서 그런 거 이해 하는데,
배구 블로킹하듯, 우리 골키퍼의 시야를 가리더군요. 아예 우리 골대 안까지 들락거리고.
최소한의 매너까지 개나 줘 버린듯...4. 저두요
'10.11.25 9:07 PM (121.161.xxx.42)골키퍼들 경기 끝날즈음에 상대편 골대로 넘어오는건 많이 봤는데
이란 골키퍼처럼 손을 번쩍 들고 있는건 처음 봐서요
손에 닿으면 핸드링 반칙 아닌가요?? 골키퍼라서 괜찮나요?
저도 그게 궁금하더군요.
축구 잘 아시는 분이 여기 계시려나~~~~~~ㅠㅠ5. ㅎㅎ
'10.11.25 9:11 PM (121.161.xxx.42)오늘 이란 더티하게 경기하긴 했지만....군대 문제가 달렸으니 이해는 하지만 많이 더티했죠.
하지만
일본전하고 준결승에선 90분내내 정말 명승부 했어요.
그런 스피드한 경기 정말 오랫만에 본 듯 정말 재밌게 봤어요.
그 경기에서 심장마비 걸릴정도로 죽어라고 뛰어다녔어요. 일본이 운이 좋았죠.
하루만 쉬고 나왔으니 많이 지치기도 했을 거에요. ㅋㅋㅋㅋ6. ㅋㅋㅋ
'10.11.25 10:51 PM (180.71.xxx.223)저도 저 골키퍼가 팔을 번쩍 들고 뭐하는건가 싶었어요.
남의 골대 앞에서 공을 손으로 잡을 심산이었던건가.
암튼 웃겼어요.7. ggg
'10.11.25 11:48 PM (121.162.xxx.174)3,4위전이므로 지면 4등입니다. 메달이 없지요.
후반전 45분 이미 지났고, 추가시간도 다 끝나갑니다.
마지막 코너킥 공격인데 자기네 골문만 지키고 있어봐야 골넣는데 도움도 안되고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상대편 골문 앞에가서 서있다가 흘러나온 공이라도 차서 집어넣어야 하겠기에 나온것입니다.8. 여기서 정리
'10.11.26 9:01 AM (110.175.xxx.19)골키퍼는 "자기"골에어리어 안에서만 손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편이
드로잉이나 헤딩으로 패스해 준 것 빼고 발로 백패스한 것을 손으로 잡으면
간접프리킥 파울을 받게 되는데, 하물며
다른 편 골 에어리어 안에서 손으로 공을 건들였다면
당연히 파울이고 거의 머 퇴장감이죠.
그냥 매너가 무지하게 없고, 메달없이 집에 갈 것 생각하니까
무지하게 다급해졌나 봅니다. (꼴 좋다!, 침대축구할려다가 ㅋㅋㅋ)
까불다가 혼쭐난거죠.9. 중동축구
'10.11.26 9:14 AM (121.138.xxx.6)침대축구 유명하잖아요...보다가 속터진적 한두번 아님... 중동이랑 하는경기 볼땐 애아빠랑 항상얘기해요. 침대축구 당하지 않으려면 무조건 골 먼저 넣어야 한다구...
10. 시간이 없으니
'10.11.26 9:19 AM (125.128.xxx.4)골기퍼도 선수이니까 골에리어 안에서는
손을 쓸수 있지만 골에리어 밖에는 일반선수와 같이
나와서 공을 발로 찰수는 있어요
이란 골기퍼가 왜 우리 골문앞에 왔냐면
시간도 없고 지고 있으니 마지막 코너킥을
해당으로 골을 넣을려고 온 것입니다.
보통 골기퍼들이 키가 커니까 해딩하기 좋잖아요..
궁금증이 해결 되었습니까?11. 11
'10.11.26 10:38 AM (211.253.xxx.235)골키퍼가 골 넣는 경우 많습니다.
제가 직접 티브로 본거는
김병지가 거의 시간이 다 끝나가는 시점에 코너킥찬스에서
상대편 진영으로 가서 헤딩으로 넣었습니다.
아마 10여년이 훨씬 지난일이죠..
어차피 시간은 다 지나가고..
이래도지고, 저래도 진다면12. ㅁㅁ
'10.11.26 11:27 AM (180.64.xxx.89)골키퍼가 골 넣는 경우도 알고 시간이없으니 다공격으로 가는 건 아는데 그선수는 손을 번쩍 들고 자기가 꼭 골 잡으려는 행동을 했어요 .. 그래서 궁금했는데.... 암튼 마음이 워낙급해서 그랬겠죠 .. 이해해줘야죠 이겼으니 ...
13. 제가 보기엔
'10.11.26 12:55 PM (116.39.xxx.146)저도 이상해서 생각해보니 우리 골키퍼 시야를 가릴려고 손을 든거 같더라구요.
우리 골키퍼가 그 사람때문에 코너킥 공도 잘 안보겠던데요.
자기가 손으로 공을 잡으려는게 아니라 우리 골키퍼 안 보이게 할라고..14. ZEBE
'10.11.26 7:21 PM (118.34.xxx.110)제가 보기엔 님 말씀이 맞는 듯 합니다. 손 못쓰죠...배구에서도 서브 넣을때 상대방의 시야를 가릴려고 네트 앞에 세명이 손 들고 있습니다. 그러면 서브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잘 안보이거든요.